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은평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 용품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반려견 놀이터를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사용이 가능한 반려 용품을 나누는 소소한 나눔의 장터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한 반려 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거나 주민끼리 교환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자율 기부 방식으로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반려 용품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댕댕이 나눔 상자’도 운영된다. 나눔 상자에는 사용하지 않는 책, 의류, 장난감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자유롭게 넣고,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다. 단, 고장으로 인해 사용이 어려운 물건이나 인화물질 등 위험물 등은 이용할 수 없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반려견 전문 훈련사가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상담해 주는 무료 상담 코너도 운영된다. 은평구는 이번 행사가 주민 참여형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 선순환 실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0일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립 새락골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은평구의회 의원, 대한노인회 은평구 지회장, 경로당 회장, 지역 어르신 등 90여 명이 참석해 구립 새락골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은평구는 지난 2024년 초고령화사회 진입 이후, 급증하는 고령인구의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새락골경로당 개소는 그 노력의 일환이다. 새락골경로당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건강 증진, 여가 활동, 교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복합복지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향후에는 지역 주민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새락골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복지 거점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1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초청연수’에 참가해 은평구의 지자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에 방문한 인도네시아·라오스·필리핀·베트남 4개국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에게 각 지자체의 선진 지방행정 사례를 소개하고,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총 10박 11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12일부터 17일까지는 문화체험, 강의, 기관방문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18일부터 21일까지는 각 지자체에서 마련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총 6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은평구는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과 디지털동행플라자를 방문지로 선정하여 혁신적인 행정 모델과 주민 참여 사례를 공유했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주민 주도로 기획·조성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민관협치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자생적인 공동체 기반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한 점에서 참가 공무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어르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이동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생수 나눔 캠페인’을 통해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동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은평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기부한 ‘제주 삼다수’ 약 4,500병을 캠페인에 활용한다. 생수는 내달 1일부터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입구에 설치된 아이스박스를 통해 1인당 하루 1병씩 제공되며, 수령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수도권기상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서울시노동센터협의회 등 여러 기관이 함께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우아한청년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한편,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이 캠페인 외에도 무료노동상담, 시민노동법률학교 등 다양한 노동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강화연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은 “올해도 이동노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내달부터 마을관리 사무소 ‘모아센터’ 4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비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은 무더위로 인한 건강과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추진된다. 특히 여름철 위생과 안전 확보를 위한 신규 서비스가 도입된다. 우선 노후화됐거나 파손된 방충망을 점검·보수하는 ‘방충망 보수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한다. 또한 전기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냉장고 후면이나 하단에 설치된 냉각 코일의 먼지를 제거하는 ‘냉장고 코일 청소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 운영되던 집수리 서비스는 한층 강화된다. 공구 사용이 어렵거나 외부에 도움을 구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노후된 방문 손잡이, 전등, 수도꼭지 등을 직접 수리해 주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취약계층에는 필요한 수리 재료도 일정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번에 확대되는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1인 가구, 만 65세 이상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아센터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0일 여름철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앞서 새마을자율방역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동 주민센터 방역 담당자, 새마을자율방역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기 매개 감염병 방제 분야 전문가인 양영철 을지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안전교육은 ▲위생해충의 효과적인 방제 방법 ▲방역약품의 안전한 사용법 ▲보호장비 착용 요령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중심의 방제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은평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감염 매개 해충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새마을자율방역단의 안전까지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는 불광천과 공원에 해충 유인 포충기 설치,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가동, 친환경적 유충구제 등 다양하고 친환경적 방역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해충 방제에 매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8일 은빛주택 1·2호점에서 꽃꽂이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빛주택’은 은평구가 SH와 함께 운영하는 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꽃꽂이 원데이클래스는 입주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생활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입주자 간 소통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인생에서 찬란하게 꽃을 피웠던 시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의 여생도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기대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꽃을 이용해 자신만의 꽃바구니를 만들며 작품을 완성하며 큰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나만의 꽃바구니‘를 만드는 과정이 입주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민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은평구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의 산업안전산업기사 과정과 병원동행매니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평구민의 취업역량 강화와 구직 지원을 위해 은평구가 서울시 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와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위탁 교육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은평구 거주자이며, 과정별로 세부적인 지원 자격에 차이가 있다. 산업안전산업기사 과정은 내달 15일까지 모집하며, 자격검정 응시가 가능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7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 5일, 총 28일간 진행된다. 병원동행매니저 과정은 내달 11일까지 모집하며,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중 1개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8일간 운영된다. 모든 교육은 서울시 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전액 무료로 교재비와 자격검정료, 중식 등이 제공된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관련 분야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신청은 서울시 기술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지난 23일 받았다고 밝혔다. ‘저탄소 우수기관’은 (사)도시재생안전협회가 기업과 공공기관의 탄소 배출 저감 노력과 ESG 경영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대표적으로 은평구는 주민 주도의 감탄행동(탄소를 감소시키는 기후행동) 프로젝트로 저탄소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누적 111만 명의 구민이 참여한 재활용품 분리수거 은평그린모아모아 사업은 수거량 1,951톤의 성과를 보여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모범 자치구로 평가받았다. 특히 구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해 폐기물을 서로 주고받는 ‘환경 빅딜’(폐기물 상호 교환 처리)을 통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협치 행정의 혁신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며 “지역의 환경문제를 구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탄소중립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13일 오후 4시 40분경, 구립 DMC물치어린이집 인근에서 발생한 어르신 응급상황에 대해,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은 어린이집 인근에서 한 어르신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발생했다. 이를 어린이집 교사가 발견해 원장에게 즉시 상황을 알렸고,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들이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해 어르신의 상태를 확인한 후 즉각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원장은 교사들에게 119 신고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를 지시하고,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조 활동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지속하며, 환자의 호흡과 반응을 면밀히 살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게 응급조치 내용과 상황을 신속하게 인계하고, 보호자와의 연락을 통해 환자의 기존 심혈관 질환 병력도 전달했다. 해당 어르신은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현재는 의식을 회복하고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례는 어린이집 인근에서 발생한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