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4일 여성민방위대원 5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평택에 있는 ‘서해수호관’을 찾아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여성민방위대는 순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지원민방위대로 평소 민방위·재난 대응 지원과 민방위 교육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동네 은평의 안전과 안보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원들의 안보의식 함양과 나라 사랑 정신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에서 우리 서해 북방한계선을 지킨 55인의 호국영령이 잠든 서해수호관을 둘러보며, 위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배우고 추모와 묵념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원들은 해군 장병들이 당시 참전했던 군함, 현장에서 사용했던 유물, 전사자의 유품 등 아픈 역사를 기록한 물품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안보 견학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이 애국심을 되새기고,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에 깊이 감사하며 지역 안보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여성민방위대원은 “순국선열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6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복잡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김재용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과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부공무원의 적극행정 리더십과 실천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적극행정의 개념과 필요성 ▲소극행정 예방과 조직 내 확산 전략 ▲우수사례를 통한 실천 방향 ▲간부공무원의 주도적 역할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 중심의 강의가 이뤄졌다. 김재용 부구청장은 “적극행정은 조직 구성원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완성되는 것이다”라며 “간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먼저 실천하고 이끌어주는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적극행정이 일상화되는 공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을 본격 운영하며 주민 친화적이면서 실용적인 민방위 교육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구는 지난달 18일을 시작으로 구산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역촌초등학교, 성산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시범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최초로 민방위 교육에 보드게임을 활용됐다. 구가 선보이는 교육용 보드게임은 자체 제작한 ‘비상탈출 안전왕’ 게임으로, 2023년 뉴질랜드 민방위 담당 기관과의 업무 교류 및 벤치마킹을 통해 기획됐다. 이 보드게임은 민방위 사태, 각종 재난·재해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을 게임 형식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게임판, 주사위, 각종 카드(안전 디딤돌 카드, 파발이 퀴즈 카드) 등을 활용해 ▲민방위 대피소 찾기 ▲재난 대응 퀴즈 ▲상황별 행동 판단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제작됐다.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은 8세 이상이면 가족이나 친구 등과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은평구는 관내 학교, 복지관,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은평아이맘놀이터 수색동점을 정식 개원했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은평구의회 의원, 영유아, 부모 등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개원식 현장을 방문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아이맘놀이터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이다. 수색동점은 203㎡ 규모로 조성됐으며 ▲도토리나무 조합놀이대 ▲언덕놀이 ▲미디어놀이 ▲낚시놀이 등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시간씩 3회차로 운영된다.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회차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3회차는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 생활권 0~6세 영유아와 보호자다. 서울시에 있는 영유아 관련 기관은 단체로 우선 예약할 수 있으며,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전국 최초로 주정차 위반 과태료에 대한 ‘인공지능(AI) 음성 이의신청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한 이번 서비스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이의신청을 하고 싶어도 글쓰기가 어려워 발길을 돌리던 고령자나 외국인, 장애인 등 법률 취약계층을 위한 비예산 시스템이다. 법률 취약계층이 법적 문서 작성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서류 작성 능력 부족으로 이의제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의신청서 예시문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신청인이 모바일을 통해 직접 음성으로 이의신청서를 진술하면 인공지능(AI)이 해당 음성을 문자화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특히 구는 인공지능(AI)을 신청인 음성을 문자화하는 보조 도구의 역할로 활용하며, 개인정보 보호와 법적 책임 인지 등 사전 동의 절차를 병행해 법률 위반의 소지를 제거했다. 해당 서비스는 은평구청 주차관리과를 방문해 직원 안내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은평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법원 이의신청 절차 전반을 개선하고 향후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6일 홀로 사시는 어르신 60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번동 자원봉사캠프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준비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과 함께 떡, 찰밥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삼계탕을 직접 챙겨주고 위로를 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박의숙 자원봉사캠프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독거어르신 활력프로젝트’로 봉사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광배 새마을지도자 녹번동협의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며 “마을의 방역과 환경정화 등 봉사 활동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성계수 녹번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여해 준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어르신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돌봄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찾아가, 반려동물의 위생관리, 문제행동 교정, 기본 돌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은평구가 운영한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수료생들과 전문 강사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반려동물 기본 훈련, 위생미용, 행동교정 등 분야별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 과정에서 익힌 역량을 실전에 적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방문 봉사를 통해 반려동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증진은 물론, 지역 내 동물 복지 수준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봉사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돌봄 인력으로 다시 활약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실천이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대량 발생하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비화학적 친환경 방제를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브버그는 인체에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특유의 외형과 대량 출몰로 인해 불쾌감을 유발하는 곤충이다. 보통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약 한 달간 집중적으로 발생한 뒤 자연 소멸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에 따라 은평구는 러브버그의 주요 서식지인 야산 인근 주거지 경계 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순회 살수(물 뿌리기) 방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주거지 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와 서울대학교가 주관하는 ‘2025년 대발생 곤충 개체수 조절 시범사업’에 참여해 백련산에는 광원 포집기 9대, 북한산에는 향기 유인제 포집기 12대를 설치했다. 은평구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 분사 및 포집기 설치 등 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방제를 추진하는 한편, 주민 자율 방제를 위한 정보 제공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야간 조명 최소화 ▲방충망 점검 ▲물 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0일 구청장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은평구청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열었다. 만 5세부터 초등학교 1‧2학년까지 자녀와 학부모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마술 공연 ▲구의회 본회의장 견학 ▲조별 미션 보물찾기 ▲구내식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취임 3주년을 하루 앞두고, 그간 구정 운영에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전하고자 한 김미경 구청장의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조별 미션 보물찾기 ‘은평구청 탐험대’는 구 마스코트 ‘파발이’가 사라졌다는 설정 아래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명예공무원증을 받고 구청장실, 통합관제센터, 방송실, 구강보건센터 등 구청 곳곳을 탐방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다. 부모의 일터를 몸소 체험하며 모험까지 즐겼던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구청이 놀이터가 되어 준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가족 친화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25일 통장 월례회의에서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진행하고 1인 가구 지원사업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의 의미와 기본 소양, 실제 참여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공유했다. 통장들은 참여와 실천 의지를 더욱 고취하고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 이웃에게 세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통장들은 은평구 가족센터에서 주관하는 ‘1인 가구 지원사업’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고립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도움을 주고 싶어도 개인의 힘으로는 부족했으나, 가족센터와 연계해 이웃을 도울 기회가 생겼다. 오영희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여러 자원들을 결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성계수 녹번동장은 “통장님들이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행정에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자원봉사와 가족센터 연대를 통해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