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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청북도교육도서관, 충북형 문학교육 모델 제시

나도 작가가 될거야! 충북학생문학상 해오름잔치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지난 22일(토)에 제5회 충북학생문학상 해오름잔치를 열었다.


충북학생문학상은 문학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도내의 학생들이 등단한 지역 작가들의 지도를 받아 문학 감수성과 창작능력을 키우는 충북형 문학교육의 새로운 모델이다.


올해는 시‧소설‧수필‧동화‧독후감 등 5개 부문에 전년 336명보다 37% 증가한 461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문학에 관심이 있거나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4월부터 10월까지 충북학생문학상 누리집 작가교실에 작품을 올리면 온라인 첨삭 지도를 지원하며, 월 1회 대면 수업으로 장르별 글쓰기를 지도한다.


또한, 학생들의 창작 의욕과 열정을 높이기 위해 매월 ‘이달의 작가’를 발표하여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격려하며, 연말에는 문학상 공모전 입상 작품을 선정하여 수상 작품집 출판과 시상식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종수 충북교육도서관장은 “충북학생문학상 지도 작가로 흔쾌히 재능기부활동을 결심해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불어 꿈을 향한 여행의 출발선에 선 학생들의 길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