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거환경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인테리어 마감재, 전동공구 사용과 장비 사용법 ▲청소의 종류와 세제 ▲종류별 에어컨·세탁기 분해·조립 ▲사후관리 서비스(A/S) 및 부품 교체 실습 ▲방충망 시공 ▲줄눈시공 ▲실외기 분해·조립 ▲고객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내달 27일 정오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경력보유여성 또는 취업희망여성으로 선발인원은 12명이다. 신청 방법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39일, 156시간 동안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전 과정 80% 이상 출석 시 수료가 인정된다.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후 실내환경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기회 확대와 자립을 목표로 실질적 취업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1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주관으로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개최했으며, 동화책을 녹음해 관내 도서관과 복지시설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은평구 사회적경제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관기업인 알로하아이디어스는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 등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독서보조기 제작과 기부 사업으로 이번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봉사활동은 은평도서관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날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입주한 사회적경제기업 구성원과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학생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고등학생, 지역 도서관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은 한 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협력했다. 참여자들은 은평구에 있는 출판사에서 제작한 창작동화를 포함해 12권의 동화책을 낭독했다. 녹음된 음성은 알로하아이디어스가 개발한 독서보조기인 ‘담뿍’에 탑재된다. 이에 따라 알로하아이디어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6일 선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대학입시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전략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지역 대표 교육 지원 행사다. 이번 설명회는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2026학년도 대입 구조의 변화, 수시 전형별 특징, 전략적 지원 방법 등을 중심 이뤄졌다. 남윤곤 소장은 방대한 입시 정보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준비 방향을 구체화해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자료로만 보던 수치들을 직접 설명으로 들으니 훨씬 명확하게 이해됐고, 수시 전략을 더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게 됐다”며 “입시 흐름을 전체적으로 짚어줘서 막연했던 불안감이 줄었다”고 말했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의 진로 고민에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학교급식에서 배식하지 않은 예비식을 폐기하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는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초등학교 4곳과 고등학교 2곳 등 총 6곳의 학교와 참여기관인 수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평푸드뱅크마켓, 신사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이 학교로부터 기부받은 예비식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등에 제공한다. 은평푸드뱅크마켓은 ‘희망 찬‘이라는 사업명으로 취약계층 665명에게 1천4백74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또한 무료급식소,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6개 시설에 총 73회에 걸쳐 1천4백92개의 반찬을 제공했다. 신사종합사회복지관 사업명은 ‘옹골찬 한끼’다. 취약계층 750명에게 1천4백58개의 반찬을 나눴으며, 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30회 9백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수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물빛 새상’이라는 사업명으로 진행해 취약계층 40명에게 40개의 반찬을 제공했다. 올해 상반기에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된 예비식은 총 5천3백64개에 이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치매안심센터가 라이나 전성기재단과 후원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홍천 ‘행복공장 홍천수련원’에서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보호자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고요한 숲속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숙박·식사·여행자 보험 등이 전액 무료로 보호자들에게 제공됐다. 프로그램은 ▲연극을 통한 감정 표현 ‘놀이와 연극’ ▲명상과 치유 강의 ▲모닥불 토크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연극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감정을 공유하며 따뜻한 지지 공동체를 형성했다. 모닥불을 둘러싼 진솔한 나눔의 시간에서는 보호자 간의 위로와 응원이 오갔다. 행복공장은 참가자들에게 1인실 숙소를 제공하고, 반딧불이가 사는 친환경 숲 공간에서 휴식과 자연 치유의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행복공장 숙소는 창문이 없는 독립 공간으로 설계돼 외부 자극 없이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마음의 쉼과 자유를 되찾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회원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이용자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상반기 교육은 ‘나를 지키는 개인위생’을 주제로,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들이 올바른 개인위생 관리 방법을 알고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려고 실시됐다. 교육은 이론 교육과 비누 점토 만들기를 병행해 대상자들의 흥미 유발과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으며, 이용자들의 소근육 활동을 도왔다. 또한 손 씻기 방법을 넣은 부채를 배포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교육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개인위생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비누 점토를 만들며, 활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완수 센터장은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들이 올바른 개인위생 관리 방법을 알고 생활 속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주제들을 고민하고 여러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8일 은평구 약사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약사회는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에 300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했으며, 전달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임기민 약사회 회장, 마정욱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은평구 약사회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는 전달받은 영양제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약사회 임기민 회장과 마정욱 센터장은 촘촘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축된 통합지원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보건의료와 돌봄기관 간 연계를 통해 건강한 지역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다. 임기민 은평구 약사회장은 “은평구는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고 이에 따른 다제 약물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높다”며 “이에 따라 약사회에서 나서서 적극 협조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해 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8일까지 자랑스런 은평인을 찾기 위한 ‘제45회 은평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제30회 은평구민의 날을 맞아 ‘은평대상’을 추진하며 ▲효행상 ▲봉사상 ▲경제인상 ▲아름다운 기부상 ▲문화체육진흥상 ▲특별상 등 6개 부문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분야별로 구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있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구민이나 단체다. 단, 동일 부문 수상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는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주소지 관할 동장, 해당 지역 구의원, 기관·단체장, 개인(은평구 거주 19세 이상 세대 주 10인 이상의 연서)이 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은평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부문별 후보 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은평구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10월에 개최되는 은평구민의 날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의 성명을 새긴 동판을 은평홀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17일 은평1동-1대학 ‘차별 노(NO)! 다름 오케이(OK)!, 행복한 역촌동’ 인권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성공회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은평 1동-1대학’ 사업은 은평구에 소재한 16개 동을 교육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대학과 1:1로 매치해 동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주민에게 전문적인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역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16일 성공회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협약 체결 후 일상 속 인권 문제에 관심이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차별 노(NO)! 다름 오케이(OK)!, 행복한 역촌동’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성인 대상 교육은 내달 30일까지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캠퍼스 탐방은 7회차로 하종강 교수님의 ‘쉽게 배우는 노동인권’ 강의와 고(故) 신영복 선생 추모공간 탐방이 추진됐다. 노동인권 강의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낸 내용으로 주민들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역촌동 주민자치회장은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분들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체감하고 마을 공동체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구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할비가 들려주는 찾아가는 구연동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연동화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 좋은 은평 공모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김삼동 동화작가가 ‘도깨비 김밥’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연동화를 펼치고 관내 산새소리 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색칠하기 활동을 진행했다. 유해영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저출산으로 인해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기 어려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산새소리 어린이집 아동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를 듣고 있으니 걱정, 근심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재균 구산동장은 “행사 진행에 도움을 준 산새소리 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에 감사하다”며 “환한 미소와 밝은 웃음으로 반겨준 아동들이 앞으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