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공급 확대를 통한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연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및 인입배관 분담금을 지원한다. 현재 도시가스 공급 규정에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자가 공급 배관 100m당 50세대 이상일 경우에는 공급사가 공사비를 부담하게 돼 있지만, 50세대 미만인 경제성 미달 지역은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및 인입배관 분담금이 발생해 가스공급을 희망하는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군은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지원 범위와 규모를 확대한다. 기존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일부만 지원했던 것을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및 인입배관 분담금을 일반세대의 경우 세대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및 인입배관 분담금을 세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토지경계 내 세대별 ‘내관 공사 및 보일러 교체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도시가스 공급 희망 구역의 공급 가능 여부를 도시가스사(충청에너지서비스)에 확인하고 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해 군 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단독주택 보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빈틈없는 양육지원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도내 최초로‘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관내 24개월 이상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특별활동 비용을 군비로 지원한다. 어린이집 특별활동은 보육과정 외에 진행되는 활동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이 아닌 외부 강사에 의해 어린이집 내·외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을 위해 올해 1회 추경에 예산 6천600만원을 편성했으며,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도시지역보다는 소외되는 농촌지역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젊은 부모들이 어린이들을 부담 없이 보육할 수 있도록 보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옥천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조달우수 기업 대표 1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2023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청주시 기업공동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 방안이나 기업애로해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등 경제불안 요인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상승과 은행권 대출금리 인상, 최저임금 상승으로 대부분의 지역 중소기업들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자금지원 확대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기업애로해소지원단 현장대화를 통해 기업들의 경기침체에 따른 자금문제, 판로확보 어려움에 대해 많이 말씀들 하시고 계신다”라며“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지원확대, 지역상품 우선구매 추진,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는 부족할 수 있어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수해 예방을 위해 하천 정비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수해는 언제 발생할지 알기 어렵다”라며, “하천·세천 준설사업 등 하천 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하수관로 침수예방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하절기 수해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돼 농촌이 매우 바쁜 시기”라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기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기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농기계 사고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도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4월에 많은 행사·축제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5월에도 다양한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다”라며, “기존 행사에서 잘된 부분과 잘 안 된 부분이 무엇인지를 검토하고 다른 지역의 우수한 행사도 벤치마킹해서 우리 지역에 더 많은 볼거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문제는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 중 하나”라며, “취업하지 못한 청·장년, 노인의 취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지난 22일(토)에 제5회 충북학생문학상 해오름잔치를 열었다. 충북학생문학상은 문학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도내의 학생들이 등단한 지역 작가들의 지도를 받아 문학 감수성과 창작능력을 키우는 충북형 문학교육의 새로운 모델이다. 올해는 시‧소설‧수필‧동화‧독후감 등 5개 부문에 전년 336명보다 37% 증가한 461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문학에 관심이 있거나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4월부터 10월까지 충북학생문학상 누리집 작가교실에 작품을 올리면 온라인 첨삭 지도를 지원하며, 월 1회 대면 수업으로 장르별 글쓰기를 지도한다. 