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5월 1일부터 동이면과 안남면, 안내면 3개 면 지역에서 난타교실, 줌바댄스 등의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면 평생학습센터는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 학습 공동체 육성을 위해 지역의 유휴 시설을 활용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학습 소외계층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1차로 3개 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이면 ‘난타교실’은 5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월) 저녁 18시부터 20시까지 우산1리 동아리방에서 운영되며, 안남면 ‘줌바댄스’는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화, 금) 저녁 19시부터 20시까지 다목적회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안내면 ‘탁구교실’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저녁 19시부터 21시까지 안내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읍·면의 균형적인 평생교육 실천을 위해 학습권 보장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효율적으로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겠다”며 “하반기에도 교육이 필요한 읍·면을 조사해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의 아이 낳기 좋은 옥천 만들기를 위한 ‘백일상·돌상차림 대여 서비스’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맘쓰허그 옥천군장난감도서관에서 백일용 한복(남·여 각 2종류)과 백일상·돌상차림(각 2종류) 대여 서비스를 시행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용가능 대상은 맘쓰허그옥천군장남감도서관 회원이며, 비회원은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다. 대여품목은 돌·백일 상차림 세트, 테이블보, 화병, 꽃신, 모형케이크 등의 소품은 물론 첫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돌잡이 물품도 제공한다. 대여기간은 주말을 포함해 1주일이며, 대여료는 5,000원으로 신청을 원하는 회원은 맘쓰허그 옥천군장남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25시간 이내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옥천분소(옥천통합복지센터 2층) 맘쓰허그옥천군장남감도서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맘쓰허그옥천군장남감도서관 관계자는 “지난달엔 5명이 대여서비스를 이용했고 서비스 신청을 위해 회원가입하는 분들도 많다”며 “대여를 원하는 분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응주 주민복지과장은 "저출산 시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옥천군과 대전 동구가 사이좋게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던 올해 1월 박희조 동구청장은 충남 금산군과 청양군, 전남 함평군, 충북 옥천군 등 국내 자매도시 4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지난달에는 옥천군과 동구 공무원 30여 명이 기부제에 참여했다. 옥천군은 동구에 동구는 옥천군에 ‘고향사랑e’음을 통해 서로 기부금을 냈다. 홍보용 배너기도 서로 교환해 청사 입구에 비치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제14회 옥천참옻축제에는 박민범 동구 부구청장이 개막식장을 찾아 돈돈한 자매도시 우정을 보여줬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대전 동구에 고향사랑기부를 했다. 자지단체장과 소속 공무원들 간 기부가 기분 좋게 이뤄졌다. 옥천군과 대전 동구는 이웃사촌이다. 지리적으로 18㎞정도를 맞대고 있다. 문화, 보건, 교육, 관광도 서로 주고받는 관계다. 황규철 군수는 “10만원 기부하면 전부 세액 공제받고 3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직장인들에게 이득인 제도”며 “군민・구민 간에도 자발적인 기부제 참여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개최된 제14회 옥천참옻축제가 성황리에 치러져 옥천 참옻의 인기를 실감했다. 군에 따르면 행사기간 동안 옻순이 완판됐고, 29일과 30일, 2일간 축제장에는 많은 전국의 옻순 애호가들과 지역 주민이 다녀갔다. 축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옻순을 구입하러 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1년 중에 딱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옻순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2만2천원으로 판매돼 이를 구매하려는 방문객의 줄이 이어졌다. 또한 축제에서는 옻물, 옻티백, 옻술, 등을 판매·전시해 다양한 옻가공 제품들을 접할 수 있는 판매부스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먹거리 장터에는 옻순을 재료로 한 옻닭, 옻수육, 옻튀김, 옻부침개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옻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 첫날에는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김영식 대표가 후원한 유실수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제공했다. 나누어 준 유실수 종류로는 사과대추, 백도복숭아, 라틴체리가 있었으며, 유실수를 받아 가는 방문객들 입가에는 웃음이 만개했다. 개막 축하공연 1부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수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도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억7,800만원(전년대비 2천만원 증가)을 투입하여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충북도는 도민 9,500명(전년대비 1,100명 증가)을 목표로 효율적인 교육 추진을 위해 한국교통대학교와 대원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중요성, 증상별 대처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법령에 따른 의무 교육대상자(4시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100분), 일반도민(80분)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교육을 받은 도민에게는 충청북도지사가 인증하는 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 등은 30명 내외의 