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19일 이원새마을금고, 이원면 장화리, 지정리와 2023년 지역상생의 날 협력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MG이원새마을금고(이하 이원새마을금고)는 ‘MG새마을금고 2023 지역상생의 날’을 맞이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상생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하고자 옥천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따라 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옥천군 이원면 지정리 마을회는 ‘작은 공원 꾸미기’사업을 기획·신청했고, 이원면 장화리 마을회는 ‘더불어 살맛나는 장화리 만들기 시즌2’를 기획·신청했다. 이원새마을금고는 사업기간인 4월부터 11월까지 장화리 마을회에 600만원, 지정리 마을회에 500만원 등 총 1100만원을 지원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함께 하기로 했다. MG새마을금고는 중앙회 차원에서 지난 2021년 지역상생의날 지정을 통해 ESG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가치를 두는 경영전략) 실천에 앞장서며 새마을금고의 정체성 실현은 물론, 마을공동체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역량강화 및 주민자치의 실현으로 주민행복 증진에 힘쓰고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4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2022년도 실태평가 종합결과 570개 기관 중 205개 기관은 우수(36.0%), 141개 기관은 보통(24.7%), 224개 기관은 미흡(39.3%)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유형별로 보면 중앙행정기관 45개(우수 31, 보통 11, 미흡 3), 광역자치단체 17개(우수 6, 보통 7, 미흡 4), 기초자치단체 226개(우수 42, 보통 59, 미흡 125), 공공기관 282개(우수 126, 보통 64, 미흡 92)로 집계됐다. 특히, 괴산군은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82개) 중 6개 기관만 포함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그동안 군민을 위해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개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밀접한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윤건영 교육감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공감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취지로 청주혜화학교 학생들의 통학차량 탑승을 지원하며 장애학생들과 통학차량실무사와 소통·동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교육감은 18일 아침, 청주혜화학교 통학차량실무사들과 함께 약 1시간여 동안 학생들의 버스 탑승을 지원하고, 탑승지점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 한 명 한 명을 반갑게 맞이했다. 청주혜화학교는 중증 지체장애학생들이 재학 중인 특수학교로 리프트가 장착되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통학버스가 운행 중이며 지체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통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일일 통학버스 탑승 지원에 나선 윤건영 교육감은 버스 안에서 학생들의 휠체어를 고정하고, 학생들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등 이동 중 안전도 고려하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통학 지원을 마친 윤건영 교육감은 통학차량실무사들과의 차담회를 별도로 마련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특별한 경험으로 하루를 시작한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모든 학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청북도해양교육원(원장 이의연)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체험교육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갯벌체험 활동으로 해양생물과 공존하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보호 해양체험교육 ‘함께해(海)’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2회기에 걸쳐서 진행 중인 이번 프로그램에는 송면중학교와 수곡중학교 학생 5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통비와 체험비는 해양교육원에서 지원한다. 주요 활동은 ▲서천국립생태원에서 생명의 다양성과 해양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살펴보는 견학활동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쓰레기 줍기와 불가사리 잡기를 통한 환경보호 해변 플로깅 ▲갯벌체험으로 해양생물이해 및 갯벌 보존의 중요성 체험 등으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18일 함께해(海) 과정에 참여한 송면중학교 한 학생은 “처음 보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갯벌체험에 이어 어민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를 잡고 쓰레기를 치우니 기분이 좋았다. 소중한 갯벌이 오랫동안 보존되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의연 해양교육원장은 “환경보호 해양체험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6억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 실증 및 평가지원 기반 구축사업’으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양산성 검증을 위한 제조 기반을 구축하고 시험평가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장비구축) 이차전지 소재·부품 검증을 위한 고도화 장비 15종 구축 △(기술지원) 성능 및 안정성 개선을 위한 통합 기술지원 기반 운영, 연구개발 제품의 제작·분석·성능평가 및 시험인증 지원 △(인력양성) 장비활용을 통한 실습 중심의 예비인력, 재직자 교육 수행 △(네트워크) 충청권 이차전지 산학연관 교류회 운영 등 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국내 이차전지 산업 1등 지자체 입지를 공고히 하며,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의 명분으로 보호무역주의로 전환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규제로 인한 무역장벽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면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유산균을 활용한 아로니아 발효액 제조 방법 특허 기술을 ㈜보리로푸드시스템(대표 최창필)에 17일 기술이전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전된 특허는 아로니아에 류코노스톡과 같은 유산균을 발효시키면 떫은맛은 감소하고 총 폴리페놀 함량과 항산화 활성은 증가하게 되는 기술이다. 청주에 위치한 ㈜보리로푸드시스템은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늘보리와 새싹보리 등 천연재료를 활용하여 면류를 생산하는 회사로, 본 기술을 이전받아 한 끼 식사가 가능한 건강한 즉석 빵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때 빵 속 팥앙금에 아로니아 유산균 발효액을 첨가하여 떫은맛은 감소하고 저장성과 기능성은 증가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보리로푸드시스템 최창필 대표는 “기존 팥앙금은 빨리 쉬는 단점이 있어 설탕을 많이 넣어 달게 제조했으나, 이번 아로니아 발효 기술을 활용하면 기능성은 올리고, 설탕의 함량을 많이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소비자들은 혈당을 올리지 않는 제품들을 많이 찾고 있어 아로니아 발효액을 첨가한 즉석빵 제품은 현재의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청주 오창에 건설 중인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증진을 위한『공감충전, 과학콘서트(주제: 빛의 정체와 방사광가속기)』를 개최한다. 충청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 그리고 한국교통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과학강연회는 충북도민을 위해 기획된 과학문화행사로 김형도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와 고인수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온 김형도 교수는 ‘빛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방사광가속기에 활용되는 인간이 볼 수 없는 빛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며, 두 번째 강연자인 고인수 단장은 ‘방사광가속기의 원리와 응용’을 주제로 전자를 활용한 빛인 방사광가속기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며, 기존의 포항 방사광가속기와 오창의 방사광가속기의 차이점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연회는 매우 전문적이고 생소할 수 있는 가속기 관련 기초 과학 분야에 대해 도민에게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개최한다. 특히 이번에는 충북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미래 과학자로 자라날 청주 시내 과학중점고등학교인 중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청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청주시 청년정책의 5개년(2024년~2028년)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청주시 청년의 실태와 청년정책 추진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청년이 꿈을 키우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충북에서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젊은 도시”라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견고히 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청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2018년에 처음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이를 토대로 매년 연도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시행 중이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임병수 영동소방서장은 17일 심천면 고당리에 위치한 영동국악체험촌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시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병수 서장은 체험과 함께 숙박이 가능한 영동국악체험촌의 특성을 고려해 관계자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과 인명 대피 방법을 강구하고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강조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시설 현황과 피난시설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건물 내부 구조에 따른 피난동선을 설정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예방 지도 활동을 펼쳤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공사장·노유자시설·캠핑장 등 화재취약대상처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지도 방문을 통해 화재예방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시설 관계자들의 작은 관심이 큰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을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17일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재학생 취업지원을 위해 4개 반 8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취업 준비에 혼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졸업 후 진로의 방향을 안내하고 자신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신의 경험과 강점을 탐색하고 기업과 직무에 맞는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관내 학생들과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자신감과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많은 학생들과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해 옥천군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