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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교육청 윤건영 교육감, 청주혜화학교 통학차량 탑승 지원

일일 통학버스 탑승 지원하며 청주혜화학교 학생맞이로 하루 시작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윤건영 교육감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공감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취지로 청주혜화학교 학생들의 통학차량 탑승을 지원하며 장애학생들과 통학차량실무사와 소통·동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교육감은 18일 아침, 청주혜화학교 통학차량실무사들과 함께 약 1시간여 동안 학생들의 버스 탑승을 지원하고, 탑승지점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 한 명 한 명을 반갑게 맞이했다.


청주혜화학교는 중증 지체장애학생들이 재학 중인 특수학교로 리프트가 장착되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통학버스가 운행 중이며 지체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통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일일 통학버스 탑승 지원에 나선 윤건영 교육감은 버스 안에서 학생들의 휠체어를 고정하고, 학생들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등 이동 중 안전도 고려하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통학 지원을 마친 윤건영 교육감은 통학차량실무사들과의 차담회를 별도로 마련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특별한 경험으로 하루를 시작한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교육의 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역할에 임하는 모든 교육 가족에게 감사하고,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의 소통으로 윤건영 교육감이 실천하고 있는 ‘이심전심(以心傳心) (공)감·동(행) 1,000人 프로젝트’는 8회차로 누적 인원은 214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