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건강과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방역과 의료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무 소독과 침수 주택 살균 소독을 했다. 또한 은평구 4권역 장수센터를 활용해 피해 주민 대상 심리상담, 건강상담 등 현장 중심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피해 주민을 위해 손 세정제, 살균 티슈 등이 포함된 방역 키트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파상풍 예방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식품접객업소에게는 위생꾸러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심신 회복과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인생이모작 슬로건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의 비전과 가치를 담아낼 대표 표어를 발굴하고, 구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별한 혜택으로 응모에 참여한 중장년 구민 최대 80명에게는 10월 23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열리는 ‘이호선 교수 초청 중장년 특별강연’ 우선 신청 기회가 제공된다. 응모하려면 은평구청 누리집 중장년 소식 또는 포스터에 기재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인생이모작 슬로건’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5편에는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는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은평구의 정책 방향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과정이다”라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은평구 인생이모작 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확산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27일까지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은평구 주민자치회 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실행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참여의 장이다. 주민들은 지난 3월부터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행정 부서의 검토를 거쳤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의제 안건을 상정한다. 주민총회 투표 분야는 ▲동특성화(동 중장기 사업) ▲환경(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사업) ▲프로그램(교육, 복지, 문화사업) ▲시설 등 동별 7천만 원 상당의 사업이다. 분야별로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다득표 된 사업은 2026년 해당 동 지역사업으로 실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총회는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은평구 주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해 마을을 바꾸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진관동은 내달 1일 ‘은평 1동-1대학 진관캠퍼스’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인 ‘서양미술사 속 인물들, 그림 너머의 진짜 이야기’과정은 내달 1일 개강해 10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씩,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이집트, 고대 그리스와 로마, 중세 시대 등의 서양미술사 속 인물과 그 속에 숨은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은평 1동-1대학’은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 평생학습에 접목해 질 좋고 수준 높은 전문 강좌를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캠퍼스 운영 사업이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주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동네 가까이에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정민 진관동장은 “은평 1동-1대학 진관캠퍼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갈현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선일여자고등학교 교장실에서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급식(예비식)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기부사업으로 ▲자원의 선순환 실현 ▲탄소배출 감축 ▲폐기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건강한 식생활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일여자고등학교는 버려질 수 있는 예비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앞장선다.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취약계층 등에게 당일 요리한 신선한 예비식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자원이 선순환하는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진영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연계해 단단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며 ”작은 밥상 하나가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성자 선일여자고등학교장은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이 단순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국제연합발표회 은평하모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은평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청소년 400여 명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무대를 펼쳤다. 특히 중국과 싱가포르 청소년들이 함께해 국경을 초월한 우정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무대에는 총 14개 팀과 상명대학교 멘토단이 함께했다. 1부 공연에서는 ▲선일여중 앙상블 오케스트라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쥬빌리 청소년오케스트라 ▲서울 은빛초 소리아라 합창단 ▲숭실소년관현악단 ▲숭실소년합창단이 우리에게 친숙한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와 영화 국가대표 OST로 잘 알려진 ‘버터플라이’를 선보였다. 2부에는 ▲신도중 오케스트라 ▲마을속학교 오케스트라 ▲은평Youth 오케스트라 ▲마을속학교 합창단 ▲Sinfonini Chamber Ensenble(싱가포르) ▲예그리나 중창단 ▲불광초등학교 합창단 ▲꿈의 오케스트라 은평이 함께 무대에 올라 ‘헝가리 무곡 제5번’을 비롯해 가수 윤도현의 ‘흰수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발달 특성상 학습과 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를 위해 청소년기부터 성인기, 보호자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공모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을 선정했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느린학습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사업 ‘달북스쿨(달리는 거북이)’을 운영 중이다. ‘달북스쿨’은 아동의 인지 및 사회성 향상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인지치료, 부모 상담 및 교육, 집단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부모와 자녀 관계 개선, 사회적 관계 기술 향상을 위한 새로운 집단 프로그램도 열렸다.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은 청소년과 성인 느린학습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경계 너머’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에게는 진로 탐색, 인권 교육 등을 통해 졸업 이후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성인에게는 데이터 라벨링 교육과 취업 서류 작성 훈련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 청년 버스킹 페스타‘를 개최하고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 청년 버스킹 페스타‘는 버스킹 경연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다른 세대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페스타는 내달 6일 토요일 오후 5시 GTX연신849(구 물빛공원)에서 열리며, 총 15팀의 참가자들이 모여 경연을 펼친다. 무대를 보는 주민들은 마음에 드는 무대를 코인으로 직접 투표할 수 있다. 경연 참가자 모집은 오는 25일까지이며, 경연에 신청하려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30초~90초 공연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청년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 판정단을 모집해 본선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투표에 참여하며, 판정단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서 하면 된다. 예선 심사는 제출된 영상 심사 후 오는 27일 15팀을 선발해 개별 안내하며, 본선 심사는 페스타 현장에서 청년 판정단 60명과 주민들의 코인 투표로 상위 3팀을 선정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2025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4일 은평평화공원에서 헌화, 헌시낭독, 위안부 관련 작품 전시 등의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긴급복구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현장 행사를 취소하고 구청 누리집에 온라인 추모관을 마련했다. 온라인 추모관에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기리는 추모 메시지를 남겼고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함께 용기와 희생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하는 것으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김 할머니의 증언 이후 많은 피해 할머니들이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 데 동참하며, 이 문제는 국제사회의 관심과 연대를 이끌어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많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증산정보도서관이 ‘힙독 서울, 책 읽는 은평’ 사업으로 독서의 달 특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최나야 교수를 초청해 ’가족 독서와 자녀의 문해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나야 교수는 아동의 문해력, 구어능력, 이중언어를 연구하는 전문가로,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문해력', 'EBS 문해력 유치원' '초등 문해력을 키우는 엄마의 비밀' 시리즈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한 EBS '당신의 문해력'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강에서는 △문해의 정의와 중요성 △독서와 문해력의 관계 △자녀 독서 지도 방법 △가족 북클럽 운영 등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ZOOM)으로 실시되며, 접수는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구립 증산정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자녀들의 문해력 향상뿐 아니라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가정 내 읽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녀교육에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