[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10월 연휴 기간 중 인천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8일 대체공휴일에 정상진료 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시스템을 가동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3일부터 이어지는 긴 연휴로 인해 지역 내 중증 환자들이 겪는 진료 불편, 불안을 감안해 인천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10월 8일 대체공휴일에 정상 진료 한다. 예약된 외래 진료 및 수술, 검사 등도 예정대로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인 4일(토)일에도 평상시와 같이 오전 외래 진료를 실시한다. 평일 외래 진료는 오전 8시30분부터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인천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용응급실, 인천권역외상센터는 연휴기간에 24시간 정상운영되며 닥터헬기와 닥터카도 응급상황을 대비한다. 심혈관, 뇌혈관, 중증외상 등 중증 환자 응급 진료를 위한 시스템도 전문의 중심으로 유지된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추석 연휴와 주말 등이 겹쳐 일주일 이상 긴 휴일이 예상됨에 따라 중증 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시민들이 건강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