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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해양교육원, 환경보호 해양체험교육 운영

충북해양교육원, 환경해양체험교육 ‘함께해(海)’과정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청북도해양교육원(원장 이의연)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체험교육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갯벌체험 활동으로 해양생물과 공존하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보호 해양체험교육 ‘함께해(海)’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2회기에 걸쳐서 진행 중인 이번 프로그램에는 송면중학교와 수곡중학교 학생 5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통비와 체험비는 해양교육원에서 지원한다.


주요 활동은 ▲서천국립생태원에서 생명의 다양성과 해양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살펴보는 견학활동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쓰레기 줍기와 불가사리 잡기를 통한 환경보호 해변 플로깅 ▲갯벌체험으로 해양생물이해 및 갯벌 보존의 중요성 체험 등으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18일 함께해(海) 과정에 참여한 송면중학교 한 학생은 “처음 보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갯벌체험에 이어 어민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를 잡고 쓰레기를 치우니 기분이 좋았다. 소중한 갯벌이 오랫동안 보존되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의연 해양교육원장은 “환경보호 해양체험교육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갯벌을 지키려는 노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미래인재로서 자라나길 바란다. 앞으로 이어질 해양체험활동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