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무차별 범죄(이상동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8월 25일 19:00 서울시청에서 서울 자경위․자율방범연합회․서울경찰청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 활동 강화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자율방범활동 강화 방안 논의와 특별치안활동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자율방범활동 강화 방안으로 동단위로 조직된 자율방범대(454개)의 자체순찰과, 자치구별로 조직된 자율방범연합대(30개)의 합동순찰을 기존 주 2~3회에서 현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매일 실시하도록 하여, 주민참여에 기반한 자율적 범죄예방 활동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는 자치구별 30개 자율방범연합대와 순환으로 단체 간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자치구별로 자율방범연합대와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동별 자율방범대의 지역사회순찰과 연합대와의 합동순찰을 지도 및 지원한다. 또한, 서울경찰청과 특별치안활동 등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여 민․관이 함께 시민의 일상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9월 10일에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지역 전체 자율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익산시가 민관협력 이원화된 방역체계를 구축해 방역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주·야간 취약지역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마을 지리와 취약지역을 잘 아는 읍면동 자율방역단이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골목 등을 방역해 촘촘한 방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주민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3개 읍면동 자율방역단원 70여명이 참석하여 올바른 방역방법과 안전교육을 수료하고 방역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발대식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자율방역단은 (사)익산시새마을회, 익산의용소방대, 이․통장협의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1회 활동을 원칙으로 하고, 하절기에는 경로당 등 방역취약지역을 동절기에는 모기 유충구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읍면동 자율방역단 구성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 구석구석을 방역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방역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건소는 보건소 방역기동반, 29개 읍면동 방역팀, 다이로움일자리 방역팀을 운영해 시전역의 주요 방역 취약 지역 관리를 강화하며 위생해충에 의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올해 첫 수확한 익산 햇배가 지난 20일 캐나다와 베트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수출된 햇배는 캐나다에 원황(園黃) 16톤과 베트남에 화산(華山) 6톤으로, 약 8천 2백만 원 상당의 물량이다. 시는 올해 300톤을 목표로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캐나다, 베트남, 대만 등에 집중적으로 익산 배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 배는 주로 금마면과 낭산면 일원에서 51농가 41.8ha규모로 연간 1,000톤 정도 생산되고 있다. 2009년 금마면 일대가 수출 배 전문단지로 지정되면서 배 생산량의 30% 정도가 수출을 통해 농가소득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고품질과 안전성으로 각광 받고 있는 익산 배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원황, 화산 등 국내육성 품종으로 육질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해 식미가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배를 수출 전략 품목으로 적극 육성해 온 농업기술센터는 수출 상대국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안전성과 위해물질 차단 등을 대비하기 위해 화상병, 돌발해충 정밀예찰을 통한 적기방제와 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익산시가 전국 돌조각작가 팸투어로 석재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국에서 저명한 돌조각 작가 20여명이 익산시를 방문해 익산 석재문화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둘러봤다. 이번 팸투어는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익산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익산 석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개관한‘석재문화체험관’에서 돌조각체험 프로그램을 살펴보고‘석제품전시홍보관’에서 백제시대부터 이어온 석재 문화와 석조각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에 방문해 익산의 백제역사유적을 탐방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석탑이자 가장 규모가 큰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오층석탑을 통해 백제문화유산에 담긴 석조 기술력과 새로운 면모를 살펴보았다. 시는 이번 팸투어로 익산시의 우수한 석재산업과 문화유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오는 10월 예정된‘익산돌문화비엔날레’에 참가하는 돌조각 작가들의 작품활동에 시의 관광자원 요소를 활용한 특색있는 작품제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계 33개국 48개 도시 대표단이 ‘서울’에 집결한다. 서울시는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을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3일간 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2023년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 포럼 개최지가 ‘서울’로 결정된 것은 2018년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수상도시가 포럼 개최 장소로 자동 확정된다. 리콴유 세계도시상(Lee Kuan Yew World City Prize)은 싱가포르 ‘도시개발청(URA)’ 및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LC)’가 공동 주관하는 상이다. 살기 좋고 활기차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 2년에 한 번씩 시상하는 국제적 권위를 갖춘 상으로, 수상도시는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 포럼의 개최지가 된다. 