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는 지난 16일 지회회장단, 새마을 문고분회장 및 문고회원 23명과 함께 전남 목포시 일원으로 독서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독서문화탐방은 길위의 인문학사업 일환으로 독서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독서운동의 견문을 넓히고,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도 격려하며 지역 독서문화운동 확산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 연극에 근대극을 최초로 도입한 극작가 김우진, 여성소설가중 최초로 장편소설을 집필한 소설가 박화성, 사실주의 연극을 완성한 극작가 차범석, 평론문학의 독보적 존재 문학평론가 김현의 문학적 성과와 그들의 작품세계를 만나기 위해 목포 문학관을 견학하며 작가의 작품과 문학정신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근대역사관 견학과 유달산 해상케이블카를 체험하고 이동하는 동안 시 낭송, 기행소감 나누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현옥 문고회장은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 더 알찬 프로그램의 독서문화 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6일 경상남도 주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 현안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자 세종·대전에서 근무하는 27개 중앙부처 공무원 170여명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윤철 합천군수 등 7개 시군 자치단체장 외 도청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윤철 합천군수는 “남부내륙 철도와 달빛철도, 함양~합천~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1조 8,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900MW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 유치로 합천군은 남부내륙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오늘 참석하신 주요 부처 공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만찬 간담회에서도 김윤철 군수는 참석한 중앙부처 공무원과 인사를 나누며 합천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합천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는 별도의 시간을 가지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원활한 현안사업 추진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합천군은 참석자를 대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은 국내에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의 선제적 방제를 위해 사과, 감 등 6과종 1,160ha를 대상으로 약제 2만 900병을 공급할 계획이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발생해 농작물, 산림에 피해를 입힌다. 5월 중·하순 부화하여 약충은 잎을 갉아먹고 성충은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으며 배설물을 분비해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떨어트리는 등 심각한 피해를 준다. 사전 방제는 이동성이 낮은 약충기(5월 말부터 6월 중순)에 2차에 걸쳐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군은 마을별 공동방제일을 지정하여 산림지·농림지 동시방제 추진으로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병해충 예찰 결과 최근 연속 강우와 높은 기온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과수 농가에서는 탄저병, 돌발해충 등 사전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또한 수정불량으로 착과량 감소 피해가 있는 농가는 적과를 최대한 늦춰 착과량 조절과 나무수세 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고, 농작물재해보험(특약) 가입 농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한국판 나사인 우주항공청의 개청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오는 28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열린음악회에는 오유진, 김다현, 남상일, 신승태, 육중완 밴드, 서문탁, 소향, 임한별, 드리핀, 영파씨 등이 출연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사천 출신 트로트 가수이자 사천시 홍보대사인 장구의 신, 박서진도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는 특별무대를 선보인다. 박서진은 최근 부모님이 운영하는 건어물 가게에서 일손을 돕던 중 손가락을 다쳐 주특기인 장구 치는 퍼포먼스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녹화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2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6시 방청권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음악회 방청권은 21일 오전 9시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부하는데, 선착순이다.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좌석은 무대 5000석, 스태드 2000석 등 총 7000석이다. 시는 안전한 행사와 시민들의 편의도모를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시 동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동부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액 국비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획한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바다를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에서 활약한 역사적인 영웅 이순신에 대해 강의와 탐방을 통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하며, 1주제 강좌의 수강생은 2024년 5월 20일부터 5월 23일까지 도서관 누리집 온라인 수강신청 및 전화를 통해 모집한다. 1주제인 ‘영웅이 탄생하기 까지’ 강좌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사교육과 이민웅 교수와 함께 이순신의 생애와 역사적인 배경을 함께 살펴보면서 단련되어 가는 영웅의 모습을 살펴보고 이순신국제리더십센터 손익준 이순신교육연구소장과 함께 조선수군의 첫 승전지인 옥포해전 기념공원을 비롯한 거제 지역으로 탐방을 떠난다. 강좌는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3회 운영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가의 인증비 부담 경감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은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 들어가는 인증 수수료(신청비, 심사원 출장비, 심사관리비)와 수질, 잔류농약, 중금속 등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수수료는 전액 지원되며, 안전성 검사비는 신청금액 기준 사업비 내에서 정률 지급된다. 또한,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 가공식품은 인증비용의 50%(최대 50만 원)가 지원된다. 단, 유기(무농약)가공인증 지원은 본인이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가공한 경우에 한해 지급된다. 사업신청은 창원시에 주소와 농지를 두고 2023년 12월부터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는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서 등 신청서류를 갖추어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농가는 지원금 지급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계속 유지하여야 하며, 대상자 검토 후 12월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조명래 제2부시장이 17일 원이대로 S-BRT 현장을 찾아 개통 이후 시민 불편으로 제기된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빠른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개통된 원이대로 S-BRT는 45개 노선 339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고 운행 3일 차를 맞이하고 있다. 개통 이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 대부분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일부 이용 불편을 제기하기도 하여 S-BRT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시행하게 됐다. 시민 주요 불편 사항으로는 △정류장 버스 탑승 위치 혼동 △버스의 교차로 정차 횟수 증가 △버스 안전속도 제한(40km/h)으로 이동속도 감소 등 이었다. 이에 현장 점검에서는 창원시청 정류장에서 의창구청 정류장까지 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이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조 부시장은 점검과정에서 “정류장 버스 탑승 위치 혼동은 이동 방향을 알려주는 표시를 정류장에 설치하여 개선토록 하고, 버스의 정차 횟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 전문용역기관과 협의하여 신호 운영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의령군 의령읍 소재 수월사는 16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의령군 교육 발전을 위해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의령 남산에 있는 수월사는 관광지인 의병박물관, 남산둘레길, 구름다리와 인접해 의령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사찰이다. 수월사는 매년 의령군에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원돈 주지스님은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와 같이 이웃을 위해 많은 선행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의령군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위해 5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의령, 서부, 중부, 동부 등 4개 권역별 임대사업소에서는 휴일에도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78종 800여 대의 농업 기계를 사전 예약 받아 임대한다. 한편 의령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고가의 농업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에 큰 역할을 하며 매년 6% 이상의 임대 실적 증가세를 보이며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기계 사용 시 음주운전 절대 금지 및 야간 운행을 자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의령군이 빛 연출을 통해 도시 전체를 색으로 환하게 밝히고 있다. 군은 의병탑·충익사 주변과 의병교 부터 남천교 보행로와 수변 산책로, 구름다리, 주민 편의 시설인 서동생활공원·공설운동장 등에 빛으로 피어나는 조명 연출을 통해 의령만의 특별한 색깔을 군민에게 선사하고 있다. 이번 'light up(빛·색으로 환하게 만들다) 프로젝트는 2022년 7월 오태완 군수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슬로건인 '변화의 시작'을 역설하며 의령 정체성과 의병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는 빛과 조명으로 의령군 전체를 환하게 밝히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오 군수는 “의병탑과 충익사 일대가 야간에 너무 어두워 충의의 고장 의령의 진취성이 가려진다”며 “의병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장소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설의 목적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조명을 디자인할 것”을 지시했다. 의병탑은 빛의 횃불 연출로 '영웅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구현됐다. 의령의 상징적인 조형물이지만 '창백하다'라는 의견을 반영해 의병탑의 형태감이 돋보이도록 '홍색'의 조명등이 설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