또한, 학생들의 창작 의욕과 열정을 높이기 위해 매월 ‘이달의 작가’를 발표하여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격려하며, 연말에는 문학상 공모전 입상 작품을 선정하여 수상 작품집 출판과 시상식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종수 충북교육도서관장은 “충북학생문학상 지도 작가로 흔쾌히 재능기부활동을 결심해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불어 꿈을 향한 여행의 출발선에 선 학생들의 길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한국문학의 미래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도에서는 주요 관광자원인 호수를 연계한 카페, 캠핑, AR콘텐츠를 주제로 3가지 이벤트를 릴레이로 진행한다. △ 호수 뷰티풀(View+Tea+Full) 카페 추천 이벤트(4.3.~4.30.) 호수 이벤트의 첫 번째 주제는 ‘카페’이다. 호수 및 저수지 인근 카페를 관광공간으로 재해석하여 커피와 차뿐 아니라 호수경관을 즐길 수 있는 중심여행지로서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주목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충북나드리 누리집(tour.chungbuk.go.kr)에 접속하여 ‘참여마당’ 메뉴의 ‘이벤트 안내’ 게시판에 링크된 네이버폼으로 충청북도에 소재한 카페를 추천하면 된다. 4월 30일까지 진행하며 50명을 추첨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 호캉스(호수+바캉스) 캠핑장 추천 이벤트(4.10.~4.30.) 호수 이벤트 두 번째 주제는 ‘최고의 바캉스 충북의 호수 캠핑’이다. 호수 관광요소를 갖춘 자연친화적 숙박시설인 야영장을 감성숙소로 재발견하여 충북 호수로의 휴가문화 확산을 위한 이벤트로 참여방법과 경품은 호수 뷰티풀 이벤트와 동일하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 어린이날 충북호수 AR패키지 이벤트(5.1.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단기소득임산물 재배․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현대화로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산림소득 사업을 6월 23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2개 사업이며 단기임산물 생산 지원으로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2년 이상 임산물 지원 대상 품목(약초류, 산나물류 등 79가지)을 재배 중인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노지재배의 경우 총사업비 1억∼5억원 이하, 시설재배의 경우 1억∼7억원 이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숲가꾸기를 포함하여 단기임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총사업비 1억∼5억원 이하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보조비율은 각각 국비 40%, 지방비 20%, 자부담 40%로 1~2년간 분할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임업인과 생산자단체는 오는 6월 23일까지 사업 대상지가 있는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에서 1차 심사를 거친 후 도에서 사업타당성 등 종합평가 심사 후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지난 1년 동안 도민 생활과 밀접하고 학술적 가치가 있는 보건·환경 분야의 연구결과를 보건환경연구원보로 발간했다. 서른한 번 째 발간한 이번 2022년 보건환경연구원보(제31권)에는 보건·환경분야 12편의 연구논문과 24편의 조사자료가 수록됐다. 보건연구 분야는'설사환자 중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분자생물학적 특성 연구'등 감염병과 식품, 약품, 농산물 관련 6개 연구논문이, 환경연구 분야는'병천천 수계 수질오염 영향 평가'등 수질과 대기, 폐기물 관련 6개 연구논문이 수록됐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 결과'와 '소각시설 주변 대기오염물질 정기 조사'등 시책사업과 현안사업으로 수행한 24편의 조사결과를 담아 보건·환경 분야의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원보를 정책자료와 기술자료로 활용되도록 관련 분야 행정기관, 대학, 연구기관 등에 4월 25일부터 배포하고,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질병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민의 건강과 환경 증진을 위한 연구과제를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4월 중순 이후 알곡이 영글기 시작할 때 맥류 생육 후기에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붉은곰팡이병과 흰가루병 등 다양한 병에 적절히 대비해 피해를 줄일 것을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이삭이 나온 후 고온이 지속되고 상대습도가 90% 넘는 날이 3일 이상 지속되면 많이 발생한다. 밀 수확 7일 전까지 살포할 수 있는 약제가 지난해 등록됨에 따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면 이삭이 나온 이후부터 수확 전까지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뿌리고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한다. 흰가루병은 비가 자주 오고 흐리며 기온이 15℃ 내외일 때 잘 발생하는데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식물체가 빽빽하게 자라거나 질소질 비료가 많으면 잘 발생하므로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고 적정 씨뿌림(파종) 양과 비료양을 지켜준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맥류 품질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수확하려면,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 흰가루병 등을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며 등록 약제 적기 살포 등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20일 문화제조창 공연장에서 시 산하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와 미래정책 연구원 이승우 강사를 초청해, ‘저출산·고령화사회 대비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그간 인구 절벽 위기의 심각성은 여러 매체를 통해 체감돼 왔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저출산·고령화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업으로 여기고, 함께 해결하려는 의지를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2022년 출생아 수는 4,737명이다. 이는 2021년보다 363명(7.2%) 줄은 수치다. 가임여성 1명당 출산율은 0.86명으로 (전국 평균 0.78) 초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27,054명으로, 2021년보다 7,187명(6%)이 느는 등 인구 구조 불균형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