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의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28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진행한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 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이 관련 법령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첫 번째 강의는 김지혜 법무법인 산하 수석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공동주택 선거 관련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관련 ▲개인정보보호 관련 ▲과태료, 형사, 기타 손해배상 분쟁과 관련하여 실제 사례를 위주로 이해하기 쉽도록 관련 법령에 대한 해설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두 번째 강의는 윤효경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주택관리지원관이 강사로 나서 ▲ 관리비 및 회계 운영 ▲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과 관련하여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민과 관리 주체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공동주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동주민센터가 25일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악성 민원 대응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위법행위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을 근거로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민원인의 폭언·폭행을 가정하여 진행된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 악성 민원인의 폭언 및 기물파손에 대한 상급자 개입 및 중재 시도 ▲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 성북파출소 연계 비상벨 호출 ▲ 피해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 ▲ 가해 민원인 제압 ▲ 악성 민원인 경찰서 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우경죽 성북동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 담당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동주민센터에서도 공정한 민원 처리 문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이 악성 민원 문제에 대한 상황 대처 능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의 오래된 건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새로운 온라인 기록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함께 운영하는 ‘성북마을아카이브’를 통해서다. 성북마을아카이브는 2019년부터 온라인 기록물 전시 ‘주제로 보는 성북’을 공개하며 구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있다. 그동안 성북의 시장, 하천, 한옥 밀집지역을 비롯해 코로나19, 성북구의 축제 등 다양한 주제로 총 29건의 주제를 공개해 왔다. 30번째인 이번에는 성북의 오래된 건물들을 기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성대학교와 손잡고 봉사활동과 학습을 결합해 진행했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 지어진 건물들을 대상으로 총 20명의 학생이 성북구 내 11개 동을 직접 조사해 526건의 기록물을 생산했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과거와 현재, 지역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데 중점을 두어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도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며 활용되고 있는 건물을 기록했다. ▲1968년에 준공된 돈암동 한성연립 ▲1971년 준공된 안암동 대광아파트 ▲1983년 준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고 피해지역의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10일간 성북구 소속 공직자와 주민·유관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성금 특별모금을 추진한다. 대형 산불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지자체의 사회적 공헌 가치 실현을 위해서다. 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은 지정 기탁을 통해 피해 주민의 긴급 구호 이재민 지원, 복구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성금 모금 외에도 구호 물품 지원 등의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성금 모금에 앞서 성북구 패션봉제회 제공 의류 1,000여 점, 타월 1,000여 점, 신발 300여 점과 각 동 주민센터 지역 후원 물품을 영남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은 영남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기원하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등산객이 많은 주말을 맞이해 북한산국립공원과 개운산에서 유관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산불진화 장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등산객은 물론 산 인근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성북구청 직원, 성북소방서와 의용소방대 산불감시단, 북한산국립공원, 자율방재단, 마을안전협의회, 정릉2·3·4동 주민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산불 진화장비 보관함을 점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참여자들은 등산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며 산불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산림 인근 화기물 소지와 소각 금지에 대한 안내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하는 요령도 안내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주민센터가 28일 관내 유치원 원아 40명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및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재활용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답을 들으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우유팩과 페트병이 재활용되어 다시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되는 과정을 사례로 재밌게 풀어냈다. 성북구에서 매주 수요일 운영 중인 ‘자원순환데이’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자원순환데이는 주민이 깨끗이 세척·건조한 우유팩 1kg, 페트병 15개, 폐건전지 15개를 종량제(10ℓ) 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으로 자원 재활용 실천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환경 프로그램이다. 이날 유치원생들은 우유팩을 직접 저울에 달아보며 자원순환데이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 자원순환과 지구 보호를 주제로 동시를 짓고 주민센터 게시판에 전시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표현했다. 백혜정 정릉1동장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전국적인 산불 사태에 대비하여 28일 경찰서, 소방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사암연합회, 자율방재단, 마을안전협의회 등과 함께 ‘2025년 봄철 산불 예방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적인 산불 피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성북구 내 주요 산불 위험 지역 점검 및 단속 계획, 산불 장비 점검 및 보강 계획 등 산불 예방 및 대비 대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성북구는 5월까지 이어지는 산불 방지 기간 동안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는 경찰서, 소방서, 북한산국립공원과 협력하여 산불 예방 훈련과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고, 사암연합회, 자율방재단, 마을안전협의회와 함께 상시 산불 감시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지연제를 살포하고 등산로 입구에 산불 예방 블랙박스를 추가 설치하는 등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 아울러 성북소방서와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 소방 장비를 지원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망 점검 및 진화 인력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문동 주민센터가 최근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 26일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미래새마을금고 이숙희 이사장,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맹심 위원장, 이미선 보문동장, 보문동 복지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에는 지역주민의 사회적 고립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사회적 고립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및 결연사업 추진, 보문동 지역사회보장분야 관련 상호협력, 협약기관별 복지 연계사업 적극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서울미래새마을금고에서는 관내 은둔 중·장년 가구를 지원하고자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따뜻한 한끼! 엄마의 집밥'사업비 500만 원 후원과 ESG(Environment(환경보호), Social(사회공헌), Governance(윤리경영)) 봉사단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따뜻한 한끼! 엄마의 집밥'은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중·장년 1인 20가구에 주 2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제작한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3월 25일 성북보건소와 함께 삼선중학교 정문 앞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이 미치는 심각한 건강 피해와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건강한 미래, 금연으로 시작해요'라는 슬로건을 내건 피켓과 홍보물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전정희 회장은 "청소년 흡연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흡연 습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전했다. 돈암2동 최옥 동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화랑로 146에 위치한 ’성북 리앤업사이클플라자‘가 27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재활용(Recycle)과 새활용(Upcycle)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원순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성북구청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성북 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총 5층 규모로 조성됐다. 각 층별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다. 1층: 휴게공간 및 안내데스크 2층: 재활용센터 3층: 새활용품 전시관 4층: 분리배출 체험장 5층: 옥상정원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재활용센터만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개관과 함께 4월부터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