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민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세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신청 확대를 적극행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종이 고지서 발송에 따른 비용과 자원 소모를 줄이고, 주민들이 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관련 제도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주민이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지방세 고지서를 모바일 앱 등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으며, 자동납부를 이용하면 납부일에 자동으로 처리돼 번거로움이 해소된다. 특히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건당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돼 주민 만족도와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구는 홈택스, 위택스 등 다양한 신청 방식을 안내하고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세금 고지서의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확대는 행정 효율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세정 서비스를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7일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일 경험을 쌓고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성된 ‘은평에피소드’ 카페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구청 직영으로 운영되는 '은평에피소드'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구는 지난 2월 커피브랜드 '텐퍼센트 커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리스타 교육, 메뉴 개발 등 기술 지원을 받았다. 3월에는 커피전문가와 자립준비청년들로 구성된 ‘카페 개소 준비추진단’을 발족해 이름 선정부터, 홍보, 운영 계획까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카페는 구파발천 수변활력거점 공간과 연계해 ’자연과 청년이 어우러지는 쉼터‘로 조성됐으며, 드라이브스루와 주차장을 운영하며, 2층 테라스 등을 마련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카페 수익금은 향후 자립준비청년의 지원기금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17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간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은평구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자립준비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실질적인 자립 공간을 제공하는 '에피소드 카페' 현장에 김민석 국무총리가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오는 17일 정식 개소를 앞두고 이뤄졌으며, 김 총리는 오전 10시 30분 은평구 통일로에 위치한 에피소드 카페에 도착해 김미경 구청장이 현장에서 맞이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박주민 국회의원, 김우영 국회의원, 은성호 보건복지부 정책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김 총리는 카페 1층부터 옥상 루프탑까지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며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약 50분간 카페 시설을 둘러보고 자립준비청년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송초란(24세) 바리스타를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재단 '아이키파운데이션' 대표 제찬석(24세), 자립준비청년 앙상블 '모아(MOA)' 대표 나동화(23세) 등 자립준비청년 3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역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중심의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손잡았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갈현청소년센터에서 ‘은평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청소년기관 관계자, 관내 중학생 등이 참석했다. 은평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학생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지역 자원과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교육도시 은평’을 실현하고자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사업 운영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지역 연계 교육 내실화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 ▲진로·진학교육 확대 협력 등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울시교육청과의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외로움과 고립 위험에 취약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17일 ‘고립·은둔 정책포럼’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은평구에 거주하는 청년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실태조사는 올해 초 서울시에서 개발한 ‘외로움 및 고립 위험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문항은 1단계 사회적관계, 2단계 일상생활 상황, 3단계 위기징후로 구성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실태조사의 결과가 발표되며, 결과를 기조 발제로 삼아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민간과 공공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이 이뤄진다. 권일남 명지대학교 청년지도학과 교수가 좌장이 돼 포럼을 이끈다. 정은정 명지대학교 통합치료대학원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기조 발제 발표에 따라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장 ▲윤철경 G’L청소년연구재단 학교밖청소년연구소장 ▲김정애 은평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최선희 은평구 통합돌봄과 주무관이 토론을 이어간다. 포럼에 참석하려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서부경찰서 대강당에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자기방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평구청과 서부경찰서,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가 협업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증가하는 1인가구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 1인가구 2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실전 호신술 실습 ▲스토킹 범죄 예방 교육 ▲경찰 보호지원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법과 경찰 협조 절차 등 실용적 내용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혼자 사는 게 늘 불안했는데, 오늘 교육을 받고 나니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라서 더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인가구의 안전은 공동체 전체의 문제이다.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1인가구가 행복한 은평, 모두가 안전한 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더키퍼’와 ‘포네이처스’가 세계 최대의 전자·IT박람회인 씨이에스(CES)에서 2026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씨이에스(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며,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전문가들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씨이에스(CES) 전시회에 출품하는 제품들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더키퍼’는 유망 기술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AI) 화재 감지와 냉각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안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더키퍼의 ‘TK-UNDERSHIELD’는 하부 스프링클러 기반의 인공지능(AI) 조기 감지 원격 시스템으로, 전기차 화재 발생 전 위험 징후를 감지해 초기 진화와 화재 확산 방지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포네이처스’는 생물학적 탄소포집기술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기후 기술 분야 선도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협력해 오는 15일 은평구청에서 'EBS와 함께하는 은평구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기관인 EB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도 높은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며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험생들의 입시전략을 위해 프로그램은 ▲2027학년도 입시 대비 학습전략 특강 ▲2026학년도 정시 대비 1:1 특별 대입 상담 총 두 가지로 구성된다. 상담은 8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강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현재 고2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EBS 대표강사 2명이 수능과 내신 국어 학습전략을 설명하고 2027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1:1 특별 대입 상담은 은평구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EBS 진학상담 전문교사 10명이 고3 학생과 N수생 80명을 대상으로 수능 성적에 기반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참가하려면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은평배움모아’ 누리집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관련 기관의 참여로 ‘제3회 은평피플퍼스트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평피플퍼스트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관내 발달장애인들이 처음부터 직접 행사의 모든 과정을 기획하고 주체적으로 진행된다.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차별 없이 참여 자신이 권리의 주체임을 선언하고 주장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맞춤형 공공 일자리 등 5가지 표어를 주제로 하는 주제 발표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형식에 구애 없이 표현하는 자유발언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장기자랑 ▲권리보장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은평 뚜루팀, 은하수팀, 남은자하모니 앙상블팀이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르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은평피플퍼스트대회가 은평구 발달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크게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보일러로 인한 대기오염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연금수급자·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2자녀 이상(막내 자녀 만 18세 이하,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가구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 단,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은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 1대당 최대 60만 원이 지원된다. 방문 신청은 은평구청 기후환경과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과 지원 대상 보일러 확인은 환경부 통합 포털 에코스퀘어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2월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