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10월 14일 관내 대표적 장류생산 농가인 ‘개천된장’에서 고성교육청 소속 학교급식 선생님(영양사 및 조리사)을 대상으로 전통장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장류인 된장, 간장, 고추장 등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학교급식에 전통장류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참여한 선생님들은 개천된장에서 전통 장류 제조 과정을 직접 보고, 전통발효식품의 과학적 우수성을 이해하고 전통 식문화에 대한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교 영양사는 “직접 장류를 체험하며 그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건강한 전통장류를 적극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학교급식에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10월 15일 고성읍 죽계리 435-230에 위치한 벼 병해충 예찰포에서 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해당 예찰답은 병해충 발생예측과 방제정보 제공을 위해 고성군에서 많이 재배하는 ‘영호진미’와 ‘해품’ 2개 품종을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을 정밀 예찰하기 위해 운영된다. 전체 면적은 2,945㎡이며, 이날 수확물은 전액 세입 조치할 예정이다. 시험 포장은 △표준방제구(보비)와 △무방제구(다비)로 나누어 조성했으며, 시비량은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기준량을 설정했다. 특히 무방제구는 질소비료를 기준 대비 2배 투입하고, 살균제·살충제 등 약제 방제를 하지않은 상태에서 생육 전 기간 동안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사했다. 병해충 조사는 5. 1.부터 8. 31.까지 3가지 방법으로 운영되며, △공충포충망을 이용하여 벼멸구 등 해충 5종 △백색 유아등을 이용하여 이화명나방 등 해충 5종 △포자채집기를 이용하여 도영병 포자 비산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는 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신속히 입럭하여 지역 내 병해충 발생 시기와 양상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인 방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10월 15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녹지공원과 기간제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안전관리자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보호구의 종류와 사용법,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 의무와 중요성,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기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강의하며, 실제로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거나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의 위험성을 재해사례 영상을 통해 체험했다. 더욱이 지난 9월에 근로자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작업 중 목재 부산물에 머리를 맞는 산업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강조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이형호 안전관리과장은 “안전관리과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소관부서에서도 근로자의 보호구 지급․착용․확인, 안전수칙 게시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관리과는 기온이 내려가고 건조해짐에 따라 발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10월 11일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서 ‘송학의 밤: 소가야 역사 타임머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가야로 떠나는 역사 타임머신’을 주제로 세계유산인 송학동 고분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가야문화장터(마켓, 포토존 등) △가야테마 프로젝트 공연(싱어송라이터 공연, 가야팝 공연) △벌룬쇼 △라이브페인팅 △청사초롱 등불 들고 걷기 △덩이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관내 20개 업체가 전통 가야복을 착용하고 참여한 ‘소가야문화장터’에서는 먹거리와 수공예품 판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청사초롱을 만들어 등불을 들고 송학동고분군을 걸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은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돋우며 고분군 일대를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소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군 대표 문화축제인 제48회 소가야 문화제가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송학동 고분군 일원 및 철성고등학교 체육관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올해 축제는 “푸른 기상 찬란한 고성 소가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 군민의 평안과 안전을 기원하는 서제봉행을 시작으로 소가야 전통 복장을 한 300여 명의 어가행렬, 14개 읍․면의 화합을 의미하는 정화수 합수식, 그리고 800여 명이 참석한 개막 축하공연 “휴 콘서트”가 펼쳐졌다. 콘서트에는 구창모, 김범룡, 장은숙 등 7080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향수를 자극하는 무대를 선사했다.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는 △가야고분군 퓨전국악 공연 △소가야 토기 및 송학동 고분군 퍼즐 만들기 △전통놀이 △연날리기 △한글백일장 및 미술 사생대회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가 3일간 이어졌으며, 철성고등학교 체육관 및 산림조합에서는 5개 분야의 전시 분과가 참여한 소가야 작품전이 열려,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제공했다. 