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실효성 있는 공동주택 전기차 안전관리를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 단지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구에서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관련 화재에 대한 진압을 원활하게 하고 구민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우려를 해소함으로써 친환경적 이동 수단인 전기차에 대한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지하(실내)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운영 중인 공동주택 단지 중 해당 충전기를 지상(실외)으로 이전하기를 희망하는 단지이다. 지원 규모는 충전기 1대당 기준액 220만 원 이설비의 최대 70%인 154만 원까지이며, 단지당 충전기 최대 3대까지 최대 462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내달 2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 기간 내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지원 단지는 접수 도착 기준 선착순이며, 이미 선정 단지가 사업 추진이 무산될 때 직후 순번 단지를 추가 선정해 사업이 진행될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본격 추진에 따라, 관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실천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은평구는 쿠폰 사용처를 관내로 집중시키기 위한 소비 독려 캠페인을 추진한다. 사업 시행 첫날인 지난 21일,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과 직능단체 위원들은 지역 음식점을 방문해 함께 식사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내 사용을 위한 현장 소비 실천에 나섰다. 김미경 구청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소비 장려 캠페인도 펼쳐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혔으며, 이후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의류 등을 직접 구매 하며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은평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관내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소비쿠폰은? 우리동네가게에서!’를 표어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구청 내 국별로 관내 전통시장을 지정해 직원들이 직접 상점과 식당을 이용한 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2025년부터 가사서비스 지원 기준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 이하로 확대되면서 신청 수요가 급증하고, 이에 따라 예산이 조기 소진된 데 따른 조치다. 구는 서울시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맞춰 자체 예산을 확보했으며, 추가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 중 임산부,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이다. 지원 내용은 가정방문을 통한 청소, 설거지 등 일상 가사서비스로, 1가구당 70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이용자 본인의 신용·체크카드에 지급된다. 신청은 21일부터 50명 선착순 접수 마감 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맘케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불광2동은 최근 폭염에 대응해 고립 위기 및 폭염 취약 가구 30가구를 선정해 냉방기기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형긴급복지 제도를 활용해 폭염으로 생명과 건강에 위협을 받는 취약계층을 신속히 보호하려는 조치다. 서울형긴급복지는 서울시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긴급지원제도로 국가 제도만으로는 보호받기 어려운 위기 상황의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폭염·한파 대응 물품까지 탄력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다. 불광2동은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고시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전수조사했으며 독거노인·장애인·질환자·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점검해 냉방기기 미비, 사용 어려움 등을 파악했다. 동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 등은 주민 실태조사를 병행해 총 30가구를 발굴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생활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오근영 불광2동장은 “고시원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민은 폭염 속에서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발 빠른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5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후원금 전달식과 여름나기 꾸러미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및 남도학숙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여름철 집중 모금·후원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총 9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개최됐다. 후원금 중 5천5백만 원은 폭염 등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냉방비 등 긴급복지 지원에 활용되며, 4천만 원은 혹서기 대비를 위한 여름나기 꾸러미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여름나기 꾸러미는 쿨매트, 미니 선풍기, 한 끼 영양식 등 실용적인 물품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녹번·신사·은평 종합사회복지관 3곳과 16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폭염 취약계층 79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1일부터 관내 하나고등학교와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학습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평구청, 하나고등학교,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민·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습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1:1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제공한다. 하나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멘토로 참여해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 중심으로 주1~2회 정기적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을 돕는다. 멘티는 가족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연계된 초·중학생 등이다. 이번 사업은 1:1 학습 지원뿐 아니라 멘토-멘티 간 상호 성장을 통해 공동체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관·학 협력 모델로 의미가 있다. 하나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돼 봉사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나눔의 가치를 배울 소중한 기회다”라며 “이번 사업이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교육 안에서 함께 성장할 기회를 나누는 것이야말로 지역사회의 큰 힘이다”라며 “청소년 간의 자발적 멘토링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은평시니어청춘합창단’에서 신규 단원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여성 단원만 모집했으나, 올해부터는 남성 단원도 새롭게 모집해 합창단의 다양성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신규 단원은 성별과 거주지 상관없이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고 노래에 소질이 있는 만 50세 이상 70세 이하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단원 지원은 은평시니어청춘합창단장 전화로 문의하거나 문자로 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응시자에 한해 합창단 심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합창단원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습을 진행하며, 공연 참가 시에는 특별연습 등이 별도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이달부터 내달 30일까지 두 달을 ‘사회보장급여 및 보건복지분야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하고, 복지재정의 투명한 운용과 공정한 분배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신고기간 운영은 보건복지부의 전국 단위 대응 방침에 맞춰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과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등 다양한 사회보장급여 분야에서의 부정수급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차단하기 위함이다. 주요 신고 대상은 ▲소득·재산 축소 또는 누락 신고 ▲허위진단서 제출을 통한 장애인 등록 ▲사망자 명의 수급 ▲사실혼·이혼 등 가족관계 은폐 등의 부정적인 방법으로 급여를 받는 행위이다. 부정수급 신고는 복지로 누리집 또는 은평구청 누리집 부정수급신고란을 통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팩스를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또한 부정수급 신고 전화를 통한 구체적인 상담도 할 수 있다. 신고는 실명 또는 익명 모두 가능하며, 실명 신고자에 대해서는 지급 근거에 의거 환수 결정액의 일정 부분에 대한 신고 포상금도 지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부 부정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7일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노인복지시설 성우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성장 과정에서 받은 도움에 감사함을 전달하고, 여름을 맞아 어르신들께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은 어르신과 함께 다양한 문양 스티커를 활용해 각자 개성 넘치는 부채를 만들고, 신선한 과일과 시럽으로 직접 만든 화채를 한 그릇씩 나눠 먹으며 대화를 통해 정서적 유대를 형성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청년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부채를 꾸미며,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등 웃음꽃을 피웠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은 “어르신과 함께 부채를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족이 없는 저한테 할머니가 생긴 거 같아 큰 위로가 됐다”며 “할머니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가 어르신들께 큰 활력소가 되고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그리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사회적 제약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책을 매개로 한 문화 접근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은평구립도서관은 특수학교와 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정보 접근성이 낮은 이용자들의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는 기존의 은평대영학교, 명현학교에서 서부장애인복지관과 연천초등학교 특수학급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폭넓은 대상에게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과 연계해 각 기관에서는 참여자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경계성 지능 및 자폐성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통(通) 하다’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보드게임과 그림책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규칙을 이해하고 소통과 협력 등 사회적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