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의회는 12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20건 및 동의안 9건,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안건처리에 앞서 9명의 시의원들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송재석 의원은 '28년간 멈춘 도시계획, 이제는 주민 삶을 위한 공간으로' ▲이미애 의원은 '법령 취지를 살리는 수의계약, 사회적 가치 실현의 출발점입니다' ▲김창수 의원은 '원도심 주차난 해소, 학교 운동장에서 길을 엽시다' ▲이철훈 의원은 '김해시 개발 경사도 완화 이제는 해야 됩니다' ▲주정영 의원은 '표류하는 풍유지구 도시개발사업! 김해시 도시계획에 원칙은 있는가?' ▲이혜영 의원은 '돌봄 사각지대 맞벌이 가구 자녀에게 방학 중 식사 지원을 촉구합니다' ▲류명열 의원은 '봉하마을 생태관광 거점화를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촉구' ▲김영서 의원은 '노인보호구역, 실질적 보호가 필요합니다' ▲김진규 의원은 '중대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정책 개발을 촉구합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긴급 복구는 균열로 손상된 교각에 대한 균열 보수, 보강철근 배근, 강판 보강 등으로 보수공사를 완료했고, 현재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잔여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복구 진행 상황과 교각 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교량 구조물의 안전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봉암교 등 주요 교량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 및 진단을 통해 안전에 문제되는 부분은 신속하게 보수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은 12일 재무과 김동호 세정담당이 ‘2025년 경상남도 지방세외수입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관한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외수입징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에 전파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함은 물론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외수입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이 참석했다. 김동호 세정담당은 ‘함양군 자동차 기업민원특화서비스(전자정부기반 세외수입 혁신모델)’라는 주제로 재정 위기 속 지속 가능한 자체 세입 확충을 이끌어 낸 사례로 지방세외수입 신규수입원 발굴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양군 관계자는 “기업민원 유치로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열정으로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전문성 향상으로 신규 세원 발굴과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지난 11일 치매 환자와 보호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기억튼튼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검진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통영시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이자 신경과 전문의가 ▲치매의 이해와 유형별 사례 ▲조기검진 필요성 및 예방관리법을 전문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건강한 뇌운동을 위한 웃음치료를 통해 참가자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뇌건강 관리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치매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웃음치료 시간도 즐거워서 앞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는 이번 특강 이후에도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전통시장 가두 캠페인', '찾아가는 기억튼튼 교실'등 다양한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2025년 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을 소유한 납세의무자에게 재산세 120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도면 지역에 신축 아파트 준공 및 개별공시지가 상승으로 인해 재산세가 전년 9월 117억 원 대비 3억 원(2.56%)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올해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 두 차례로 나눠 부과되며, 이번 9월분은 7월에 이어 두 번째 부과분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는 위택스, 은행 ATM기, 인터넷지로, 농협 가상계좌, 모바일 앱, 신용카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재산세 본세액(도시지역분 포함)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 전까지 신청하면 세액 일부를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분할 납부를 희망하는 납세자는 통영시청 세무과 재산세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수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수산식품산업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통영시는 대한민국 수산1번지라 불릴 만큼 수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수산업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큰 축으로 도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수산물은 대부분 원물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어 다양한 상품으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시는 수산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에 중점을 두고 수산업 부가가치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는 수산물 고차가공식품 개발, 수산식품 국내·외 판로개척 등 사업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 7월 개소한 거점센터에는 임대형 가공공장, 창업사무실, 연구개발시설(시험공장, 실험분석실, 제품개발실)이 구축돼 있으며, 식품연구개발과 생산·가공을 수행하고 있다. 거점센터에 입주한 가공공장 3개소, 창업사무실 6개소는 2024년 1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거점센터가 수행한 수산식품산업 육성사업에 관내 26개 수산기업이 참여해 수산식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