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함께 지난 11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복지회관에서 ‘스마트팩토리 네트워킹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KAMPA) 회원사, 산업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제조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축사례를 공유하고, 참여기업과의 취업상담을 통해 산학협력과 인력교류의 장을 경험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DX 전략 수립 △산업제조용 디지털트윈 사례 △DX 기반 스마트팩토리(물류) 구축사례 △제품의 전 생애주기를 통한 탄소발자국 분석(LCA·PCF·DPP)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도 적용 가능한 선도적 스마트팩토리 모델이 소개되었으며,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신(新)디지털 제조혁신 전략과 맞닿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실질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행사에서는 KAMPA 기업 소개와 함께 진로·채용 상담이 병행되어 학생들이 스마트제조 전문가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물류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인천대학교 최병조 교학부총장은 환영사에서“인천대학교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 R&D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AI 자율제조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첨단연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