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관련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매년 가을철에는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전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농기계 작업 전 안전모, 장갑, 안전화 등 보호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회전체 주변 작업 시 옷자락이나 신체가 말려드는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또한 도로 이동 시 농기계의 야간 식별을 위한 등화장치 부착과 교차로 진입 전 일시정지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농번기에는 사소한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첫걸음임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청렴(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장재성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사례로 살펴보는 청렴법령’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갑질 예방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를 다뤘다. 특히 실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청렴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관련 법령을 정확히 이해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공동체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동부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주식회사 미리디’와 전 교직원에게 디자인 플랫폼‘미리캔버스 Pro’유료 버전을 2027년 2월까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리캔버스 Pro’는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로 풍부한 템플릿과 쉬운 사용법 덕분에 누구나 손쉽게 고품질 디자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도구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교직원의 미리캔버스 Pro 계정 무료 제공, ▲미리캔버스 활용을 위한 교육 및 연수 지원, ▲미리캔버스 사용과 홍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행정직, 교육전문직원 등 모든 교직원이 에듀나비 계정으로 간편하게 접속해 활용할 수 있어, 교수·학습 자료와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미리디와의 협약이 교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필요한 디지털 교육 지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41개 종목 617명(남고 328명, 여고 217명, 지도교사 7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교육청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6개 등 총 86개의 메달 획득으로 고등부 종합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투기 종목인 ▲씨름, ▲복싱 등 개인종목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사격, ▲볼링, ▲육상, ▲탁구 등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단체종목인 ▲하키, ▲럭비, ▲검도, ▲세팍타크로 등에서도 메달 획득을 전망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5차례에 걸쳐 112일간 강화훈련을 통해 출전 선수들의 체력훈련은 물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학생 선수들인 만큼 예상하지 않은 종목에서의 깜짝 메달 수확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 선수단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 사전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경찰과 모범운전자회(회장 문봉현)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성묘객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모공원과 공원묘지에서 교통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성묘객으로 인해 교통이 정체되는 구간에 순천시 공무원 20여명과 순천경찰서 및 순천시 모범운전자회가 함께 교통정리와 주정차 지도를 통해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했다. 2023년부터 성묘객 교통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범운전자회에서는 회원 19명이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교통체증이 심한 추모공원 입구에서 봉안당 주차장까지 교통정리에 참여해 성묘객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크게 기여했다. 문봉현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설과 추석 명절이 되면 추모공원에서 회원들과 자발적으로 성묘객 교통정리에 참여하고 있다”며“추모공원을 찾는 성묘객이 불편함 없이 성묘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 추석 연휴 동안 추모공원과 공원묘지를 찾은 성묘객은 총 4만 1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추석 명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조기 개장하고 오후 6시까지 2시간 확대 운영하여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10월 상설 및 기획공연을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 ‘2025 아고라 순천’은 10월 한달 '아고라 365 Festa _‘10월 리듬’'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순천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순천시 곳곳에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 아고라 순천’은 공연 시간과 장소의 정례화를 통해 관객이 찾는 공연을 진행중이다. 10월은 좀 더 풍성한 공연을 위해 매주 토, 일 양일간 진행한다. 문화의 거리와 순천만국가정원, 조례호수공원 등 정례화된 장소 이외에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페이스 허브 등 보다 다양한 곳에서 아고라 순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24일 18시, 조례호수공원에서는 아고라 순천 공연팀들이 직접 기획한 ‘우리의 무대, 우리의 이야기’ 기획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으며, 26일 16시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남문 스페이스허브에서 전문예술팀이 준비한 특별 기획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아고라 순천의 자세한 공연일정은 순천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8일, 1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갯벌단풍 여행 in 남파랑길'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참가자와 여행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파랑길 61코스의 와온해변과 순천만 일대를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와온소공원에서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고, 칠면초 군락지를 따라 트레킹하며 가을 순천만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만끽했다. 특히 해 질 무렵 와온해변을 붉게 물들인 일몰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갯벌 위로 퍼지는 노을은 순천만의 가을 정취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붉게 물든 칠면초와 함께 어우러진 와온해변의 새로운 매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갯벌을 걸으며 붉게 물든 칠면초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해 질 녘 갯벌 위로 번지는 노을을 함께 바라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남파랑길을 걸으며 비즈식물도 만들고, 가족 모두가 웃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남파랑길의 아름다움과 순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의 지원으로 농기계수리센터를 신축한 순천농협 낙안지점 경제사업부 준공 기념식이 지난 16일 개최됐다. 순천농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강형구 순천시의장, 최남휴 순천농협조합장을 비롯하여 지역 농업인, 농협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증축한 낙안지점 경제사업부는 영농자재센터와 농기계수리센터를 함께 갖추고 있어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농기계수리센터는 순천시가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여 신축한 시설로, 지역 농업인들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아 영농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농작업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낙안지점 경제사업부와 농기계수리센터 준공은 순천시와 협업으로 완성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순천농협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최근 전남과 경남 일대를 중심으로 단감 탄저병 피해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선제적인 방제 약제 지원과 현장 예찰 강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단감 주요 병해충인 돌발해충과 탄저병 방제를 위해 총 4차례에 걸쳐 270여 농가에 약 6천만원의 병해충 방제비를 지원했다. 특히 병해충 사전 방제를 적극 추진해 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가소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은 조치로 순천시 단감 농가는 탄저병 피해가 인접 시·군에 비해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발생 농가도 조기 선별과 수확 전 제거를 통해 병 확산을 차단하고 정상품 출하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최근 단감 후기 낙엽 증상이 일부 과수원에서 관찰됨에 따라, 순천시는 수세 회복을 위한 맞춤형 영양제 공급, 토양 및 물관리, 병해충 재발 방지 등 종합적인 사후 관리를 병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탄저병은 수확기 이후에도 재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수확 후 병든 가지 제거와 토양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 낙안면은 오는 18일 낙안읍성 동문 입구에서 ‘2025년 낙안면 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낙안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지역 특산물인 ‘배’를 주제로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주민 주도형 축제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감미로운 선율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본행사에서는 ‘낙안배 역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배 깎기 대회’, ‘다양한 배 음식 전시’, ‘배 깍두기 만들기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한, 행사장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가을 정취속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난타, 우쿨렐레 공연 등은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낙안면 관계자는 “이번 배축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축제’로, 지역 특산물인 낙안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낙안읍성 내에서는 17일부터 19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