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신주쿠 소재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5년 INSARAG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에 119대응국장을 포함한 대표단 4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UN 인도주의조정국(OCHA)이 주최하고, 일본 국제구조대(JDR)가 주관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및 국제기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국들은 2026년도 INSARG 전략계획, 아ㆍ태지역 운영방안 및 연간일정 공유, 국가 구조역량 평가제도(NAP/IRNAP/IEC) 운영현황, IEC/R 평가 기준 등 국제탐색구조(USAR) 정책 방향·협력체계 평가제도·역량배양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소방청은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 국제구조대(KDRT)의 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12월에 예정된 ‘한ㆍ일 소방행정 세미나’ 준비를 위한 사전 실무협의도 함께 진행한다. INSARAG(국제탐색구조자문단)는 1991년 UN 총회 결의에 따라 설립된 국제 협력체로, 재난 발생 시 각국 구조대의 탐색·구조 활동을 조정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7일 계산동에 위치한 건물 간판에서 화재가 발생해 목격자가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길을 지나던 목격자는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신고자에게 화재 사실을 듣고 확인한 바 간판에서 불꽃과 연기를 목격해 주변 보이는 소화기를 가져와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는 불을 모두 끄고 안전조치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간판 등기구 및 에어컨 배선 등이 일부 소손됐다. 소방서는 간판 내부에서 다수의 담배꽁초가 발견되고 차단기가 OFF 상태였던 점 등을 토대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송태철 서장은 “화재 초기 신속한 소화기 사용은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누구나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나주소방서는 8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금천변전소 전력지하구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전력 사용량 급증과 더불어, 최근 영암소재 HD현대삼호중공업 변전소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관내 지하 전력구 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연소방지설비를 포함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및 정상 작동 여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및 비상 대처 역량 ▲소방안전관리자의 직무 이행 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현장 지도점검을 마친 후 한국전력 관계자들에게 “전력구는 구조상 밀폐된 지하공간에 위치해있어 화재 발생 시 진입 및 진압이 극히 제한적인 특성이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자율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소방서는 향후에도 관내 주요 전력 기반시설 및 지하구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는 7일 오전 11시 장흥군 안양면 소재 구)전남도립대학 기숙사동에서 연기확산 차단 중점 지하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복잡한 구조와 밀폐성이 높은 지하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화문 개방, 주수기법 등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진압 전술을 적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장흥소방서 등 총 32명의 인원과 지휘차, 펌프차, 구조차 등 차량 6대가 동원됐으며 드론, 열화상카메라, 연기차단커튼 등 전술 장비도 적극 활용했다. 특히, 소방 전용 무선 통신망인 PS-LTE 기반의 지휘‧상황관제 훈련을 병행하여 현장지휘관의 지휘능력 향상과 상황요원의 상황관제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도내 22개 소방서가 PS-LTE를 통한 훈련 상황을 동시에 청취함으로써 지휘·상황관제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았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지하화재는 연기의 급속한 확산, 배연의 어려움, 열 축적으로 화재 대응 난이도가 높고,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8월 7일 오전 11시,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여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축하공연,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임 회장과 신임 회장의 헌신과 포부를 공유하며 서로의 앞날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상공회의소 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해 약 10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수시 의용소방대는 총 18개 대 463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화재 예방 및 재난 대응 등 소방을 지원하며 지역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은 그간의 노고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제10대 김형준 연합회장은 지난 2023년 5월 17일부터 2025년 5월 16일까지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의용소방대를 훌륭하게 이끌어 갈 박근섭 신임 회장께 기대가 크다”며 “그간 함께 해준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8월 7일 오전 11시,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여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축하공연,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임 회장과 신임 회장의 헌신과 포부를 공유하며 서로의 앞날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상공회의소 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해 약 10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수시 의용소방대는 총 18개 대 463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화재 예방 및 재난 대응 등 소방을 지원하며 지역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은 그간의 노고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제10대 김형준 연합회장은 지난 2023년 5월 17일부터 2025년 5월 16일까지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의용소방대를 훌륭하게 이끌어 갈 박근섭 신임 회장께 기대가 크다”며 “그간 함께 해준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고층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다리차 활용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 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해, 사다리차를 이용한 ▲고가 방수 훈련 ▲접근 경로 확보 ▲장비 조작 숙련도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최근 서산시 내에도 20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가 증가함에 따라, 고층 화재에 대비하여 진압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훈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고층 화재는 구조와 진압 모두에서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사다라리차 운용 능력은 곧 생명과 직결된다”며,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반복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실제 상황에 근접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7일 올해 상반기 도내 화재 발생 현황 분석 결과, 총 1062건의 화재 중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주의 화재는 전년 동기간(390건)보다 20.5%(80건) 증가한 470건으로 전체 화재의 44.3%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 투기, 불씨·화원 방치, 쓰레기 소각 등 일상에서의 안전 불감증이 꼽혔다. 임야 화재는 해빙기(2∼3월) 농업 부산물 소각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관리 소홀로 94건 발생했고 전년(45건) 대비 108.9%(49건) 급증했다. 특히 비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469건(44.2%)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로 인한 재산 피해도 157억 원(전체 피해의 77%)에 달했다. 화재 발생 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가 전년 대비 23%(34건) 늘어 낮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소방본부는 해당 시간대 순찰과 해빙기 순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전체 화재의 절반이 생활 속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대전소방은 축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비상근무 체계 가동,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119구급차 현장 전진 배치, 소방안전 요원 순찰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막 초반에는 동부소방서 상황 책임관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구급대 중심의 현장 대응훈련도 병행해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축제 개막일인 8일 오전에는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긴급차량 통행로를 사전 점검하고, 구급차·펌프차·구조공작차 등의 배치 위치도 미리 확인한다. 축제 기간 매일 10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소방대응상황반’을 운영하며, 온열질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와 연계해 환자 이송까지 책임진다. 현장에는 대전역 무대 옆, 옛 충남도청 앞, 중앙로역 인근에 119구급차를 각각 1대씩 총 3대 배치하고, 중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8월 6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저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 격려를 위해 만성리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만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수난구조장비 등 비치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근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구조,구급대원들과 민간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수난사고 예방 활동과 현장 응급처치 등 여름철 수상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항한다. 특히 만성리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37일간 운영되며,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역량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여수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