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법무법인 율림 송무팀이 전반부 업무를 마치고 새로운 사건을 마주한다.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이 반환점을 돌아선 가운데 송무팀 윤석훈(이진욱 분), 강효민(정채연 분), 이진우(이학주 분), 허민정(전혜빈 분)의 후반부 업무 목표를 다시 짚어봤다. #윤석훈x권나연, 법무법인 율림에 일어난 지각변동! 새로운 판 짠다! 윤석훈과 그의 사수 권나연(김여진 분)은 최근 율림의 새로운 권력층으로 떠올랐다. 창업주 중 한 명인 고승철(김의성 분)이 고문으로 물러나며 권나연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기 때문. 하지만 곧 이번 인사 이동이 고승철의 치밀한 계산 속에서 이뤄졌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새 판을 짤 누군가가 필요했지만 자칫 변호사들의 신임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윤석훈과 권나연을 회심의 카드로 이용한 것. 흔들리는 율림을 안정화시킨 뒤 다시 두 사람을 내치려는 고승철의 계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려한 날들’의 정일우가 파격적인 결혼 선언으로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을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한다. 오는 23일(토), 24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5, 6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이 정보아(고원희 분)와의 결혼을 강행하며 주변 인물들과 갈등에 휘말린다. 앞서 지은오(정인선 분)의 고백을 거절한 지혁은 하늘건설의 외동딸 보아로부터 결혼 제안을 받았다. 사랑 없는 결혼임을 눈치챈 박성재(윤현민 분)는 그의 결혼을 반대했지만, 지혁은 오히려 의지를 더욱 굳혔다. 오늘(22일) 공개된 스틸에는 지혁이 청첩장을 주기 위해 성재를 만난다. 농담으로만 여겼던 지혁의 결혼 선언을 확인한 성재는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깊은 우려를 드러낸다. 반면, 지혁은 담담한 태도로 청첩장을 내밀며 두 사람의 엇갈린 감정선이 대비를 이룬다. 또 다른 스틸에는 지혁과 은오의 심각한 대면 장면이 포착돼 긴장감을 더한다. 고백 실패 후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가 힐링 드라마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22일 유쾌한 웃음과 설렘, 따뜻한 감동과 공감의 ‘힐링 풀패키지’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청해즈’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이지안(염정아 분), 이효리(최윤지 분) 모녀의 ‘수상한 이웃’ 정문희(김미경 분)의 정체와 사연이 공개됐다. 전직 병원 교수였던 그는 남편과 딸을 잃은 충격으로 섬망 증상이 시작되며 이지안을 딸로 착각한 것이었다. 그런가 하면 류정석(박해준 분)의 전처이자 류보현(김민규 분)의 엄마인 이여정(오나라 분)의 등장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예고도 없이 한국에 들어온 그는 업무차 청해에 머물게 됐다며 부자를 당혹스럽게 했다. 이처럼 ‘첫, 사랑을 위하여’는 다양한 관계성과 다채로운 감정선을 그리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지안, 이효리 모녀는 눈물의 화해를 나누면서 새로운 행복을 꿈꾸기 시작했고 류정석, 류보현 부자는 두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 표 로맨틱 코미디는 역시 달랐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가 뜨거운 반응 속에 공개됐다. 반짝반짝 빛나던 ‘국민 여신’에서 그냥 ‘국민’으로 깨어난 봉청자(엄정화 분)의 현실 부정기부터 코믹 포텐 제대로 터뜨린 엄정화, 송승헌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키며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성가신’ 존재에서 ‘신경 쓰이는 존재’가 된 봉청자와 독고철(송승헌 분)의 설레는 변화에 더해진 25년 치 기억이 통편집 당한 봉청자의 세월 순삭 미스터리는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에 단 2화 만에 ‘입덕’ 유발시킨 금쪽 같은 재미 포인트를 짚어봤다. #국민여신X신입경찰의 ‘0728’ 첫 만남→‘대환장’ 재회부터 흑기사 등극까지?! 관계변화 하루아침에 25년을 ‘순삭’ 당한 봉청자와 독고철의 재회는 대환장 그 자체였다. 25년치 기억이 사라진 것도 억울한데 달라진 세상은 봉청자를 더 초라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 소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에너지의 날’은 매년 8월 22일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실천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3시 10분까지 10분간 진행되며, 본청을 비롯해 22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의회 교육전문위원실, 도내 공립학교 전체가 참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의회 교육전문위원실, 각급 공립학교의 소등 참여를 통해 절전·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이번 소등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기후위기 대응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진보당·영광2) 의원은 농촌주민수당 제도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추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농촌주민수당제 전남도민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8월 21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됐다. 