시는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 48개 도시 대표단, UN 해비타트(UN-Habitat),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등 국제기구, 비즈니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다문화 가족 소통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의 주재로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의가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대표 및 관련 단체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또한 지난 회의 때 건의사항 검토 결과와 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현황 공유, 수요자 입장에서 바라본 실효성 있는 정책 등 다양한 다문화지원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정 시장은 위원들의 질문과 의견을 경청하고 한 명의 의견도 놓치지 않으려 하는 열린 자세로 소통해 나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여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는 시장직속 논의 기구로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과 관련 단체들이 모여 더불어 조화롭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익산 도심 속 수변 산책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신흥저수지 둘레길이 새벽에 문을 연다. 시는 시민들에게 이른 시간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방시간을 앞당겨 28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9월까지 개방시간을 기존 9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겨 운영하며, 폐장은 오후 6시로 동일하다. 또 10월부터 3월까지는 일출 등 안전 상황을 고려해 기존 오전 9시에서 8시로 한 시간 빨리 개방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번 오전 시간대 연장 운영을 통해 출근 전 산책이 어려웠던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두 상하수도사업단장은“둘레길 산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신흥저수지는 상수원으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원제도를 유관기관과 선제적으로 추진해 피해 주민들의 각종 지원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특히 익산세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에게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방안을 요청해 호우피해 주민의 조기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시는 주민들의 일상으로 조기 복귀를 위해 지방세 면제·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시 차원에서 행정적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왔다. 호우피해 주민에 대해는 재난지원금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세 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18개 항목이 지원되며,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건강보험료·전기료·통신요금·도시가스요금 감면,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 12개 항목이 추가 지원된다. 이에 시는 지난 21일 시청상황실에서 간접지원에 대해 유관기관과 회의를 개최해 머리를 맞대고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건강보험료는 재난발생일이 속한 달 다음 달부터 최대 6개월간 재난등급에 따라 30 ~ 50% 경감되고, 체납 연체금에 대하여 6개월간 징수가 유예된다. 농지보전부담금은 특별재난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설계·시공 등 총체적 부실에서 비롯된 인천검단 사고 및 LH 철근누락 사태 등과 관련 무량판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 등 공사현장에 대해 지난 7.10부터 한 달간 긴급점검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무량판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 공사현장 10개소(민간8, SH2) 뿐 아니라 무량판구조 일반건축물 공사현장 13개소, 유사한 특수구조를 적용한 현장 4개소 등 27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긴급점검 결과 27개소 점검대상 공사장의 철근배근 및 콘크리트 압축강도는 모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관내 무량판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 등의 공사현장의 구조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국토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민간 무량판구조 공동주택 전수조사에서 검증될 수 있도록 이번 긴급점검 결과를 국토부에 공유할 예정이다. 그 밖에 품질 및 안전 분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자치구에 통보하여 시정지시토록 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공사관계자 행정처분 등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엄마아빠의 현실적인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앙육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양육자 관점에서 마련한 최초의 종합계획인 오세훈표'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22.8.18. 발표)가 1년을 맞았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저출생’에 좀 더 초점을 맞춰서 양육자뿐만 아니라, 아이 낳을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부터 임산부, 다자녀가족, (예비)신혼부부까지, 수요가 있는 곳을 공략하는 저출생 대책들을 연이어 발표하고 추진 중에 있다. 서울시는 기존 대책들을 답습하는 방식으로는 ‘합계출산율 0.59명’의 초저출생 상황의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저출생 극복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의 저출생 정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난임 지원과 다자녀 기준 완화 등이다. 시는 앞서 7월 아이 낳을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를 위해 난임시술비 지원 소득기준(중위소득 180%)과 시술별 횟수 제한을 폐지했는데, 그 후 신청자 중 중위소득 180%을 넘는 비율이 63.8%(3,08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