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인천대학교 RISE 사업단은 오는 9월 18일(목) 오후 5시, 오크우드 호텔에서 「글로벌 ESG·탄소중립 협의체 및 글로벌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대학교 RISE 사업단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탄소중립 실현 산업혁신 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출범식은 글로벌 ESG 및 탄소중립 국제 트렌드에 대응하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인천지역 기업들의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 기반 구축과 함께, ESG 규제와 탄소중립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업·학계·지자체 협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국립인천대학교와 컨소시엄 대학인 경인여자대학교,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연구원, 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등 국내 주요 기관은 물론, 유럽·태국·일본·호주·대만의 바이오플라스틱 협회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국립인천대학교 RISE 사업단장 김규원 단장은 “이번 출범식은 인천대학교가 주도하는 RISE 사업의 성과 확산과 고도화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업 맞춤형 ESG·탄소중립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혁신은 물론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이자 친환경플라스틱센터 센터장인 강동구 단장은 “국내 기업이 직면한 ESG와 탄소중립 규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이번 협의체와 자문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출범식은 개회식, 축사, 글로벌 협의체 및 자문위원회 소개, 협약 체결, 기념 촬영으로 진행되며, 이어 만찬 및 교류의 장을 통해 참석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