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은 시각장애인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올 상반기에 도내 음향신호기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노후 음향신호기 등을 신속하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1월부터 4개월 간 도내 1,560개 시작장애인 안전확보용 음향 신호기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노후 및 작동 이상 442대(제주시 239대, 서귀포시 203대)를 확인하고, 사업비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신속 정비를 완료했다. 구체적인 신속 정비사항은 노후 버튼·스피커 교체, 음성안내 음향 조절, 방향안내 장치 등이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신속정비를 계기로 ‘365일 교통약자가 안전한 제주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상시 정비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8월 중에는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제주지부와 협의해 도로구조 상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음향신호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도록 등록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무선리모컨(사업비 2,000만 원)을 지급하고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기남 자치경찰단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건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23 제주 청소년 건축학교 6기’를 오는 8월 3~5일 운영한다. 2018년부터 시작한 제주 청소년 건축학교는 도내 고등학생들이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배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경험하도록 도 교육청과 협력해 마련한 건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진로와 관련된 만큼 현직 건축가의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에서 대행 운영한다. 강사진은 모두 도내 건축사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건축가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건축 관련 학과로 진학한 제주 청소년 건축학교 수료자를 보조강사로 섭외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고성천 제주 청소년 건축학교장은 “수료자들이 후배 양성을 위해 보조강사로 참여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멘토 역할을 하는 선순환적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이 건축에 대한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건축 모형 제작과 특별강의 등을 준비했다. 참가 학생들은 ‘내일의 기억’을 주제로 모형 제작과정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열린 아시아음식문화주간 행사에 28~29일 양일간 도내 예술인 12명이 참가해 제주 문화예술을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다롄시 텐진로에서 개최된 행사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이어지며, 아시아 각국의 음식문화 체험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제주도는 도내 예술단체인 광개토 제주예술단과 더퐁낭 두 개 단체가 참가해 한국의 전통연희와 국악, 해녀춤을 선보였다. 광개토 제주예술단은 올해 제주도에서 해외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공모로 선정한 6개 예술단체 중 하나로 사물판굿 등 전통연희 공연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광개토 제주예술단만의 신명나고 기개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더퐁낭은 도내 국악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체이며 국악 기반의 월드뮤직으로 활동하는 전문연주 단체다. 이번 무대에서 ‘이어도사나’와 ‘둥그래당실’ 등 제주 대표민요와 해녀춤을 선보여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렸다. 특히 아시아문화의밤 공연 피날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 대한민국 인재상’ 제주지역 대학생·청년 일반인 부문 후보자를 7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우수 청년 인재를 매년 발굴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고등학생 분과 50명, 대학생ㆍ청년 일반인 분과 5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100명 중 1명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만 원, 99명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제주도는 지역 대학생·청년 일반인 부문 후보를 접수해 지역심사를 거쳐 총 4명을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중앙심사위원회는 지역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해 12월 최종 2명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게 된다. 심사는 △지혜와 열정으로 이룬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사회 발전 기여도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인재상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운영되는‘임(林)과 함께하는 내 몸(身) 숲테라피’치유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해당 치유프로그램은 일상생활속에서 부조화된 몸(身)을 조화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운동요법을 비롯한 산림치유의 여러 가지 요법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및 건강증진 치유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밸런스 워킹, 숲속 맨발걷기명상, 편백숲에서 질환별/체질별 건강 숲체조, 숲속에서 느끼는 오감숲테라피, 운동요법, 해먹/족욕체험 등이 있다. 