교육 인원과 강의‧실습이 가능한 장소를 확보한 후 위탁기관에 신청하면 강사와 조교가 교보재(교육용 인형, 자동심장충격기 등)를 준비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만으로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배로 향상시킬 수 있다”며 “교육 인원과 장소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무상교육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옥천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옥천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에서는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지원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활동·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청성·청산면 참여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했다. (사)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회장 유동빈)는 공익활동사업(쿡클리서비스) 참여자 422명에게 옥천소방서 한길현 소방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비요령 등 유익한 교육을 진행했다. 옥천시니어클럽(관장 공경배)에서는 공익활동사업의 5개 활동팀(거리질서단, 공공기관가꾸미, 시니어보안관, 우리마을가꾸미, 푸른대청지킴이) 487명 참여자에게 활동 중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 및 노인인권교육 등을 실시했다. 청산면에 거주하는 참여자 어르신은 “가까운 곳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신 군수님께 정말 감사하고, 일자리 참여로 가게에 보탬도 되지만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기를 바라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모범근로자 8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행복드림 옥천을 위해 노력한 모범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표창은 각 기업과 읍·면 기업인협의회 등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 임노철(48, ㈜엘림산업), △ 박승하(39, 주식회사 엘림), △ 이우진(38, ㈜디에스퍼니처), △ 서현식(48, 메탈크래프트코리아(주)), △ 박은자(59, 미아전기㈜), △ 김용갑(42, ㈜제이앤드에프), △ 남소희(32, ㈜대광), △ 송윤주(50, 은혜농산) 8명의 근로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노철씨는 ㈜엘림산업에 2000년부터 근무하며 다른 동료들과의 화합에 모범을 보였으며, 목재관련 제조업에 종사하면서 기계시설 관리 및 제품생산등에 항상 적극적으로 임하여 제품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공을 인정 받았다. 또한 나머지 수상자들도 조직 화합 발전은 물론 창의적인 노력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힘썼으며, 나아가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물가안정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원자재 가격 불안 및 공급망 차질로 인해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을 점검하고, 개인서비스요금·공공요금 집중 관리 등 물가안정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군에서는 주 1회 지역별 물가동향을 파악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및 물가안정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시장 교란행위 단속 등 물가안정을 위한 활동 지원에 노력하고,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5월 한 달간 사업소, 읍·면의 직원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인사상담은 평소 거리상 멀거나 부담감으로 인사 부서에 찾아가 상담하기 어려웠던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직원들의 불편 사항이나 인사 분야 전반에 대해 청취하는 등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찾아가는 인사상담의 목적은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향후 취합된 내용을 통계화하여 전직원에 알려줌으로써, 바뀌어 가는 공직문화 속 간부와 직원 상호 간의 생각 차이를 인지하고 공감하며 조금이라도 그 거리를 좁혀보자는 목적도 담겨있다. 집중상담기간과는 별도로 인사상담은 상시 가능하며, 소외되지 않도록 본청 직원의 고충을 듣는 일정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인사상담과 함께 지난 1월 시행했던 민선 8기 조직개편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도 병행되며, 취합된 의견은 향후 있을 조직·직무진단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김해동 행정과장은 “찾아가는 인사상담으로 모든 직원의 고충을 해결해 줄 수 없겠지만, 직원들의 주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제14회 옥천참옻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옥천향수공원(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125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유일의 옻 산업특구인 옥천은 이번 축제를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축제 첫날인 29일 오후 4시에는 팝페라, 풍물놀이 등 식전공연과 유실수 나누어주기(약 500주)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지역예술인 공연과 양태금, 노수영, 박성현, 황우림 등 초대가수 공연이 준비돼 있다. 30일 12시 30분에는 옻요리를 현장에서 요리해 우수한 팀을 고르는 옻음식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오후 3시 30분에는 옥천군민 트롯경연대회를 진행해 옥천의 트롯왕을 선발한다. 축제장에서는 신선한 생식용 옻순 1kg를 1,000원 저렴한 2만2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옻순을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옻술, 옻물 등 옻가공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직장인밴드 공연, 즉석노래방, 전통 품바 공연, 풍물놀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금강 상류에 위치한 옥천군은 안개, 습도, 토양 등으로 옻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