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이 주최하고,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솜반천 청소년 영상문화축제가 7월 29일 ~ 7월 30일, 2일간 청소년과 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솜반천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UCC 전국 공모전 수상을 시작으로 청소년 장기 자랑 공연, 난타 공연, 제주어 사투리 골든벨 등이 주무대에서 펼쳐졌으며, 소원등 만들기, 레고 로봇코팅, 캐리커쳐, 4․3 홍보관(파우치, 브로치 만들기), 벌레퇴치제 만들기, 캐리커쳐 등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냉수박먹기 및 물총 게임, 수중 보물찾기, 생태사진찍기, 워터슬라이드가 운영됐다.
청소년 UCC 전국 공모전은 ‘기후변화, 자원순환’의 주제로 공모가 이루어졌는데, 수상작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환상환희), △제주특별자치도의회상(사계초 3학년 햇빛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이연서), △서귀포시장상(해바라기, 기몌진) 등이다.
이은숙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서홍동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솜반천에서 청소년, 지역주민, 관광객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