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9~20일 양일간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교육 및 보육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보육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규정 미숙지로 인한 위반사례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공립, 민간, 가정, 직장 등 지역 어린이집 원장 278명이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설명회 기간 모두 현장을 찾아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당부하며, 어린이집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설명회에선 지난해 어린이집 지도점검에서 지적된 실제 위반 사례와 주요 지적사항, 올해 점검 추진방향 등을 설명했다. 특히, 통학버스 운행 주의사항과 어린이 활동 공간 안전관리 강화 등 아이들이 안전한 돌봄환경 구축을 강조했다. 올해 개정된 어린이집 운영 지원 방안과 영유아 아동발달 검사, 공동육아방 및 장난감도서관 등 구에서 추진 중인 양육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진교훈 구청장은 “보육 현장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어린이집 교직원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0일 세계 숲의 날(3월 21일)을 맞아 열린 ‘나무돌봄 행사’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기후 현황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지구 평균 온도가 1.55도 상승했다”며 “이는 17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이자 국제사회가 파리협정에서 설정한 지구 기온 상승의 제한선인 1.5도를 넘어선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 “지구 온도가 생각보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이상 기후 현상들은 인류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은 이제는 인류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과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해 지역 20개 환경 관련 업체들로 구성된 기업환경실천단 주최로 열렸다. 행사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환경단체 회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비료를 주며 나무의 생장 상태를 살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민간과 함께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의 주택 복구를 지원한다. 구는 20일 구청에서 와이블산업환경과 ‘화재 피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와이블산업환경은 그을음 및 냄새 제거를 위한 특수청소, 도배 등 총 1,500만 원 상당의 피해주택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주민들이 지낼 수 있는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심리상담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화재 피해를 지원한다는 소식에 지역사회의 도움도 이어졌다.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은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0만 원을 선뜻 냈고 주민봉사단체인 동 희망드림단에선 피해 가구 청소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화재 피해 복구 지원대상은 화재발생일 기준 강서구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주택의 반소(30~70% 소실) 이상의 피해를 입은 가구다. 가구당 최대 6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힘을 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올해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을 기존 304명에서 415명으로 늘려, 36% 증가한 규모로 운영된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체육시설을 연계해 만 3세~5세의 유아들에게 체계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5곳에서 올해는 19곳의 어린이집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유아도 111명이 늘어나 총 415명이 참여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체육시설 또한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늘었다. 스포츠단은 올 12월 말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주 1~2회씩 유아체육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 종목은 어린이집에서 접하기 어려운 풋살, 야구 등 구기종목과 음악 줄넘기 등 놀이 체육으로, 유아체육 활동 전문 강사가 유아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강습을 제공한다. 구는 이 프로그램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전문 지도자 외에 보조 교사를 배치해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2023년부터 3년 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9일 단독·다세대 주택을 위한 맞춤형 생활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을관리사무소’를 지역 최초로 공항동에 개소했다. 구는 이날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동 마을관리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마을관리사무소(송정로6길 13)는 지상 3층에 연면적 218.84㎡ 규모로 조성됐다. 주택 관리, 보수 등을 지원하는가 하면 자원순환 시설도 갖췄다. 1층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음식물 쓰레기 건조처리가 가능한 ‘자원순환정류소’가, 2층은 건강관리 상담은 물론 체형에 따라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는 ‘스마트 건강생활 지원센터’가 들어섰다. 3층에선 ‘마을관리사무소’가 운영된다. 집수리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공구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으로 시작된 마을관리사무소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되기까지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층 주거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강선영 의원(화곡본동·화곡6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난청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이 17일 강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난청으로 일상의 불편함이 있음에도 다른 법령 등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여 지원받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사회생활과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안됐다. 강 의원은 “노인성 난청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지만, 심화될 경우 의사소통 단절로 인한 우울증과 치매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보청기 착용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해결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경제적 부담 및 장애 판정 기준 미충족 등으로 인해 지원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보청기 구입비 지원의 범위 ▲지원 대상 및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기준 ▲중복지원 예방을 위한 지원 제외 규정 ▲지원 신청 및 선정 ▲보청기 구입비 지급방법 및 환수 규정 등이 포함됐다. 강서구는 행정 절차에 따라 준비 기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8일 청년들과 열린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7시 서울청년센터 강서에서 열린 ‘제2기 강서청년네트워크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청년네트워크 위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일일 위원으로 참가한 진 구청장은 “현장을 다니다 보면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직접 듣고 싶었다”며 청년네트워크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는 발대식에 이어 구청장과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의 질문에 구청장이 직접 답변했다. 한 청년 위원이 ‘강서구의 자랑’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진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주민을 꼽을 수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서 약 48억 원을 모금해 서울시 자치구 1위에 오를 만큼 정이 넘치는 도시”라고 답했다. 청년 지역문화예술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방안에 대해 묻는 질문도 나왔다. 진 구청장은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마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서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AI 일상화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을 행정에 도입해 보다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구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강서’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AI 행정 기반 조성 및 전문성 강화 ▲직원 AI 역량 강화 및 활용 지원 ▲AI를 활용한 우수 행정 서비스 선발 등 세부 추진과제를 담았다. AI를 활용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구는 AI 기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AI 행정혁신 추진단(TF)’과 ‘AI 기술·정책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단(TF)’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AI 행정혁신팀, AI 주민지원팀으로 구성됐다.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 방안을 연구하고, 사업별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자문단’을 별도로 운영해 인공지능 도입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박학용 의원(화곡3동․발산1동,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미숙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강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로 인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은 영유아들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미숙아와 같은 고위험군 아기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생 후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를 형성해야 하지만, 미숙아 전부에게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여서 많은 부모들이 높은 접종비로 인해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박학용 의원은 “미숙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을 통해 미숙아의 감염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미숙아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본 조례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조례의 목적 및 연차별 지원계획 수립 ▲지원대상자 기준 ▲예방접종비 지원내용 및 지원절차 ▲중북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 1, 2, 8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 징수 조례안’이 제311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최의원은 해양수산부장관이 관리하는 공유수면을 제외한 공유수면의 점용료ㆍ사용료는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한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조례의 목적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 산정기준 및 산정방식이다. 최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강서구 내 공유수면의 점용료·사용료 산정기준 및 산정방식이 우리구 지역 실정에 맞게 규정됐다.”며 담당부서에 체계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한편 화곡 1, 2, 8동이 지역구인 최의원은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관, 소방관이 공동주택 현관을 바로 통과할 수 있는 장치인‘공동현관 긴급 통과 장치’설치비 지원 근거를 전국 최초로 마련했으며, ‘주차장특별회계 설치조례’개정을 통해서는 주차환경개선사업과 주차질서유지사업에 재원을 우선 사용토록 하는 등 구민에게 실질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