운영기간 내에 수요일은 오후 14:00~16:00,목요일은 오전 09:40~11:40, 120분 동안 진행하게 되고, 치유프로그램 참여비는 무료이며 주차료는 별도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상반기 자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접수기간은 7월31일 ~ 8월25일 까지이며 참여대상자는'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2조 제10호에 따른 차상위계층 중 이동보조기기와 보호자동반이 필요하지 않은 성인일반대상자로 선착순 회당 10명(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장애학생 생활체육교실’을 개강한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2022년부터 수영, 배드민턴 등의 생활체육교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기존과 다르게 장애인들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 중 일부 프로그램이 초·중·고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관내 장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장애학생 생활체육교실’이다. 해당 교실은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를 통해 농구, 축구, 탁구, 배구 등의 기본적인 규칙 및 기술을 알려주고 습득하게 하여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체육활동이 어려운 만큼 장애학생들이 이번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단력과 자아성취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관내 장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다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개인 차원에 머물렀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신규 시책 사업으로 선도마을 2개 마을을 선정하여 탄소중립 중심 마을별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 할 ‘탄소중립 이끄미’를 양성하여 마을의 리더로서 마을주민의 탄소중립 생활화를 이끌고 탄소중립정책의 실질적 이행 주체가 될 마을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추진됐다. 탄소중립 선도마을인 남원읍 수망마을, 예래동 색달마을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총 11주 과정으로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중으로, 생활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다양한 체험 학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프로그램은 7월말 현재 총 8주차 과정까지 운영되였으며, 참여자들에게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8월중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교육이 마무리되면 수료자에 대해 ‘탄소중립 이끄미’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이 주최하고,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솜반천 청소년 영상문화축제가 7월 29일 ~ 7월 30일, 2일간 청소년과 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솜반천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UCC 전국 공모전 수상을 시작으로 청소년 장기 자랑 공연, 난타 공연, 제주어 사투리 골든벨 등이 주무대에서 펼쳐졌으며, 소원등 만들기, 레고 로봇코팅, 캐리커쳐, 4․3 홍보관(파우치, 브로치 만들기), 벌레퇴치제 만들기, 캐리커쳐 등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냉수박먹기 및 물총 게임, 수중 보물찾기, 생태사진찍기, 워터슬라이드가 운영됐다. 청소년 UCC 전국 공모전은 ‘기후변화, 자원순환’의 주제로 공모가 이루어졌는데, 수상작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환상환희), △제주특별자치도의회상(사계초 3학년 햇빛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이연서), △서귀포시장상(해바라기, 기몌진) 등이다. 이은숙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서홍동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솜반천에서 청소년, 지역주민, 관광객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즐거운 여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개선사업을 통해 천체관측실과 내·외부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8월 1일부터 관람을 재개한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노후된 천체관측실 돔을 강우감지시스템 등이 포함된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돔으로 전면 교체하고 주 천체망원경 크기도 16인치(400mm)에서 24인치(610mm)로 늘려 향상된 관측성능을 선보인다. 주망원경인 ‘한라’에 음성인식시스템이 도입되어 음성으로 망원경을 조작, 천체를 추적할 수 있으며, 돔 연동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보조관측실 망원경 지지대를 교체하여 더욱 정밀하게 천체를 관측하게 된다. 내부는 우주와 관련된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했다. 들어오는 입구에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의 테마인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공간을 조성했다. 로비 천장에는 북쪽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를 실제 비율대로 축소해 조명으로 표현했고, 기다리는 동안 앉을 의자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달 모양 소파를 제작했다. 강의실은 다소 딱딱했던 공간을 산뜻한 색감을 더하여 분위기를 바꾸고 화장실도 새롭게 단장하여 쾌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일 관내 청소년 수련시설 17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촬영과 촬영물의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임에 따라, 청소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수련시설을 대상지로 정했다. 점검반은 육안을 통해 불법촬영 의심 물체, 흠집, 구멍 등을 점검하고 의심 흔적이나 구역에 대하여 렌즈 및 전파 탐지기를 이용해 정밀 탐색하는 한편 불법촬영 기기 발견 시 현장보존 후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할 계획이다. 한편,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서귀포시는 상시점검반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6월, 23년 2분기에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서귀포가정행복상담소의 합동점검과 각 읍·면·동 및 관련 부서에서 공중화장실 186개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