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월부터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 2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살고 있는 거처에 관한 표본조사다. 올해 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전화조사 또는 가구 방문조사로 실시된다. 조사요원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통계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높은 자다. 조사 방법은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 조사로 방식으로 스마트기기 사용에 능숙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현장 조사를 지도하고 관리하는 조사관리자 20명,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200명이다. 오는 20일까지 조사관리자를 모집하며 조사원 모집 기간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다. 자세한 모집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또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기획예산과 전화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가 10월 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침수지역과 침수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불광천 인근, 진관동 저지대, 응암동 일대 등 주택과 상가 일부가 침수 피해를 봐 침수된 골목길, 하수구, 쓰레기 적치 장소에서 세균과 해충 번식의 위험이 급격히 커졌다. 은평구 보건소 방역기동반 2개 반 총 12명이 즉시 현장에 투입돼 ▲침수 주택 내부 살균소독 ▲주변 골목길과 하수구·배수로 살충 방제 ▲쓰레기 적치 장소 잔류분무 소독 등 주민의 안전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주택 침수 피해로 임시주거시설 16개소에 입소한 주민들의 개인위생과 건강관리를 위해 손세정제, 손소독제, 마스크 등으로 꾸려진 방역 키트 187세트를 긴급 배부했다 앞으로도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새마을자율방역단이 협력해 2차 감염병 차단과 피해지역의 안전을 위해 침수 피해지역과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께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식수나 음식물은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하고, 모기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내달 9일 오전 11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4층 ‘두루두루강당’에서 ‘상처 속의 숨은 말: 청소년의 자해와 마음 읽기’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 자해 및 자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김은진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맡아 청소년의 심리적 상처와 내면의 메시지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은진 전문의는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맡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 자해는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그 속에 감춰진 깊은 심리적 메시지가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구민이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립은평청소년센터에서 저소득가구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은평구 사랑의열매 나눔네트워크사업인 ‘우리아이 건강한 쿠킹클래스’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우리아이 마음채움’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의 심리·정서 지원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요리 체험 중심의 ‘우리아이 건강한 쿠킹클래스’로 확대돼 운영되고 있다. 쿠킹클래스는 ▲1회차 샌드위치 ▲2회차 김밥 ▲3회차 아이스월병 ▲4회차 피자 ▲5회차 케이크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동들이 친구와 함께 요리를 완성하며 성취감과 사회성을 키우고, 심리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사업은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아동·청소년 활동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시립은평청소년센터가 요리활동 공간과 도구를 제공하며 협력했다. 비끄아트 녹번점 원장인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성욱 위원이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간단한 요리를 지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신속한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은평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총 594가구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연휴 기간을 포함해 전 구민이 힘을 모은 결과 588가구의 복구 지원을 완료했다. 나머지 6가구는 세대주와 방문일정 협의 후 진행하기로 했다. 피해 복구에는 은평구청 직원 811명을 비롯해 직능단체 위원 101명, 자원봉사자 123명,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재단 등 186명이 함께해 총 1,221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인력이 투입됐다. 최근 ‘은플루언서 적십자봉사단’을 결성한 자립준비청년도 이번 수해 복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해복구는 구청 직원과 직능단체 위원뿐 아니라 청년, 지역 봉사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적극 동참해 ‘함께하는 은평’의 힘을 보여주었기에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쓰레기와 폐기물 등의 수거 차량 71대를 집중적으로 현장에 투입해, 가구 내 가전제품과 가구류 등 침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7일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연서시장과 진관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 내외는 연서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상인 및 구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체감 효과를 청취했다. 상인과 주민들은 대통령 내외를 박수와 환호로 맞이하며 환영했다. 연서시장은 은평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최근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는 현장이다. 한 시장 상인은 대통령에게 “소비쿠폰 지급 이후 매출이 늘고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 내외는 시장에서 순대, 떡볶이, 떡 등을 직접 구입해 참모들과 나눠 먹었으며, 김혜경 여사는 잠옷과 슬리퍼 등 생활용품과 반찬거리를 구매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인한 은평구 피해 상황을 살피며, 김미경 은평구청장에게 주민 지원과 복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통령 내외는 진관사를 찾아 주지 법해 스님으로부터 ‘진관사 태극기’의 상징성과 사찰의 역사를 소개받았다. 진관사 태극기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장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증산정보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제34회 여름독서교실 '내 꿈을 찾는 시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름독서교실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초등학교 3학년부터 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다양한 직업을 배우고 체험하며 나의 꿈을 찾아볼 수 있는 진로 탐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휴관함에 따라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이색직업, 요리 관련 직업, 창작 관련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과제를 통해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레고 모델 조립사, 포춘쿠키 문구 작가, 떡 제조원, 식음료관리자, 수공예 디자이너 등 총 7가지의 직업을 즐겁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어린이의 한 학부모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하고 있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과 연계와 맞아서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9일부터 4주간 중장년을 위한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리스타트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과 참여형 교육 방식을 결합해 중장년층의 재취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리스타트 스튜디오’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부터 64세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점검 ▲AI시대 취업전략(챗GPT)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모의면접 및 역량 진단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참여 중심의 교육이다. 교육은 총 4차로 나눠 권역별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1차 교육은 내달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수색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2차 교육은 내달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불광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3차와 4차 교육은 11월 중에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구산동주민센터와 진관동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6일 오전 10시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은평구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6년에 실행될 참여예산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자리로, 총회에 참석한 주민투표인단 500명과 8월 한 달간 진행된 사전 주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사업이 선정된다. 현장투표 결과와 사전투표 결과는 각각 전체 득표의 30퍼센트와 70퍼센트의 비중으로 반영된다. 은평구는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주민이 확실히 지지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투표수의 12퍼센트 이상 득표한 사업만 최종 선정한다. 이는 사업이 예산 한도액(실링액) 범위에 포함되더라도 득표율이 12퍼센트를 넘지 못하면 제외된다는 의미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주민 공감도가 높은 사업이 우선 추진되도록 하는 장치다. 2026년 참여예산사업의 총 예산 한도액(실링액)은 ▲일반사업 16억 5천만 원 ▲청년사업 1억 원 ▲청소년사업 1억 원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홍보물에 게재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3일에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대응과 복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13일 한때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등 14일 오전까지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침수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13일 오후 갈현1동 공사장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불광천을 점검하고, 불광동, 응암3동 등 침수 피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복구 작업을 추진했다. 현장에서 배수작업, 토사 유출 방지, 긴급 안전조치 등 즉각적인 대책을 지시하며 구민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간숙박시설까지 임시거처로 활용해 이재민을 보호하고, 지하에 들어찬 물을 빼내고 토사가 흐르지 않게 대책을 수립하여 보강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집중호우 시 불필요한 외출과 위험 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배수구나 빗물받이를 막을 우려가 있는 쓰레기 배출은 비가 그친 이후로 미뤄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