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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에 총력 기울여

도내 최초!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빈틈없는 양육지원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도내 최초로‘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행한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관내 24개월 이상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특별활동 비용을 군비로 지원한다.


어린이집 특별활동은 보육과정 외에 진행되는 활동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이 아닌 외부 강사에 의해 어린이집 내·외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을 위해 올해 1회 추경에 예산 6천600만원을 편성했으며,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도시지역보다는 소외되는 농촌지역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젊은 부모들이 어린이들을 부담 없이 보육할 수 있도록 보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옥천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