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4일 조명희 문학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 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직사회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차별과 편견 없는 포용적 행정 실현을 위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JTBC ‘비정상회담’, EBS 등 방송에 출연하며 법무부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로 활동 중인 수잔 샤키야 씨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수잔 강사는 네팔 출신 이주민으로서의 생생한 경험과 시각을 바탕으로, 다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 실질적인 소통 방법 등을 전달했다. 안지원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향후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정책 수립과 서비스 제공에 있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인식개선 교육 대상을 지역 주민까지 점차 확대하고, 진천군이 다양성과 포용을 실현하는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서구는 10월 23일 어르신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빙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기존 경로당 인근 부지를 매입해 새로 건립한 지상 1층, 연면적 81㎡ 규모의 신축 건물에서 진행됐다. 기존 웰빙경로당 부지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가칭)서구유스드림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서구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을 인근 부지로 이전·신축했다. 서구는 이 외에도 비룡경로당과 중리경로당을 신축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모두 개소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경로당 신축을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고,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웰빙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서구보건소 건강프로그램실에서 관내 의료기관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예방 마스터클래스(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의 모든 것)’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감염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감염증의 국내외 발생 현황 ▲집단 발생 대응 사례 공유 ▲실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감염관리 방법 ▲역학조사 실무 입력 매뉴얼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 내용이 실무에 도움이 됐다’라는 응답이 97%, ‘향후 유사한 교육이 있을 경우 재참여하겠다’라는 응답이 99%로 나타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 감염관리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소통 전문가 박재연 소장을 초청해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화 수업, 연결의 대화’를 주제로 『달콤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재연 소장은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신학대학교 대학원 죽음 교육 상담 전공 교수, 고려대학교 죽음교육연구센터 선임연구원,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EBS ‘부모’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관계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대중의 큰 공감을 얻고 있는 소통 전문가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 주민의 삶과 밀접한 주제의 명사를 초청하여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며 “주민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지식과 지혜를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위기 청소년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공고히 한다. 익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과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전주보호관찰소 군산지소,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복지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하반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 특별지원 대상자에게는 월 15만 원에서 65만 원 범위 내에서 최대 1년간 생활지원 또는 학업지원이 제공된다. 익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5명을 포함해 올해 총 17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3,200만 원 규모의 특별지원을 진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동진천 일원에서 풍수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괴산군은 2023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어, 올해 훈련의 재난 유형을 ‘풍수해(집중호우)’로 정하고 실전 대응 중심의 훈련을 추진했다. 훈련은 토론과 현장 실습을 연계한 종합훈련 형태로 진행됐으며, 괴산소방서, 경찰서, 충북119항공대, 육군 제2161부대 2대대, 자율방재단 등 7개 유관기관과 15개 부서, 2개 민간단체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동진천 범람과 버스 전복사고 등 다수 재난 동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 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통합지원본부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협업 등 실제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괴산소방서가 주관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합동으로 진행,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대응 중심의 실전형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평가에는 김명래 한국재난안전관리연구소 이사가 현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4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2025 아티언스 대전 개막행사에 참여해 개막을 축하하며, 대전이 과학과 예술의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예술가, 협업과학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 축하 퍼포먼스, 융복합를 주제로한 토크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됐고,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전시 관람으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아티언스 대전은 2011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예술·과학 융복합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100여 명의 예술가와 과학자들이 협업 작품을 선보인 대한민국 유일의 창작 플랫폼이다”라면서, “실험실의 호기심이 예술의 무대가 되는 축제, 이는 과학수도 대전이 늘 해오던 방식이며, 앞으로도 익숙한 경계를 딛고 생각을 확장해 새로운 산업을 키우는 창의와 융합, 상상력의 도시 대전이 되도록 대전시의회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달홀문화센터 달홀영화관에서 ‘공예로 잇는 지역의 매력과 가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5 공예문화거점도시 연간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공예의 가치를 지역의 가치로 확장하고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지역에서 공예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적 변화를 이끌어온 다양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한소라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센터장이 ‘지역으로부터: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 관장이 ‘양구백자와 백토마을, 공예로 잇는 지역의 미래’를, 마지막으로 일본 나가사키현 오바마 마을의 사례를 중심으로 ‘공예와 디자인의 힘으로 크고 작은 변화를 이룬 지역 이야기’가 발표된다. 세 강연 후에는 세 명의 강연자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서는 공예문화가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의 매개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고성문화재단은 지난해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10월 27일부터 11월 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1호와 오대 2개 품종이다. 올해 고성군의 매입 물량은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20,321톤의 24%에 해당하는 4,860톤으로, 이 중 산물벼 1,098톤, 건조벼 3,762톤을 매입한다. 산물벼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고성통합RPC를 통해 죽정DSC, 교동RPC, 토성DSC 등 3개소에서 매입을 완료했다. 건조벼는 10월 27일부터 화진포해수욕장 주차장과 죽정DSC를 시작으로, 대진리 외 8개 리를 포함한 읍·면별 지정장소에서 11월 말까지 수분 13~15% 이하의 건조 상태로 800kg(톤백) 단위로 매입할 예정이다. 수매 당일에는 40kg 포대 기준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즉시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까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이 확정되는 대로 지급된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1호와 오대로,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월 24일 울진시니어클럽과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국가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을 새롭게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파도소리 오션마켓’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동체(시장형)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매점을 운영하는 단순 판매장이 아니라, 국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 기능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장식은 이번 일자리 참여자들을 비롯한 죽변면 노인회,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이 함께한 가운데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정에 힘을 보탰다. 특히 마켓매니저 명찰 부착식은 시니어 점장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순서였다. ‘파도소리 오션마켓’에서는 스낵, 음료, 커피 등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고 울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 특산품을 판매하여 관광 상품 홍보의 장으로서의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