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4월 22일인 제55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은평구청 직원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역량 등 적극적인 기후 행동을 확산하고자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수도권기상청 기상·기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은평구청과 은평구립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은뜨락도서관과 구산동도서관마을 등 6개 도서관에서는 ‘투모로우’, ‘로렉스’, ‘수라’ 등 환경 주제 영화가 상영돼 다양한 세대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누리소통망(SNS) 인증 캠페인인 ‘#은평 그린스타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장바구니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실천을 사진으로 공유하고 참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자발적인 기후 행동을 유도한다. 은평구청 직원을 대상으로는 이호철 북콘서트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동물의 소중함과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실 ‘사랑할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총 80학급 1천6백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동물보호교육 전문업체인 코하이(KOHAI)가 신청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40여 분간 반별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방법 ▲반려동물의 행동언어 이해 ▲강아지 앞에서의 행동요령과 펫티켓 ▲동물학대 예방과 동물보호의 중요성 등이다. 아이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어 찾기 게임, 동물지킴이 활동 등 참여형 교육을 통해 교육 집중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6월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학교별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교육업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 동물보호교실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동물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 대조동은 지난 9일부터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정화예술대학교의 특별 프로젝트팀 '정화드림팀‘은 2022년 창단된 이래로 4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봉사에는 정화드림팀의 감독을 맡고 있는 최은정 교수와 학생 등 8명이 참여해 20여 명의 어르신에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기다리는 동안 주민센터 방문간호사가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등을 체크하고 건강 상태도 살폈다. 이·미용 봉사는 매달 둘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젊은 학생들의 기운을 받아 더 힘이 나는 것 같다”며 “머리 손질도 너무 잘해줘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최은정 교수는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성 대조동장은 “최은정 교수님과 학생들의 재능 나눔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목발과 오븐‘ 김형수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목발과 오븐’은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대표인 김형수 작가가 유년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에세이이다. 강연은 김형수 저자의 학창시절부터 은평구에 정착해 살아가며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특히 학창 시절 작가 본인을 도서관으로 이끌어 준 사서 선생님과 은평구 주민들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었다는 작가의 고백이 큰 울림을 줬다. 이번 강연에서 김형수 작가는 한 시간이 넘도록 목발을 짚은 채 마이크 없이 서서 진심 어린 열정을 담아 독자들과 소통하며 인상 깊은 모습을 보였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장애인이 지녀야 할 태도와 ‘목발과 오븐’을 읽기를 바라는 대상 등 다양한 주제로 독자들과 대화했다. 이후 사진 촬영과 사인회를 끝으로 강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효과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총 5억 원 규모의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전년도 매출액의 35% 내에서만 융자를 신청할 수 있었던 제한을 없애고,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융자 한도를 확장했으며, 대출금리는 연 1%다. 또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상환이 진행 중이더라도, 융자 한도 내에서 추가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사업에 관심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융자 계획 변경이 시중 금리 인상에 따라 경영 자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불광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은평봄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목요일에는 응암역 인근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장애인으로 구성된 ’우리 앙상블‘의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한빛예술단 시각장애인 이아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직업재활생산품 판매 및 홍보와 다양한 체험부스는 신흥상가교부터 두빛나래교까지 불광천 변을 따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18일 금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응암역부터 새절역까지 퍼레이드와 캠페인이 진행되고 오후 3시부터는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핸드스피크, 댄스, 난타 등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이날은 장애인들이 하고 싶은 직업의 옷을 입고 축제 기념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장애인 일자리와 관련 홍보 캠페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10일 린헤어살롱과 ‘저소득 아동 이·미용 봉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린헤어살롱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저소득 가정 아동 3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암3동주민센터는 혜택을 받을 아동을 선정해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경애 린헤어살롱 원장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밝은 웃음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린헤어살롱의 따뜻한 마음과 협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주민 복지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18일과 19일에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구립녹번어린이집, 카페 빈트리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역량 강화 및 실무 경험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실무 중심 직업훈련 지원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가온나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실제 취업을 위한 경험을 쌓게 된다. 구립녹번어린이집은 보조교사 기초훈련과 실습으로 보육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카페 빈트리는 바리스타 직무와 서비스업 실무를 익히게 돕는다. 각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장 체험 기회 제공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운영 협력과 정보를 공유해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직무 경험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와 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직업훈련과 취업을 연계하고 있으며, 개인 상담과 자기계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오는 18일까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도서관의 날과 제61회 도서관 주간 시행에 따라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비밀에 기대어’ 허진이 저자와의 만남 ▲특별 상영 ‘귀를 기울이면’ ▲특별 연계 전시 ‘Memoria’ ▲만화자료실 관련 퀴즈 프로그램 ‘만화자료실 능력고사’ ▲내가 만드는 문장 엽서 ‘큰글자 책 속 문장 필사’ ▲그림책테라피 ‘엄마로 산책’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성장을 주제로 진행되는 북큐레이션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성장’과 오는 18일까지 도서관 주간 기간에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해제하는 ‘신박한 연체 정리’도 진행한다. 또한 구산동도서관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의 협업 도서관으로 선정돼, 오는 18일까지 도서관을 방문해 미션을 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연계 지원하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고,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 모집 인원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 25명으로, 총 50명이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구민이며, 면접 절차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하고 자립준비 청년, 경력보유 여성, 미취업 청년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동물보건사 ▲수의테크니션 ▲펫시터 ▲동물영업 ▲사료 ▲동물의료 등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생 모집 기간은 내달 6일까지이며, 교육생 선발을 위한 면접은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은 내달 12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