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일상 속 남는 자원을 모아 제주시수눌음리사이클링센터에 기증하는 '재활용·재생산·재나눔' 자원순환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은 공직자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인 의류, 가방, 도서 등을 기초생활보장과로 기증하면 수눌음리사이클링센터에서 수거해 재생산·판매하는 사업이다. 판매수익금은 자활사업단 매출로 산정되어 자활참여자의 자립성과금과 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2022년 5월부터 시작한 민·관 리사이클링 협업 사업은 올해 2분기까지 178명의 제주시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의류 612kg과 도서 1,400권, 잡화 162개를 기증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공직자와 제주시민들에게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자활사업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26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한다. 무더위쉼터는 여름철 폭염 기간 중 더위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에 취약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자체 여건에 따라 운영 시간을 변경 할 수 있다. 이번 경로당 현장점검은 8월 14일까지 실시하며, ▲무더위쉼터 개방 및 운영 여부, ▲냉방장비 가동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과 더불어 경로당 별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입구에 게시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폭염주의보와 특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당부드리며, 어르신들에 여름철 폭염 피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8월 4일부터 8월 5일 1박 2일에 걸쳐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제13회 청소년인문학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인문학캠프는 청소년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인문학과 연관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치있는 삶에 대한 탐구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청소년 원츠(wants), 인문학 미츠(meets)’주제인 만큼 청소년이 원하고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소그룹 활동과 사진 및 영상 제작 컨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제주국립박물관과 제주시 조천읍에 소재한 선녀와 나무꾼테마공원에서 제주의 역사와 근현대 역사를 통해 가치있는 삶에 대한 키워드를 얻는 미션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둘째 날에는 에코촌 유스호스텔로 이동해 문학, 미술, 과학, 세계시민 등 분야별 소그룹 활동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사진 또는 영상 제작으로 인문학 캠프의 재미를 한층 더 할 예정이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시기에 필요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시각을 넓히고 가치있는 삶에 대해 생각해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이 자기능력을 계발하고 여가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제주시 참사랑문화의집 제3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3기 교육프로그램은8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4개분야 12개 강좌로 3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10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수강료는 4만 원(1개월 기준 1만 원)으로, 교육 중 반환사유가 발생한 경우 기간에 따라 수강료 일부가 반환되며,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제주 4·3사건 희생자, 다문화가족 등 20여 항목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온라인을 통한 식품 유통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냉장·냉동식품의 온도관리 등 유통단계 안전관리를 위해 냉동·냉장식품 운반 차량에 대해 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8월 18일까지로 냉동·냉장식품 입·출고가 잦은 유통 물류센터 또는 식품 냉동‧냉장업, 식품운반업 등 영업소에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별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온도 조작장치 설치 여부 ▲무표시 제품, 유통(소비)기한 경과 제품 운반 여부 ▲식품운반업 영업신고 없이 영업신고 대상 식품 운반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예정이며, 온도 기준을 위반할 경우 영업정지 7일, 그 밖의 기준을 위한 경우에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점검 시에는 15대 모두 적합했으며, 올해 상반기 점검에서도 9대 모두 적합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여름철 냉동·냉장 식품이 쉽게 변질될 우려가 있는 만큼 유통과정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 건강보호를 위한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7월 31일 거주 장애인에 대한 4차례 학대판정과 운영법인의 경영 의지가 없는 장애인거주시시설 ‘사랑의 집’에 대해 폐쇄 행정처분을 내렸다. 다만 이용자들의 체계적인 전원 조치 등 거주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3년간 유예기간을 뒀다. 이는 현재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의 운영 공간 및 종사자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사랑의 집 이용자 37명 모두가 전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거주 장애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제주시에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천을 받고 8월부터 유예기간 동안 시설을 운영할 임시시설장도 선임했다. 임시시설장은 종사자 및 입소자 관리, 회계 및 시설 관리, 입소자 전원 지원 등 시설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유예기간 동안 시설을 운영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유예기간 동안 사랑의 집 거주 이용인들의 체계적인 전원지원은 물론 자립을 원하는 장애인을 위한 행정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경영여건 분석을 통해 추가적인 예산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7월부터 읍·면·동 15곳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 15명은 2019년 하반기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및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채용된 인력으로, 2020년 2월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보건소에 파견됐다가 이번 7월 하반기 정기인사에 재배치했다. 이들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및 서비스 제공, 건강 사례관리, 지역 건강 돌봄자원과 연계·협업, '복지+건강'사업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종 역량강화 교육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간호직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건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함으로써 건강과 돌봄 등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한 통합창구로서의 읍면동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통합·연계로 보건·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가 올해 예산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시설인 모충사와 충혼각을 정비했다. 현충시설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사람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설로, 일반시민과 추모객의 안전한 이용과 시설물을 적절히 보존하기 위해 시설물과 주변 환경 등 훼손 상태 등을 매년 점검하고 있다. 제주시 건입동 소재 모충사는 조봉호기념탑, 의병항쟁기념탑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순국선열을 기리고 참배하는 공간으로 조봉호기념탑 도장공사와 수목 정비 등 보훈 문화의 공간을 정비했다. 특히 모충사 내 4개소에 방범용 CCTV 14대를 설치해 화재, 범죄 예방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노형동에 위치한 충혼각은 호국영령의 위패가 모셔진 곳으로 냉·난방기를 설치했으며 노후된 음향장비 교체, 충혼각 관리사 보수로 원활한 위령제 봉행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알리는 현충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도민들과 유족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개별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키움채움 교육복지 방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감정상태 이해하기 집단상담(10명) △중도입국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실(2명) △학교로 찾아오는 청소년동반자 상담(3명) △언어치료(3명) △심리치료로 구성됐으며, 교육복지 사례관리학생에 대한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4학년 10명이 참가했다.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완수 팀장의 진행으로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의사소통 향상, 감정전달, 자기표현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보석십자수와 종이접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도전하고, 성공해보는 경험을 해보았다. 중문초등학교에서는 방학 기간에 학생들의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고 사회기술 습득을 통한 또래관계 증진 및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통해 개별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도교육청 법환초등학교는 7월 27일 모교 출신(제9회 졸업) 강종철 재일교포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000,000(9,000,000원상당)을 기탁받았다. 강옥화 교장은“후배 사랑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기탁하여 주신 강종철 재일교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 후배들이 자긍심을 갖고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