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13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린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기술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부문에서 16개 소방서 중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대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제 교육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경연을 펼쳤다. 홍성소방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실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주제로, 정확한 가슴압박 위치와 깊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시연했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형 강의와 명확한 전달력으로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기원 서장은“이번 성과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열정 덕분”이라며“앞으로도 군민이 위급한 순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기술과 응급처치 능력을 지역 사회에 적극 전파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3일 새벽 4시 30분께 계양구 귤현동 소재 빌라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는 빌라 주민으로, 잠을 자던 중 타는 냄새를 느끼고 1층으로 내려와 확인한 결과, 주차된 전기차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관통형 및 상방향 방사 관창과 이동식 수조를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 특성에 맞춘 진압 작전을 펼쳤다. 이번 화재로 차량 1대가 반소되고 주차장 상부 약 1㎡가 그을리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주행 중 또는 직전의 충격·진동·열화 등으로 손상된 배터리 셀이 수 시간 동안 내부 단락과 발열을 거쳐 임계온도에 도달하면서 열폭주로 이어진 배터리 화재로 추정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송태철 서장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재발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초기 대응과 안전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차량에서 연기나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대피하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청각·언어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119 구급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기반 비대면 구급상담 서비스 전북“119상담톡”을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범운영한다. “전북 119상담톡”은 카카오톡 기반에서 채널명‘전북 119상담톡’을 검색해 친구등록 후 채팅을 통해 병·의원안내, 응급처치 방법 상담, 구급차 출동요청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기존의 음성 기반 신고가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 약 2막3천여 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소방본부는 도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행정복지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 홍보와 가입 안내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기능을 보완하고, 향후 전 도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119서비스는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며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이 응급상황에서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각 시군, 군단급 부대, 경기북부·남부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경기도는 18일 연습 1일 차에 김동연 도지사 주재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황실 및 전시창설기구 운영훈련과 함께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에서 접적지역 주민이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2일 차부터 4일 차에는 도 대표 훈련으로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화생방 대응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하며, 시군별 지역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테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된다. 연습 3일 차인 20일 수요일 14시에는 전국 단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예정되어 비상대비 행동요령, 주민 비상대피 등 체험식 훈련이 진행된다. 도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 비상대비태세와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대응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소방서는 13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1위를 수상하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22개 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과 응원이 펼쳐졌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자인여성의용소방대 김희경 대원과 황서희 대원이 참가해 “두손 모아 다시 뛰는 심장으로” 라는 주제로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연과 생동감 있는 강의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지식을 지역 곳곳에 전파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3일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을 방문해 대형 주류 제조시설의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방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대형 공장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상태 △위험물 등 화재위험물질 보관·취급 실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과 자위소방대 운영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도내 대형 제조시설과 고위험 현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현장점검과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실시해 화재를 예방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주류 제조공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매우 클 수 있어 평소 철저한 설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방본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24년 가을철 ~ 25년 봄철 산불방지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산불방지 홍보, 예산·장비 확보, 훈련, 기관장 관심도 등 산불방지 전반을 평가했으며 남구는 과거 2번의 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나 최우수 기관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올해 남구는 산불방지를 위하여 산불 감시용 드론을 도입하고 오은택 구청장을 비롯하여 관련 부서 전 직원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첨단 스마트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주기적으로 관계기관(경찰, 소방, 군부대)과 합동훈련을 추진하는 등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빈틈없는 산불 감시망을 확립했다. 또한 산불 특별 기고문(제목: 나는 우산 장수, 양산 장수의 어머니)을 통해서 올해 유난히도 큰 산불 피해 발생, 주민 의식 개선을 통한 산불 예방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온전하게 지키고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는 일은 오은택 구청장의 큰 책무이자 사명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남구는‘5년 연속 산불 ZER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3일 임실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제6회 전북119청소년단 여름철 안전체험캠프’를 열고, 도내 11개단 193명의 단원이 하루 동안 생생한 안전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단이 안전문화 확산의 주체로서 역할을 배우고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연령별 발달 특성을 반영해 유치부와 초등부 프로그램을 구분, ‘놀이로 배우는 안전’과 ‘도전으로 익히는 안전’을 각각 경험하도록 했다. 유치부 단원들은 어린이 안전마을에서 ▲꼬꼬마119(어린이 소방서) ▲조심조심·더듬더듬(생활안전·화재대피) ▲윙윙쌩쌩·흔들흔들(지진·태풍) ▲풍덩풍덩(물놀이 안전) 등 친근한 스토리와 놀이형 콘텐츠로 위험 상황을 간접 체험하며 올바른 대피 방법을 익혔다. 또한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물놀이 교육을 위해 오전에는 볼풀장에서 물놀이 안전 기본 동작을 배우며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였고, 오후에는 직접 물에 들어가 체험하며 자신감을 높였다. 반면 초등부 단원들은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화재 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호우 주의보와 폭염이 동시에 이어지는 가운데,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계곡과 하천 일대를 집중 순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주민 불안이 높아진 상황에서, 수위 상승‧급류 발생·토사 유입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대원들은 피서객이 많은 구역과 범람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계곡 인근 관계인 및 관광객에게는 계곡 특성상 짧은 시간 안에 수위가 급격히 변할 수 있음을 알리며, 호우 시 하천·계곡 출입 자제를 거듭 당부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시민 한명 한명이 안전하게 귀가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앞으로도 빈틈 없는 순찰과 신속 대응으로 인명 피해 ‘제로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소방서는 물놀이 및 침수 위험 지역을 8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폭염에 따른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도내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총 1,234건을 분석한 결과, 접속 단자 불량(31.4%), 전선 절연 열화(29.2%), 전선 손상(5.0%)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68월)에는 전체의 절반 가까운 41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해, 계절적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8일에도 경북 ○○시에서 실외기 화재가 2건 연달아 발생해 총 130만원 정도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모두 아파트와 주택 외벽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과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실외기는 직사광선과 비·먼지 등에 상시 노출돼 열 방출이 어렵고, 전선에 쌓인 먼지가 스파크를 유발하는 등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하다. 평소보다 강한 열기나 진동, 이상 소음, 타는 냄새, 연기, 녹은 자국 등이 감지될 경우 이는 화재 전조 증상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