마지막 날에는 우천으로 인해 국민체육센터에서 읍․면 농악 경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이 10월 3일 송학동 고분군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8회 소가야 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제21회 군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 노래자랑은 고성문화원 주최, 고성문화원 가요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각 읍·면에서 선발된 17명의 참가자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열띤 응원 속에 흥겨운 노래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초대가수 황민호, 미스미스터, 김은주, 한아름, 윤철 등이 축하 무대를 꾸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황민호의 마무리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심사에는 김태제 작곡가, 정호건 (사)한국연예협회 양산지회장, 이창범 (사)한국예총 사천지회장이 맡아 공정하고 수준 높은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상은 삼산면의 김정기 씨(‘타인’ / 신정수 곡)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영오면 채희영 씨(‘항구의 남자’), 은상은 대가면 김종구 씨(‘사랑이 비를 맞아요’), 동상은 고성읍 송기헌 씨(‘나이야 가라’)가 차지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성내지구 ‘마을꿈터’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도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꿈터는 올해 10월 준공 예정인 성내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로서 향후 도시재생 관련 교육은 이곳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AI 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공동육아 프로그램’ 등 2개이며 마을꿈터 내에 조성된 ‘1인 크리에이터실’ 및 ‘공동육아방’과 연계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AI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10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5회에 걸쳐 운영되며 디지털 콘텐츠 및 인공지능 활용 영상 제작과 편집 등을 교육한다. ‘공동육아 프로그램’은 만 4~7세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창의체험 및 아동 신체활동 등에 대하여 10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유튜브 제작에 관심을 많았는데 마침 군에서 이런 교육을 마련해주어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 취미생활도 하고 지역 홍보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화 도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공공건축가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상상이 현실이 되는 혁신적 공간 창출 노력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은 2021년 9월 10일부터 자체 공공건축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제3기 공공건축가 11명이 우리 군의 공공건축 혁신을 이끌어갈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다. 공공건축가는 고성군이 추진하는 공공건축 사업에 대한 민간전문가로서, 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조정과 자문을 통해 공공건축물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공공건축가 운영 전에는 사업부서에서 민간전문가의 조언이나 참여 없이 설계용역을 통해 사업비에 맞춘 설계를 함으로써 준공 후 발생 될 수 있는 문제점이 최소화될 수 없었다. 또한, 사용 중인 공간의 비효율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공간환경이 아닌 단순히 필요한 실내 공간 확보와 구조물 관점에서 접근하고 지어져 왔다. 반면, 공공건축가제도 관련 사업 및 정책 시행 후 지금까지 △도시재생뉴딜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중심지활성화사업 및 리모델링사업 등 공간환경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10월 16일 갈모봉자연휴양림과 엄홍길전시관을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거류산 등산축제와 시설물 안전 관리 사항도 확인했다. 갈모봉자연휴양림은 2019년부터 조성된 산림휴양시설로 숲이그린도서관과 숲이그린집(14동)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 7월 재개장 이후 숙박객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며, 내년부터는 휴양림 내 스카이워크와 트리탑 전망대 등 산림레포츠시설을 조성해 체험형 산림관광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18일(토) 10:00시부터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가 전시관 및 거류산 일원에서 개최되며, 거류산 산행, 팬사인회,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시관 편의 환경 개선을 위해 무인음료자판기를 설치하고, 황토와 톱밥 등 자연친화적인 재료로 만든 맨발걷기길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을 실시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10월 16일 군수실에서 이상근 군수와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 영사가 만나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 및 한·몽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독수리 보호와 생태관광 네트워크 구축, 한국 거주 몽골 교민의 고성군 방문 추진 등 실무 협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상근 군수는 차강 웁궁 자담바 영사에게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공룡 발자국 화석으로 유명한 고성군과 진품 공룡 화석을 다수 보유한 몽골 간의 과학·교육 교류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차강 웁궁 자담바 영사는 이날 2025년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고성군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둘러보고, 향후 양국 간의 문화 교류 확대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과 몽골은 독수리와 공룡이라는 자연의 유산으로 연결된 소중한 인연”이라며, “이번 방문으로 양국의 우호가 더욱 깊어지고, 고성군이 국제적인 생태·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