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9월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가족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무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수박수영장'에 이은 안녕달 작가의 두 번째 여름 뮤지컬이다. 원작 그림책은 국내에서 13만 부 이상 판매되고 해외로도 수출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은 그림책의 따뜻한 감동을 고스란히 옮기면서도, 새로운 무대 기법을 더해 한층 생생한 경험을 전한다. 작품은 할머니와 손자 선구의 특별한 여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손자가 선물한 소라껍데기를 통해 환상적인 '소라바다'로 떠나는 여정은 가족 간의 사랑과 세대 간의 소통을 섬세하게 다룬다. 이를 통해 단순한 어린이 공연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가족 뮤지컬'로 평가된다. 아울러 가족뮤지컬 최초로 시도되는 압도적인 무대 기술도 눈길을 끈다. 바다가 넘실대는 듯한 무대, 객석 위로 등장하는 거대한 고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오는 9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주차장과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으로, 적발될 경우 번호판이 즉시 영치된다. 다만 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속 전 체납자에게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주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즉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일정 기간 내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인도 명령, 강제 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 절차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된 지방세와 과태료는 가상계좌, 위택스, 은행 자동화기기(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체납 여부 조회와 상담은 순창군청 징수팀을 통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축산악취 저감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지정 확대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악취 발생을 예방하고 사육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며,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축산농가는 축산악취관리시스템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축산업 허가증, 자가진단표 등)를 첨부하면 된다. 지정 기준은 축종별 평가표에서 총점 7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기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후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검토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 농가에는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각종 축산 보조사업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순창군에서는 76농가가‘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으며, 군은 올해 15농가 추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지정 농가에는 매년 1회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정 후 5년이 지난 농가는 재평가와 환경개선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외국인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지역 홍보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개최된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대회에 참가한 일본 쿠라시키 선수단을 초청해 순창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순창투어’를 진행했다. 투어는 8월 21일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지도자와 초등부 선수, 학부모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선수단은 먼저 강천산군립공원을 찾아 울창한 숲과 계곡을 거닐며 순창의 청정 자연을 체험했다. 이어 고추장 민속마을 장류 체험관을 방문해 순창의 전통 발효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음식문화의 깊이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은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외국인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강천산과 장류체험관 등 주요 관광자원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순창의 매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국제 우호 교류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한 일본 쿠라시키 선수단 관계자는“순창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경찰서은 남악신도시 내 수변공원, 자전거공원 일대를 순찰하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자율방범연합대 등 협력단체와 무안서 범죄예방대응과, 남악지구대, 교통과 직원들이 참여해 생활·교통·서민경제 질서 등 3대 기초질서 확립 및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와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위 행사 진행 중 공원을 이용하는 군민들로부터 질서 확립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공원 내 일부 구간의 조명개선과 시설보완에 대한 필요사항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무안군청 등 유관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관계기관들과 협업하여 군민의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지방보조금 현장교육을 열고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지방보조사업 정산을 앞두고 마련됐으며, 공무원 과정과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보탬e 시스템을 활용한 정산 절차 ▲정보공시 대상 사업 공개 방법 ▲자주 발생하는 오류와 예방책 등이 다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산 과정의 오류를 줄이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교육 내용을 둘러싸고 한계가 지적된다. 먼저 교육 성과를 검증할 수 있는 지표나 사후 평가 장치가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 단순한 참석 인원 집계만으로는 교육 효과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또한 민간보조사업자의 범위가 불명확해 실제 어떤 단체와 기관이 교육 대상인지 불투명하다. 이와 함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의무·책임에 대한 안내도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보탬e 시스템 활용에만 집중한 나머지, 실제 회계 처리상 문제나 부정수급 점검 방식에 관한 실질적인 대응책은 빠져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가정에서 쓰다 남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전용 수거망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2개 보건소(하남시보건소·미사보건센터), 120개 아파트 단지를 포함한 총 136개소에 전용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하남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시내 우체통 17개소에서도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수거함과 우체통의 위치는 하남시청 홈페이지 ‘생활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출 방법은 조제약·가루약은 개별포장 그대로, 물약·연고 등은 뚜껑을 닫아 용기째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다만 우체통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밀봉 봉투에 “폐의약품”을 표시해야 하며, 액체류는 넣을 수 없다. 시는 이렇게 수거된 폐의약품을 자체 소각시설에서 친환경적으로 소각 처리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로 무단 배출될 경우 약 성분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께서 수거함과 우체통 회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신다면 생활 속 유해물질을 효과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송군자율방재단(단장 김태한)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22일까지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을 위해 한 달간 생필품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방재단 소속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청송군 내 임시주택 약 4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쌀과 라면 등 식료품은 물론 위생도구 등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단원들은 물품 전달과 함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위로도 전했다. 김태한 단장은 “산불 피해로 갑작스럽게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단원들과 함께 봉사를 이어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단원들의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과 민간이 힘을 모아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자율방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보건소는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토피 피부염·천식 환아를 대상으로 의료비와 보습제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아토피 피부염 또는 천식 진단을 받은 18세 미만 아동 중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가구(직장 127,500원 이하, 지역 57,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의료비 및 약제비는 연 1인 200천원 이내 지원되며 보습제는 1회 2개월분이 제공된다. 한편 관내 초중고·유치원·어린이집 중 희망 기관 10개소(1,125명)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해 운영중이다. 사회 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알레르기질환 조사표를 활용하여 알레르기질환 환아 현황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환아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 여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환명)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취약계층 김○○(77세)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여량면 구절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비 절감 효과가 큰 연탄보일러 설치와 집주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강환명 여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철 난방은 생활의 기본이자 건강과도 직결되는 부분으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