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18일 함안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문석주 의원은 "한때 2만7천여 명에 달했던 군북면의 인구가 이제는 불과 5천6백여 명의 주민만이 남아 있는 현실”을 제시하며, "함안군은 지금 인구감소라는 거대한 쓰나미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정주 공간이 없어 삶의 터전을 버리고 타지로 옮기고 있으며, 신혼부부들은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찾지 못해 함안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를 포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격적으로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지원과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주여건 개선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문석주 의원은 "주민이 머무를 수 없는 지역은 미래가 없다”며, "주민이 잘 살 수 있는 함안, 삶의 터전으로 선택받는 함안, 그리고 다음 세대가 돌아오고 싶어 하는 함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18일 함안군의회(의장 이만호)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의 심각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조직과 중간지원조직의 통합적 혁신”을 촉구했다. 김영동 의원은 올해 6월 기준 함안군의 인구수가 5만8천여명으로 10년 전 대비 약 11,000여명(16%) 감소해 지방소멸 고위험지역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함안군에서도 다양한 정책과 예산을 투입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가 부족함을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의 역할과 정책 연계성을 강조하면서, 함양군과 완주군의 사례를 예로 들어 우리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청년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을 ‘어울림·다옴나눔센터’로 통합해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만들고, ▲ 인구·청년 부서의 분리 개편 ▲ 중간지원조직의 사단법인 전환 ▲ 주민주도 정책생태계 구축을 통하여 인구소멸 대응 및 주민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서류와 보고서, 형식적인 구호에 머무르는 혁신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진짜 혁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8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관내 일선 소방서장들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회의에는 소방본부장과 소방서장, 담당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별 상황에 맞는 구체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관서별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부터 19일 오후까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상습 침수 지역과 및 산사태 우려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현장대응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현장 활동 직원의 안전확보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 등의 조치가 강조됐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총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소방본부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7월 17일~18일 이틀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민 대피가 발생한 창녕군 옥천저수지와 폭우가 집중적으로 내린 계성면 일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창녕군 계성면 지역은 하루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창녕군 옥천저수지는 저수량이 급격히 증가해 하류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대피가 이뤄졌고, 현재는 모두 귀가한 상태다. 행정부지사는 주민대피 상황과 조치현황을 점검하고, 대피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위로했다. 또한, 현장에서 대응 중인 공무원과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부지사는 “최근 국지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어, 앞으로도 저수지 사전 방류, 주민대피계획에 따른 선제적 대피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도·시군·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업 체계로 재난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가 지방공공기관의 채용 실태와 대중교통 보조금 집행, 수산안전기술원 운영 전반, 공직기강 확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7월 중 집중 감사를 추진 중이다. 경상남도는 7월 한 달간 △지방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 △대중교통 보조금 특정감사, △수산안전기술원 종합감사,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감찰 등 4개 분야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지방공공기관 채용실태 조사는 7월 7일부터 도내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공직유관단체 중 지난해 조사를 미실시했거나 채용 건수가 많은 기관 10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다. 주요 대상 기관은 경남개발공사,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무역,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마산의료원 등이다. 또한 7월 3일부터는 양산시, 고성군, 밀양시, 거창군 등 4개 시군에 대해 대중교통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조사업과 민간위탁사업의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오는 24일부터는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에 대한 종합감사도 예정돼 있다. 이번 감사는 2022년 4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의 올해 상반기 수출 누적액은 227억 불로 전년동월 누계액 대비 7.4% 증가했고, 무역수지 누계액은 108억 불로 3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록을 유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39억 8천3백만 불(+17.2%), 수입 19억 2백만 불(+9.0%), 무역수지는 20억 8천1백만 불로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6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나타냈다. 수출 품목별로는 선박(+31.6%), 무기류(+55.8%), 승용차(+1.9%)가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22.6%)은 5월에 이어 감소했다. 수출국별로는 EU(+29.6%), 중남미(+16.2%), 중국(+8.5%)은 늘어난 반면, 미국(-7.4%), 일본(-5.3%), 동남아(-18.8%)는 줄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올해 상반기 수출은 미국 관세 이슈, 경기 회복세 둔화 등 전례 없는 글로벌 통상‧무역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경남은 전년보다 수출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