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논산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논산시 관계자와 전문가,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개요와 추진 일정, 설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 사항과 의견을 교환했다.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자립을 위한 분양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적면 마구평리 일원에 약 14.1ha(구 4만여 평) 규모로 추진된다. 시는 2025년까지 설계 및 입주 농업인 선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 초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 기반의 첨단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농업인의 지역 유입을 유도해 ‘청년농 중심의 스마트농업 혁신 거점도시 논산’을 만들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년농이 스마트농업 전문인재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논산시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청년농이 자리잡을 수 있는 환경은 논산시가 만들어줄 테니 농업의 선진화, 차별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논산시는 21일 광석면 소재 논산배수출영농조합에서 열린 수출 선적식을 통해, 미국과 인도네시아로의 논산 배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첫 선적된 물량은 약 54톤, 26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번 첫 선적을 시작으로 2025년 논산 배의 전체 수출 예정량은 약 800톤, 금액으로 354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로의 배 수출이 처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논산시는 ‘2025 논산 농식품 해외 박람회’를 포함해 적극적인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서왔으며, 이번 성과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농업은 노동과 생산에 머물지 않고, 소비와 유통, 수출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수지맞는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논산 농산물의 세계화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농업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오는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유·초·특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2기) 과정을 운영했다.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는 2년 이상 육아휴직이나 동반휴직으로 학교 현장을 떠나 9월에 복직을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교과 및 학생생활지도와 나이스 잘 활용하기를 비롯하여 직무수행에 공백을 없애고 교직 복귀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연수이다 이번 연수는 원격(콘텐츠)연수 10시간, 집합연수 20시간 총 3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교육현장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복귀 후 바로 적용 가능한 현장 밀착형 내용으로 진행됐다. 원격연수에서는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길라잡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교육', '성인대상 자살예방 인식 개선' 등 현직 교사로서 필수적인 법정교육과 인성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어지는 집합연수에서는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교원 인사 및 복무'등 실무 강의와 함께 '질문기반 수업디자인', '에듀테크 활용수업', '나이스 활용법'등 교실회복과 수업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강의를 다양하게 편성하여 진행했다. 대전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25일부터 관내 모든 공·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시설관리 영상 유튜브 채널 및 월별 시설 주요 점검사항 문자 안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 학교지원센터는 화재경보기 오작동 시 대처 요령, 등사기 사용법 등 학교 현장에서 자주 수행하는 시설관리 업무를 주제로, 자막 중심의 간결한 구성과 1분 내외 짧은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영상은 홈페이지에 탑재한 QR코드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교 작업 현장에서 휴대폰으로 바로 시청하고 따라 할 수 있으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확대하고 매월 25일 새로운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시설 관련 점검 주기, 신고 기한, 과태료 기준 등을 정리하여 홈페이지에 제공하며, 문자 서비스를 신청한 교직원에게는 매월 주요 시설 점검 사항을 안내하여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방지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황우재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 시설관리 업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21일, 재단법인 남도장터(대표이사 김경호) 사무실에서 광주은행 이상채 부행장, 재단법인 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금고 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도장터’는 전라남도가 출연해 설립한 공공형 종합 유통 플랫폼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비롯해 관련 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는 재단법인이다. 이번 금고 지정은 일반 경쟁입찰을 통해 진행됐으며, 광주은행이 단독으로 참여해 지난 7월 18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금고 지정 은행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향후 3년간 남도장터의 각종 수입금 수납과 지출금 집행 등 자금 운용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광주은행과 남도장터는 이번 약정을 계기로 단순한 금고 운영을 넘어,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과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은행 이상채 부행장은 “지역 대표 유통 플랫폼인 남도장터의 금고 업무를 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사회연대경제 활성화가 포함된 가운데, 28일 '사회연대경제 입법 한마당 및 더불어민주당 입법추진단 발족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 복기왕 국회의원(충남 아산시갑)은 28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회연대경제 입법 한마당 및 더불어민주당 입법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사회연대경제활성화를 위한 기본법 제정 등 입법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족식은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복기왕 의원)를 비롯해, 국회 사회혁신포럼(대표의원: 김영배 의원), 사회연대경제전국회의(운영위원장 최혁진 의원)가 공동주최한다. 이번 발족식은 연내 사회연대경제기본법 통과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기본법 통과시 포용성장과 지역경제 순환 촉진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김영배 의원을 단장으로 50여 명 규모의 입법추진단을 발족한다. 향후 사회연대경제 입법추진단을 중심으로 기본법 통과와 입법과제 발굴 및 논의 등이 가속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연대경제 전국회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현대그린푸드, 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 울산과학대학교 조리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그린요리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개인위생·안전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급식과 영양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이 있는 현대그린푸드와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참여해 전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71명이 참여했으며 영양사·조리사 등 전문 인력과 함께 직접 요리 실습을 진행하고, 식재료 탐구와 올바른 손 씻기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에 마련된 ‘그린요리교실’은 현재 울산에서 유일하게 기업(현대그린푸드)과 지자체 공공기관(동구청 및 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 협력하여 지역 아동 대상 식생활 위생·영양 교육을 추진한 사례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기업 및 기관단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어린이 건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8월 21일 오후 4시 부구청장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울산만세대 골목형상점가와 지웰시티자이상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동구지역의 골목형상점가는 방어진활어센터, 명덕마을, 테라스파크, 미포1길, 동울산만세대, 지웰시티자이 골목형상점가 등 총 6개소가 됐다. 또,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2024년에 지정된 명덕마을 골목형상점가의 구역을 대폭 확장하는 건을 가결했다. 기존에는 골목형상점가 대상 구역이 37개 상가, 2,491㎡였으나 이번에 268개 상가, 2만 6702.6㎡로 대폭 확장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과 시설 현대화 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 동구는 올해 2월 ‘울산광역시 동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밀집기준을 2,000㎡당 30개에서 20개로 완화하고, 구비서류를 간소화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용이하게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추가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전북사랑도민증’신규 가입자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도는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14일간 ‘전북사랑, 함께해요!’라는 이름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신규 가입자가 추천인을 기재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과 최다 추천자 순으로 선정된다.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 외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3만7천 명 이상이 참여했다. 도민증 가맹점은 200여 곳으로 늘어나 숙박·음식·관광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앞으로도 가맹점을 꾸준히 확대해 도민증 소지자들이 전북 방문 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백경태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전북사랑도민증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며 “가입자뿐 아니라 홍보에 앞장선 분들도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참여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제2회 전북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국제사회와 전북의 강점을 공유하고, 선진사례를 접목해 실행 가능한 정책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첫 포럼이 농생명 산업 발전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올해는 문화·관광 분야까지 주제를 확대해 더욱 폭넓은 논의가 이뤄진다.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인‘글로벌 생명경제’전환을 위한 역할을 모색하는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기조연설은 인도 출신 사라트 다발라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의장이 맡아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와 생명경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국제산악관광연맹(IMTA) 우비후 수석고문(중국) ▲국내 대표 작곡가 윤일상(현 NTN 엔터테인먼트 대표)이 특별연설에 나서, 국제 관광 전략과 K-문화 확장 가능성에 대한 통찰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K-문화관광산업의 국제화 전략’과 ‘농생명산업의 지역특화 발전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도 이어진다. 특히, 기존에 개별적으로 개최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