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국공립 어울림 어린이집이 ‘으쓱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 234,500원을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으쓱마켓’은 원아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나눔장터 행사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해 그 수익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모았다. 아이들은 마켓 운영을 직접 체험하며 물건의 소중함과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한 활동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오학동장 김병선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은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울림 어린이집의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직접 실천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힐링프로그램과 자조모임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정서적 교류의 장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라탄 공예(손거울, 손잡이 바구니, 다용도 꽂이) ▲원예 활동(식물 심기, 꽃꽂이)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가족 간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조모임은 정서적 지지 체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한 한 가족은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이 컸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과 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4개 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동력 예초기 무상 수리 현장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순회 수리는 명절 전후로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동력 예초기의 이상 유무를 사전에 점검하고,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근무 인력을 중심으로 합동 수리반을 구성해, 25일 함양읍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2일간씩 순회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예초기의 시동 상태와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칼날 교환 등 경미한 수리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고가의 부품이 필요한 경우는 실비로 수리하며, 예초기 사용 후 장기 보관 요령과 안전 사용법 등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예초기를 장기간 보관한 후 사용하는 경우 시동 불량이나 고장 사례가 잦다”라며 “이번 순회 점검을 통해 미리 장비 상태를 확인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 수동면은 8월 21일 오전 11시 수동생활체육공원에서 ‘수동파크골프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동파크골프클럽 창단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클럽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창단을 함께 축하하고 첫 출발을 응원했다. 수동파크골프클럽은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특히 이번 창단과 함께 파크골프장도 공식 개장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게 생활체육을 접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창단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창단 퍼포먼스, 기념 시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둘러보며 동호인 활동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원택 창단준비위원장은 “파크골프장 개장과 클럽 창단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매우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즐기고 어울리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모임으로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장은 남녀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22일 군청에서 2025년 봄철 산불 심각 단계에 적극 대응해 산불 예방에 기여한 민·관 유공자 6명에게 도지사 훈격의 산불방지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대상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송병관 씨 △산불감시원 이맹제·진홍춘 씨 △의용소방대장 강문수 씨 △속리산면 배정호 부면장 △산림녹지과 정광수 주무관 등이다. 이들은 평소 높은 사명감으로 산불 예방 순찰과 감시, 초기 진화 지원 활동에 앞장서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들의 헌신은 보은군이 산불 ‘0’의 기록을 18개월 연속 이어가는 성과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많은 지역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보은군은 산불 피해 없이 군민들의 안전을 지켜내며 ‘청정 산림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국적으로 산불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힘든 날을 보냈지만, 보은군은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오늘 표창을 받으신 유공자 여러분의 헌신과 군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산불이 발생하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 소사치매안심센터는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유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봉사동아리 ‘여행’과 함께 치매 환자와 노년층을 대상으로 세대 공감 프로그램 ‘기억청춘여행’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과 노인이 함께 주체가 돼 기억과 인지를 매개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 인지훈련 중심의 치매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는 부천시 소사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은 5주간 총 12회로 편성됐다. 운영에는 유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대학생 8명이 함께했으며, 매회별 주제에 맞춘 맞춤형 인지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노년층이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고 청년에게 삶의 지혜를 전하는 ‘기억여행’과 대학생이 기획한 인지 활동을 통해 또 다른 ‘기억여행’을 선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치매 환자와 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억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9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은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임용장을 전달하며, 승진자의 그동안 노력에 감사하고 9급 직원들의 첫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승진임용 대상은 총 61명(6급 승진 5명, 7급 승진 25명, 8급 승진 31명)으로, 수여식에는 승진자 52명과 신규 임용자 1명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까지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행정을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과제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승진자들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8월 22일부터 면(面)지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양주사랑카드’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의 양주사랑카드 활용처 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지속적인 건의를 행정안전부에서 적극 수용한 결과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에서는 은현면, 남면, 광적면 각 1개소, 장흥면 2개소 총 5개소의 농협하나로마트가 양주사랑카드 가맹점 등록의 길이 열리게 됐다. 아울러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한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함께 결제가 가능하여 그동안 소비쿠폰 활용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면 지역 주민들의 소비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양주사랑카드와 소비쿠폰 가맹점 확대는 면 지역 주민들의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한 가맹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8월 21일 삼척시 노인복지관에서 생활지도사 57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법 및 응급처치법’을 주제로 '찾아가는 재직자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체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과 해당 기업을 찾아가 근로자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에는 근로자와의 관계 개선 및 안정적 고용유지에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어르신 케어 생 활지원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요령과 응급처치 방법을 소개했으며, 심폐소생술 등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어르신을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척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앞으로도 재직자 특강을 통해 여성 근로자들의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가 22일 양평군 소재 더힐하우스에서 도와 시군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와 탄소중립 이행책임관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후정책 실행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기후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기후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 설치와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탄소중립 이행책임관을 지정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3년 4월 ‘기후위기대응위원’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같은 해 1월 경제부지사를 탄소중립 이행책임관으로 지정했다. 현재 24개 시군에서 위원회를 설치했고, 모든 시군이 이행책임관을 지정했다. 도는 올해 4월 31개 시군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등 탄소중립 추진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기후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군 위원회 위원장과 민간위원, 탄소중립 이행책임관, 탄소중립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2023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인 ‘인어춘몽’을 관람하고, 참석자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