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시, 경상남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5년 7월 2일 오후 2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도 상반기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의 일환으로,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이날 단속에는 사천시 기술지원과 유통팀과 경상남도 농식품유통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 등 5명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육점, 음식점 등 농축산물 취급업소이며, 단속 품목은 농산물 및 그 가공품 663개, 음식점 주요 사용 품목 9종 등이다. 특히 여름철 수요가 높은 축산물, 김치류, 쌀, 콩류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표시 또는 혼동 우려 표시 등에 대해 중점 확인이 이루어졌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은 휴가철을 맞아 원산지 표시 위반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함께 보호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은미 & 재즈 페스타’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맨발의 디바’, 대한민국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를 비롯해 아름다운 목소리의 재즈 보컬 정화를 주축으로 4명의 재즈맨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마리아 킴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에 이은미는 대표적인 발라드 ‘녹턴’‘괜찮을거예요’‘애인있어요’ 등 수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독보적인 보컬과 깊이 있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잊지 못할 순간을 공유할 예정이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쉽게 접하기 힘든 재즈라는 장르를 발라드와 함께 음악성과 대중성을 접목한 공연”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7월 9일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7월 24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7월 25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도내 농촌교육농장과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2세대 후계 농업인을 대상으로 ‘그린 에듀케이터 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농촌교육농장에서 부모 세대에 이어 2세대의 운영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운영 보조를 넘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장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농촌교육 리더상을 정립하고 세대 간 농업 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 농촌교육 리더인 ‘그린 에듀케이터’를 양성하는 첫걸음으로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은 ▵그린 에듀케이터의 역할과 비전 공유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통한 참여형 워크숍 운영 ▵교육농장의 방향성과 콘텐츠 아이디어 도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설계와 실습형 논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농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었고, 같은 고민을 한 농업인들과 함께 미래를 그려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은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미래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경남도청에서 농업인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남도와 도내 농업인단체가 손을 맞잡고 폭염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촌지역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 농업정책과장, 한국농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 회장, 한국여성농업인경상남도연합회 회장, 전국농민회총연맹부산경남연맹 총무부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경남연합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폭염 대응 수칙 준수와 함께 농업인 생명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요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단체들은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1일 1회 이상 고령 농업인에 대한 안부 전화를 실시하고, 가정 방문도 병행하기로 하는 등 회원 간 안부 전화 릴레이를 통해 고립된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대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폭염 시간대인 오후 12시~5시 사이 농작업 중지와 충분한 휴식을 강조하는 ‘폭염 안전수칙 지키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으며, SNS를 통한 실시간 기상 상황 전파, 작업 자제 권고 등 정보 공유 체계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2025년 7월 1일자로 부임한 박재홍 합천읍장은 지난 3일 노인회 합천읍분회경로당, 정대경로당, 정대동할머니경로당, 창동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부임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본격적인 읍정 업무를 시작했다. 박재홍 합천읍장은 경로당을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읍행정을 실천하겠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고와 지도를 부탁했다. 또한 일찍 시작된 무더운 날씨에 건강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행동요령 등 주의사항도 당부드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경도 합천읍 노인회분회장은 “부임과 동시에 경로당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일에 관심을 가져주신 박재홍 읍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노인회도 읍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방문을 마치며 박재홍 합천읍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열렬히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재홍 합천읍장은 읍정 업무를 보는 틈틈이 합천읍 관내 경로당 39개소를 모두 방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초등학교 3학년 황가을 학생은 지난 3일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생수 60병, 쿨링패치 100매, 동전 코인 티슈 100개를 함안면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물품들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황가을 학생은 2020년과 2022년 코로나19 당시 마스크 100매를 기부했으며, 2023년도에는 쿨링패치 50매, 지난해에도 생수 60병과 쿨랭패치 50매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손영자 함안면장은 “작은 손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황가을 학생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 전체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청년 금융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와 BNK경남은행이 공동 추진하는 청년 금융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BNK경남은행 이영동 팀장이 강사로 나서 ▲금융의 기본 개념 ▲복리와 재무설계 ▲투자 가치관 정립 등을 주제로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생활에 적용가능한 자산관리 방법 등 금융 리스크 예방 요령에 대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사례 중심의 질문이 이어지는 등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갖고, 장기적인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을 본예산(6,810억 원)보다 525억 원 증가한 총 7,33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절감해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군민 생활 안정 및 재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 14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05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70억 원 △환경분야 67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48억 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재해 및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45억 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 36억 원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 35억 원 △읍면 엘피지(LPG) 배관망 구축사업(안의면) 31억 원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8억 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사업 16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14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 속에서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사업처는 7.3일 시청을 방문하여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35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생활공간의 안전성을 높이고 아동들이 보다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전산업개발(주)사업처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의 안전이 강화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대피해아동들이 심리적·물리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생활개선연합회(회장 윤진미)는 6월 말부터 12개 읍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활동인 ‘폭염환자 제로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인 안전리더로 발탁된 윤진미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장을 중심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현장 활동반을 구성해 하우스, 노지 등의 농업 현장과 마을회관을 찾아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 △2인 1조 작업 권장 △충분한 휴식 및 수분 섭취의 중요성 등을 교육‧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효 시 귀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함께 배부해 폭염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윤진미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장은 “작년에 거창군에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 사례가 올해는 재발하지 않도록 마을 현장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령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안전리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 농업인을 위한 폭염 대응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