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은 지난 16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활력충전! 건강충전!’ 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질병과 사회적 고립에 노출된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회복과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1차 프로그램에서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이해 교육 ▲짐볼을 활용한 하체 근력과 균형감각 운동 ▲요가 동작을 활용한 일상생활 스트레칭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했다. 오는 9월에는 ▲만성질환 예방 식단 안내 ▲지중해식 연어 샐러드 만들기 등의 요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복지플래너가 고독사 위험도 체크리스트를 통해 사전에 10가구를 발굴했다. 관내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중장년 소모임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계망 형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건강을 회복하고 이웃과 연결되어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해범 불광제1동장은 “활력충전, 건강충전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수도권기상청과 협업해 주민참여형 기후변화대응 프로그램 ‘우리동네 기후연구소’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기후변화 과학 이론 교육과 온도계 사용법, 측정 방법, 결과 제출 방법 등 구체적인 활동을 안내했다. ‘우리동네 기후연구소’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관내 16개 동 주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매주 정해진 시간에 기온을 측정하고, 감탄행동(탄소중립 실천행동) 활동과 소감문 작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활동을 통해 수집한 기온 데이터는 향후 지역별 기후 분석과 대응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스스로 행동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탄행동 실천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을 성실히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은평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수도권기상청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및 기타 청소년 시설) 225개 기관, 총 3,36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어린이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장기 어린이의 발달 특성과 건강 상황을 반영해 연령대별 맞춤으로 진행했다.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교육 요구도 조사에서 수요가 높은 식사 예절을 주제로 진행했다. 활동지를 새로 개편해 흥미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해 어린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편식 예방, 손 씻기, 컬러푸드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석, 펠트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 ‘청소년 대상 교육’은 카페인 적게 먹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최근 청소년들의 에너지음료, 초콜릿 등 카페인 제품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식품과 과도한 섭취의 부작용과 위험성을 시각 자료와 함께 설명했다. 학생들은 자가 점검을 통해 카페인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2일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초청 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엔(N)수생들이 진학 정보를 더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도권 주요 17개 대학이 참여해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수시전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박람회 참가자는 각 대학 부스에서 입학사정관과 1: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부스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참여해 정보를 얻으면 된다. 참가 사전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 ‘은평배움모아’ 모집 글에 첨부된 신청 링크를 통해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진로 탐색과 수시 준비에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가 주관한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문화관광자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해 시상하고, 각 지역 관광정책의 혁신적 설계와 추진 방안을 공유하는 시상식이다. 은평구는 2015년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로 지정받은 이후, 북한산 일대의 풍부한 전통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은평구 남쪽의 수색역, 불광천과 북쪽의 은평 한옥마을을 연결하는 ‘은평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전체의 균형있는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러한 ‘은평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전통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기반사업을 연계해, 지역 균형을 도모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색역, 불광천 방송문화거리,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까지 다양한 문화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벨트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5일 서울녹번초등학교를 방문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식중독 예방 수칙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이다. 구는 이번 캠페인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 형식의 ‘파발이 식중독 등신대’ 홍보물을 제작했으며, 홍보 물품으로는 종이비누 키링을 제작해 배부했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식중독 예방 의식을 한층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위생 습관을 익혀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식중독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소통촉진자 양성 심화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갈등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주민 소통촉진자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6월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주 2회, 총 6회(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기본과정을 수료한 주민 40명 중 35명이 신청해 전원 수료했고 주민참여지원단 3명을 포함 총 3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은 ▲퍼실리테이션 심화 기술 습득 ▲현장 적용 실습 ▲은평 지역 특화 실전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실질적인 지역사회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갈등 현장 모의 실습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해결하고 싶은 지역사회 문제를 제시하고,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수행해 실전 감각을 높였다. 앞으로 주민참여지원단과 연계한 학습 소모임을 운영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수료자 전원은 이 과정을 바탕으로 오는 9월 6일 은평구 참여예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 안전 지원 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현장 근무 인력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대비하고 사례관리사의 신체적, 정신적 안전 보장에 중점을 뒀다. 구는 사례관리사가 폭력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돌발 상황에 대비한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을 정비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구조 요청이 가능하도록 위치 추적 기반의 어플 설치를 의무화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A형간염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대상 아동과 가족들의 2차 감염을 예방하는 이중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혹서기 대응을 위해 냉감 티셔츠 등의 기능성 제품을 지원, 온열 질환 예방과 사례관리사의 근무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는 아동과 가족을 직접 만나 문제를 해결하는 최일선 인력이다”며, “이들의 안전이 곧 아동복지 서비스의 품질로 이어지는 만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8일부터 앵봉산 가족캠핑장에서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캠핑장’을 만들기 위한 다회용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캠핑 시 흔히 사용되는 1회용 식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해 1회용품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친환경 캠핑문화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핑장 이용객은 체크인 시 안내소에서 스테인리스 재질의 볼, 개인용 앞접시, 넓은 접시, 컵, 수저 등으로 구성된 4인용 다회용기 1세트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용객은 다회용기 사용 후 간단히 음식물만 비우고 물로 한 번 헹군 뒤 반납하면 된다. 수거된 다회용기는 전문 세척센터에서 애벌세척, 불림, 고온세척, 헹굼, 건조, 살균소독, 전수검사의 7단계 과정을 거쳐 철저하게 위생적으로 관리된다. 은평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절감과 생활폐기물 등 쓰레기 배출량을 감소하고 이용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효과 등을 기대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는 매년 ‘1회용품 없는 은평 만들기’ 계획 하에 자원순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구민들의 생활 속 분리배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 접근이 편리하고 재활용품 배출량이 많은 불광2동주민센터와 역촌동주민센터에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각 1대씩 총 2대를 설치했으며, 10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주민 만족도와 이용 현황 등을 분석해 추가 설치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한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기술(IoT)을 통해 무색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을 구분할 수 있으며, 파쇄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양의 페트병을 수거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뚜껑·라벨이 제거된 페트병을 색 구분 없이 투입구에 넣으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페트병 투입 시 포인트는 투명·유색 상관없이 각각 25원씩 지급되며, 하루 최대 20개까지 적립 및 배출이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페트병 무인회수기 제작업체인 주식회사 에코센트레에서 운영하는 에코프렌즈 앱에서 기프티콘으로 교환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