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4일 오후 2시 영화 ’샴발라‘의 감독이자 네팔의 국민감독 민(Min)과의 만남을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평구민들에게 10월 연휴 기간에도 특색 있는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다문화 인식을 높일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민 바하두르 밤은 불교 철학과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표작 '더 플루트'로 네팔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가 있다. 또한 '검은 닭'으로 유럽및지중해영화평론가연맹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네팔 영화감독이다. 특히 그의 최신작 ’샴발라‘는 2024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및 및 로카르노 영화제, 카를로비바리 국제 영화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등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받은 화제작이다. 영화 ’샴발라‘는 네팔 히말라야의 일처다부제 마을을 배경으로, 임산부 페마의 자아 발견과 해방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샴발라‘ 상영(150분)과 함께 감독과 직접 만나는 시간이 마련된다. 품 청소년문화공동체 심한기 대표가 사회자로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부터 1인 가구 안전돌봄서비스 ‘안녕, 은빛SOL메이트’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앱을 기반으로 한 안부 확인과 참여형 콘텐츠 등을 제공해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중장년 1인 가구와 자립준비청년이다. 참여자는 안부 확인과 위기 신호 모니터링 등 안전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는 일정 시간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으면 보호자 등 비상연락망으로 알람이 발송돼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다. 또한 참여자는 식사 기록, 걷기, 소통게시판 등에 참여해 최대 5만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으로 전환해 은평사랑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참여자의 자기돌봄 습관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안녕, 은빛SOL메이트’는 취약계층 안전돌봄 전문기업인 ㈜밀과 은평구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앱으로, 민간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인 민관 협력 우수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2024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및 자활사업단 운영성과 ▲탈수급률 ▲자활사례관리 체계화 ▲외부기관 후원 연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7회 연속 우수 및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 자활지원 분야의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보건복지부는 자활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2년 주기로 전국 지역자활센터를 평가하고 있으며, 자활 성공률, 교육성과, 사례관리 고도화, 후원 및 창업지원 실적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있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소·방역·배송·편의점 등 16개 자활근로사업단 운영과 CU은평갈현점 등 6개 자활기업 지원, 취업 연계, 창업지원 등 종합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신사2동은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정 담은 한가위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선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선해 프로젝트’는 ‘신사2동, 선한 마음으로 해처럼 밝은 나눔’의 줄임말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영양죽, 라면과 치약·세제·세정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작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련된 꾸러미는 침수피해가구와 중장년 등 취약계층 총 30가구에 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배부할 예정이다. 조미숙 신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춘재 신사2동장은 “정 담은 한가위 꾸러미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은 정성과 관심으로 마련된 것이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고,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름다움(美)이 머무는 역촌사랑방’ 두 번째 이미용 서비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역촌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활동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무료 이미용 서비스는 우리동네돌봄단 활동가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돌봄단은 평소 주민센터와 함께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주민을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돌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준비됐으며, 주민들이 단정한 모습으로 명절을 맞이하고 가족, 이웃과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미용 서비스는 주민의 외부 활동을 유도하고 신체적 청결 유지와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며, 봉사자와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따뜻한 유대감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더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2일 공유재산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와 공유재산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기부채납 ▲행정재산 관리위탁·사용허가 ▲실태조사 및 변상금 부과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법령과 제도, 행정절차, 업무 처리 요령 등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유재산 실무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유재산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돼야 하는 만큼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재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부터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2025년 은평 공예 공모전 ‘북한산’ 분야에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삼(森)-세 개의 숲》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은평 공예 공모전은 은평의 자랑인 북한산과 은평한옥마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삼(森)-세 개의 숲》 전시에서는 바느질 공예의 안수빈, 도자 공예의 이유빈, 금속 공예의 조수정 세 작가가 선정돼 각자의 방식으로 북한산을 표현했다. 안수빈 작가는 자연물 위에 섬세한 바느질을 더 해 숲의 결을 따뜻한 감성으로 전한다. 이유빈 작가는 서로 다른 색의 흙이 만나 만들어내는 연리문 기법을 활용해 숲의 시간과 흐름을 도자 작업으로 형상화한다. 조수정 작가는 차가운 금속에 숲의 빛과 생명을 불어넣어 움직임과 생동감을 담아낸다. 세 작가는 각기 다른 재료와 기법을 통해 숲을 해석하면서도, 결국 하나로 이어지는 북한산의 깊이와 울림을 전한다. 다양한 물성이 한 공간에 어우러지는 《삼(森)-세 개의 숲》 전시는 관람객에게 숲의 다채로운 표정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바느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추석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림시장, 제일시장, 대조시장, 대림골목시장, 증산종합시장에서 개최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제수용품 등 가격 할인,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이다. 추석 명절 이벤트는 ▲대림시장, 제일시장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림골목시장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증산종합시장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그중 대림시장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할인판매전도 진행해 배달의 민족을 통해 1만 원 이상 주문 시 3천 원, 1만 7천 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준다. 대조시장과 대림골목시장에서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는 국산 농수축산물에 대해서 구매 금액 구간별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장 방문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홍보와 매출 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은평구 신사1동은 지난 17일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송편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송편을 비롯해, 라면, 식혜, 두부과자, 트리트먼트, 장바구니 등 다양한 물품을 송편 꾸러미에 정성스럽게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은평신사재가방문요양센터의 후원금으로 더욱 풍성하게 명절 꾸러미를 구성했다. 송편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석을 앞두고 이렇게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사1동 새마을부녀회장 한용이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송편 꾸러미로 어르신들께 추석 인사를 미리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서현 신사1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정성껏 준비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17일 자원봉사캠프와 서울시 내곁에 사업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역촌동 자원봉사캠프는 가지볶음, 소고기뭇국, 김치를 만들어 관내 소외된 이웃 28명을 대상으로 반찬을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이런 적극 행정을 통해 복지행정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역 사랑의 현장을 만들었다. 김명화 역촌동 자원봉사 캠프장은 “내곁에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 모여 더 큰 사랑을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데 민관이 협력을 통해 적극 행정의 현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