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회복지학과 최종헌 동문(2010학번)이 2025년 7월 호주 Griffith University의 School of Allied Health, Sports, and Social Work에 속한 사회복지학과에 조교수(Teaching and research academics Lecturer)로 임용되었다.
최종헌 박사의 주요 연구 분야는 호주 NDIS라는 장애인 정책으로, 구체적으로는 정신 질환 관련 장애가 있는 NDIS 서비스 참여자들의 회복 경험에 대한 질적연구를 수행하였다.
최종헌 박사는 “조교수로 임용되고 나니,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로부터 시작된 저의 사회복지학 10년 공부에 대한 여정이 끝났다는 성취감이 들었다”면서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사회적 정의를 위한 사회복지 실천과 윤리, 인간의 인권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호주 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와 꾸준히 교류하며 교환 학생제도, 국제 사회복지 워크샵,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과 호주의 정신건강과 장애 관련 복지시스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피스대학은 호주의 공립 연구 중심 대학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학이다.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진 일동은 세계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인천대학교 비전의 성취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인천대학교 인재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