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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19명 배출

인제대학교와 협력하여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 위한 전문 인력 양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군 치매 예방 및 인지력 향상 전문 인력인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과정 1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와 협력하여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본 자격증 취득 연수 과정을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8주간) 운영한 바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19명 전원은 최종 시험을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이 과정은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합인지놀이지도사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인지 능력을 놀이를 통해 향상시키는 전문가로, 이들은 사회 전반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 김향숙 센터장(AI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남해군민들의 남해 사랑의 열정과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지 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미경 과장(주민행복과)은 “고령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니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건강한 인지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 고령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남해군의 각 경로당에서 양성된 지도사들이 통합인지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남해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