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동구가 ‘2025년 범죄예방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고 성과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범죄예방대상」은 법무부가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을 격려하는 상으로, 매년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상에서 강동구는 도시 디자인과 경관 개선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범죄 예방 정책을 확장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해 ‘강동형 안심귀갓길’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거리를 조성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대했다. 특히, 특색 있는 야간 보행로 성안별길과 명리단길 조성은 지역의 경관과 안전을 동시에 개선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또한 여성안심주택 조성, 1인 가구 안심장비 지원, 공중화장실 비상벨 교체, 민간 개방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등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환경 개선을 추진하며 일상 공간의 실질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9일 관악구청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권리 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관악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관이 합동으로 지역사회의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동권리 그림 전시, 체험 부스 운영, 아동 참여 ‘꿈끼페스티벌‘ 행사 등 아동과 주민들에게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아동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동권리 OX 퀴즈 및 아동학대 개념 퀴즈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홍보 영상 상영 ▲아동학대 관련 분리수거 체험 ▲포돌이·포순이와 사진 찍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도 아이들에게 전달하여 안전 의식을 더욱 높였다. 2부 행사에는 관악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끼를 발산하는 ‘꿈끼페스티벌’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18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가 만드는 정서적 안전지대, 함께 성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현악 3중주의 연주로 시작되어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토닥토닥 마음지킴 함께 성북’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는 상징적인 동작과 구호를 펼치며, 아동 한 명 한 명의 정서적 안녕이 지역 사회의 관심과 실천에서 비롯됨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이날 초청된 소통 전문가 이호선 강사는 ‘부모가 만드는 정서적 안전지대, 함께 성북’을 주제로 100분간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사는 아동에게 정서적 안전지대를 제공하기 위한 부모의 마음가짐과 가족 간 올바른 소통과 공감 방법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내 아이의 올바른 성장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모든 아이도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연대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일 오후 2시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올 한 해 서초골든클럽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5년 서초골든클럽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골든클럽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한 서초골든클럽 회원들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재능 나눔에 앞장선 회원 모두를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서초골든클럽 회원 등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봉사자 식전 공연 ▲축시 낭독 ▲활동사례 발표 ▲우수봉사자 감사패 수여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2016년 9월 7일 출범한 서초골든클럽은 고학력 어르신이 많은 서초구 특성에 맞춰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어르신 자원봉사단이다. 전·현직 전문직 종사 어르신들이 올해까지 총 9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서초구 대표 시니어 나눔 공동체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수요처 16개소에 건강, 문학, 예술, 어학, 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20회의 재능 나눔활동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회원들은 복지관, 경로당 등 시설 어르신들을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0일 오전 11시 본회의를 열고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제9대 영등포구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인 만큼 지난 3년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했던 사항들의 이행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임기 동안 총 379건의 조례안이 가결됐고, 이 중 242건이 의원 발의로 통과된 것은 역대 의회 중에서도 손꼽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예산 편성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며, 고환율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를 위해 효율적인 재정운용과 체감형 복지정책 추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1월 15일부터 시작된 ‘따뜻한 겨울나기’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라며, 장애인·어르신·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겨울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제1차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함께 뛰는 반장! 함께 만드는 용산!’을 주제로 진행한 ‘2025년 동 현장소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소통에서는 16개 동을 순회하며 경력 1년 미만의 신규 반장부터 50년 이상 경력의 반장까지 총 565명을 만나, 반장의 역할과 구정 참여 방안을 공유하고 159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도로교통(도로 열선 설치, 노후도로 포장, 급경사지 안전바 정비 등) ▲공원녹지(공원시설 정비, 황톳길 관리 등) ▲생활환경(전기차 충전소 설치, 쓰레기 처리 등) 등이 있었으며, 구는 관련 부서의 신속한 검토를 거쳐 처리 결과와 진행 상황을 건의자에게 직접 안내하고 있다. 용산구는 ‘반장 조직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반장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총 6회에 걸쳐 직무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 구 주요시설(CCTV 통합관제센터, 한남빗물펌프장, 용산역사박물관, 치매안심센터) 탐방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8월 '용산구 통·반 설치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통·반장 건강검진비를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은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지방의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시 공동 주최로 열린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26개 정책 컨퍼런스와 기관별 우수사례를 알리는 전시회가 운영된다. 이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개최한 지방의회 컨퍼런스는 ‘민선지방자치 30주년, 지방의회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최호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가 3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방정부의 민주적 운영을 이끌어내며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정책으로 구현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그러나 지방의회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인 과제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국회 및 정부와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0일 오전, ‘대흥이네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열린 대흥동주민센터를 찾았다. 대흥동 한울타리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한울타리봉사단, 직능단체원 등 50여 명은 함께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이웃에 전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김장김치 행사를 준비해주신 한울타리후원회와 직능단체원,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마포구는 11월 20일 오전 10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배우 신애라를 초청해 2025년 아동권리주간 기념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하여 아동친화도시 마포의 비전을 실현하고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마포구민을 비롯해 아동 관련 시설 또는 단체 종사자 등 350여 명이 함께했다. 아동권리보장원 홍보대사이자 다수의 방송과 강연에서 육아 멘토로 활동 중인 배우 신애라는 이날 ‘긍정양육의 원칙과 실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건강한 양육 태도와 따뜻한 부모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강연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명사특강이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오늘 강연이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두 함께 올바른 양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이날 마포구 아동위원협의회가 운영하는 ‘아동권리 홍보부스’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준비한 아동인권 사진전 ‘그리다 100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4년부터 3년간 서울 곳곳에 1,007개의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는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가 1년 앞당겨 조기 완성됐다. 현재까지 선보인 정원은 1,010개로 ‘걸어서 5분 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서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된 것이다. 연말까지 140곳을 추가 조성, 목표 대비 115%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가로변, 유휴지, 하천변, 주택가 안팎 등 서울 도심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정원도시 서울’의 주요 핵심 사업 중 하나다. 매력가든(967곳)은 가로변, 주택가 등에 조성하는 정원이고, 동행가든(43곳)은 복지관, 병원 등 의료·복지시설에 사회적 약자를 위해 조성되는 곳이다. 이번 프로젝트 조기 달성은 서울시와 자치구의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당초 서울시가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25개 전체 자치구가 동참 의사를 보이면서 조성 속도가 크게 앞당겨진 것이다. 1,010곳 중 서울시 추진이 741곳(73%), 자치구 추진이 269곳(27%)이다. 이번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