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북특수교육원은 9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교사 수어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사들의 수어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초급·중급·고급 단계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당 20명 내외의 교원이 참여한다. 연수는 과정별 24시간으로, 기초 수어 학습부터 교과 및 생활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표현, 청각장애 이해교육, 의사소통 실습까지 포함된다. 특히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수어 체험형 실습 ▲상황별 역할극 ▲교실 적용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실제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수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수어 활용 능력 강화뿐 아니라 청각장애학생의 또래 관계 형성과 학습 참여를 촉진해, 통합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옥 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사들의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하고, 통합교육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엔포드호텔에서 도내 중·고·특수학교 학생(부)회장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학생리더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교육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섬김의 리더십’ 북콘서트 ▲‘마음을 잇다’세션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에 대한 강의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리더의 책임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함께 생각을 모으다’세션에서는 마음 근육과 몸 근육을 강화하는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정책'명상필사', '어디서나 운동장 2.0'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 주도의 토의와 학교 사례 나눔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바라는 충북교육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발표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생활 방안을 모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학교 대표들과 교류하고 교육감님께 직접 의견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캠프 경험이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발표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 교원연수관에서 도내 IB 학교 교원 55명, 일반학교 교원 55명 등 110명을 대상으로 '2025. IB 수업․평가 전문가 양성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IB 프로그램의 수업․평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교원대 IBEC 담당 교수 및 국제학교 교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IB 교육 철학과 평가 체제 이해, ▲수업 설계와 과제 개발, ▲사례 분석 및 피드백 실습 등 단원 계획 설계 및 실행 과정을 학교급별로 심도있게 탐구하며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그룹 협력 워크숍과 심화 토론을 통해 설계한 개념기반 탐구수업 과정안과 채점기준표 등 연수 결과물은 추후 IB 수업․평가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공유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IB 수업‧평가 전문성은 학생의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IB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IB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 서산시가 AI 기반의 스마트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AI 지방정부 구상과 실현을 위한 세미나 패널로 초청돼 시의 AI 기반 사례를 소개했다. (사)지방시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지방행정에 접목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산업계,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공지능(AI)를 지방행정에 도입한 사례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전면 도입 ▲수요응답형 행복버스 ▲24시간 깨어있는 AI 민원 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 2월 촘촘한 시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가 관리하는 대부분의 시시티브이(CCTV)에 인공지능 기반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 2월부터 운행된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행복버스는 주민 호출 시 실시간 인공지능을 통해 최적의 운행 경로를 산출,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에 참가해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현지에 적극 소개했다.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국제관광전은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전시회로,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충남 인지도를 높이고 충남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도는 천안시와 함께 공동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충남관광 홍보영상 상영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상담 △사회관계망(SNS) 팔로우 이벤트 △홍보물 및 관광기념품 배포 등을 진행해 현지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아울러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관광협회 등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관계망(네트워크)을 강화했으며, 앞으로 수립할 동남아 대상 홍보 전략에 활용할 현지의 최신 경향과 수요를 파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백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서해안의 자연경관, 다채로운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 충남만의 독특한 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에 ‘천안 성환 혁신지구’가 선정돼 국비 25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한 도시의 기능과 활력 회복을 목표로, 공공이 주도해 산업·상업·주거·복지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와 천안시는 2023년 12월 성환 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1년 6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선제대응 및 적극행정을 통해 2019년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에 이어 두 번째 공모 선정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성환 지구에는 이번에 확보한 250억원을 포함해 지방비 167억원, 지자체 현물출자 201억원, 공기관 및 민간 2334억원 등 총 2952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지역혁신 거점공간(산업단지 지원, 기업 인큐베이팅, 근로자 지원) △지역재생 활력공간(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광장) △지역생활 지원공간(생활SOC, 주차장, 공원) 조성 등이다. 도는 인근 대학 자원, 교통여건 등 우수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기관, 산업단지, 대학을 연결해 주거·복지 기능을 공급함으로써 천안 북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2025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틈새시간과 평소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사전·후 경기와 본 경기로 나눠 주말 동안 치러졌으며,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7개 종목과 함께 충남 특색 종목인 외발자전거, 초등 신나는 육상축제를 포함한 총 19개 종목이 도내 10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리그를 통해 출전한 팀은 초등학교 164교, 중학교 110교, 고등학교 74교 등 총 687개 클럽이며, 참가 학생은 7,394명에 달했다. 특히 17개 종목 1위 팀은 오는 10~11월, 각 종목별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통해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교육청은 6일 선문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제4회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동아리 547팀, 총 1,042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끝장 개발’은 2020년 국립국어원이 '해커톤'을 우리말로 쉽게 표현한 용어로, 제한된 시간 동안 팀을 이뤄 집중적으로 작업하여 결과물을 완성하는 협업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한마당은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됐다. ‘주제 1’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시와 피지컬 교구를 활용한 문제 해결 과정을 구현하는 것이며, ‘주제 2’는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창작(웹툰, 웹소설) 이다. 특히 ‘주제 2’는 사전 온라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의 온라인 심사를 거쳐 행사 당일 우수작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매년 참가 규모가 늘고 있는 것은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도전하는 기회를 확대해 충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연구원은 5일 “신정부의 농정과 충남 농정의 재구조화”를 주제로 제5차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농정 분야’의 핵심 과제인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등을 중심으로 충남도의 농업·농촌 현실과 과제 점검 등을 통해 미래 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였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유학열 지역도시문화연구실장은 “새정부의 농정 분야 주요 키워드는 ‘농촌재생’, ‘탄소중립’, ‘청년농업’, ‘스마트농업’, ‘K-푸드’, ‘새대전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저성장·인구감소 시대에 기존 농업·농촌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충남 농정에도 새정부 기조와 연계해 중장기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충남 농산업 부문의 재구조화를 위해 △충남형 탄소중립 스마트팜 단지 조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및 바이오에너지플랜트 조성 △충남 농정 데이터플랫폼 구축 △충남형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미래형 대체식품 혁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꿈을 향해 웃GO 뛰GO 즐기GO’ 체육대회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또래와 어울리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협동심,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파도타기 △사랑의 탑 쌓기 △슈퍼보드 △돼지몰이 △돌아돌아 △에어테트리스 등 팀 대항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종목별 협동 및 도전 과제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규칙을 익히고 상호존중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전문 댄스팀 ‘빅버스트크루’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충규 구청장은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활짝 열고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대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세계인의 내일’이라는 기업 가치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