오미화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농촌주민수당의 즉각적이며 전면적인 시행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정부가 내년부터 2년간 인구감소지역 5~6곳을 대상으로 농촌주민수당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이미 현금성 지원의 효과가 충분히 입증된 만큼, 굳이 시범사업으로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전남은 대부분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일부 시군에만 지원하는 것은 지역 간 소외감만 더욱 키울 것”이라며, “적은 액수라도 보편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지역소멸을 막는 핵심적인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예산이 문제라면 낮은 단계에서 시작해 점차 확대하는 방식도 가능하다”며 “지난 농민수당을 추진해 온 경험을 보더라도 예산을 이유로 정책 시행을 미루기보다 조속히 지원하려는 의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7년, 고봉 기대승 탄신 500주년 기념해 전국적 문화 페스티벌로 지금부터 준비하자 제안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5)과 고봉숭덕회(이사장 천득염)는 오는 8월 25일(월) 오전 10시, 시의회 5층 예결특위 회의실에서 '2027년 고봉 탄신 500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7년은 조선 성리학의 큰 학자이자 ‘세상에 보기 드문 통유(通儒)’, ‘학문·문장·의리 삼절(三節)’로 평가받았던 고봉 기대승 선생(1527~1572)의 탄신 500주년이다. 대중에게 고봉 기대승은 퇴계 이황과 8년에 걸쳐 120여 통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인간의 도덕적 감정과 보편적 감정의 근원을 두고 벌인 ‘사단칠정 논쟁’으로 유명하다. 이번 토론회는 고봉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호남학과 한국학의 지향점을 모색하면서 2027년 500주년 행사를 전국적 규모의 문화축제로 상상하는 자리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전남대학교 윤리교육과 김기현 교수는 “한국 성리학은 고봉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며 고봉을 ‘행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22일 주문도에서 ‘서도면 다목적 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육관 건립은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새로 완공된 체육관은 연면적 485㎡ 규모로,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경기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경기장을 비롯해 탁구장과 체력단련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해 34면 규모의 주차 공간도 마련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총 16억 9천만원(국비 9억 9천만 원, 군비 7억 원)이 투입됐다. 2023년 1월 착수 이후 2년 6개월의 사업기간를 거쳐 지난 7월 준공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체육관 개관으로 주민들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어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서도면 다목적 체육관은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생활공간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한 ‘2025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습은 지난 14일 정읍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지역 방위 역량과 주요 현안 과제를 사전에 점검한 뒤 본격 추진됐다. 훈련은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질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은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정부기관 소산 이동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및 도상연습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 설치 훈련 ▲정읍교도소 드론테러 대응 실제훈련 등이었다. 특히 드론테러 대응 훈련은 최근 고도화되는 신종 위협에 대비해 군·경·소방 간 공조 체계를 확인하는 의미가 컸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재난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역할 분담이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나된 강릉을 만들기 위해 강릉시민축구단을 응원하는 12번째 선수로 관내 경영체의 동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22일 남항진 세인트컨벤션웨딩(대표 최원식)에서는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항진 세인트컨벤션웨딩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된 남항진 세인트컨벤션웨딩 서포터즈는 강릉시민의 날 연계한 9월 6일 강릉시민축구단 홈 경기에 참여하여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세인트컨벤션웨딩 서포터즈는 최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의 가뭄극복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원식 세인트컨벤션웨딩 대표는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강릉시민축구단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즈가 되어 9월 6일 홈경기 참여는 물론 FC강릉 후원과 응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순 강릉시민축구단장은 “우리 축구단과 함께 해주시는 세인트컨벤션웨딩 직원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함께해 주신 응원의 힘을 바탕으로 하나된 강릉으로 거듭나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민축구단 홈경기는 9월 6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