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민간위탁 사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남양주시 민간위탁 사무처리 지침’을 제작해 전 부서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민간위탁 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공공서비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한정된 행정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침에는 △민간위탁의 대상 및 유형 △추진 절차 △관련 서식 △질의회신 사례 등을 상세히 수록해 공무원이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업무 부담 경감에 중점을 뒀다. 시는 앞으로 관련 법령 및 상급기관 지침 변동과 부서 의견을 연중 수렴해 지침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침을 통해 민간위탁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여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시의 행정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16일 퇴직예정공무원을 대상으로 ‘60+ 미래설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퇴직예정자들이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퇴직 이후 삶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재무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증여와 상속 △음악을 통한 퇴직 전환기 스트레스 완화 △연금 관리와 건강보험 이해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30년이 넘게 공직 생활을 하다 보니 퇴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됐고 당장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장기간 공직에 헌신한 직원들이 퇴직 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맞이하고,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신규 임용부터 퇴직까지 공직자의 연차별 맞춤형 역량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아동 생존 호신용 경보기 500개를 와부파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안전 캠페인에 동참하는 취지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달된 경보기는 와부파출소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와 통학로 아동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와부파출소 관계자는 “주민과 기관이 함께 아동 안전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찰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와부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아동 안전은 지역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김장재 위원장은 “아동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부읍은 10월 30일까지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해 와부읍 내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에 맞춰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발걸음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나들이는 어르신 2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36명이 함께 했으며, 참가자들은 철원 고석정 꽃밭과 역사문화공원을 둘러보며 가을 정취와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이동 동선을 철저히 파악하고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최현숙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는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지역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어르신들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생활불편 민원 바로처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생활불편 민원 바로처리 담당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정서적 피로를 해소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직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본청과 읍·면·동에서 생활불편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간 소통 프로그램 △애로사항 청취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관람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고충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고, 공연 관람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담당 공무원들의 정서적 재충전과 시민 응대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불편 민원 바로처리 담당자들이 시민의 불편을 가장 먼저 해결하는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힐링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길 바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다산아트홀에서 상주단체인 극발전소301의 연극 ‘피어날다’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격변의 근현대사를 살아내며 버텨온 여성들의 삶을 다룬 연극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기다림’과 ‘상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피어날다’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극발전소 301의 초연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아트홀은 오는 11월 연극‘다이나믹 영업3팀’, ‘일어나라 팔복아’, 12월에는 판소리‘두제비 이야기’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는 16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다목적광장에서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개막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지정 1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5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 프로그램의 가치 확산과 국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요네다 토루 전 일본 이토이가와 시장, 타무라 토시카츠 일본 하쿠산 시장, 덩지안 중국 루산시 부시장, 알리레자 암리카제미 이란 지질공원네트워크 위원장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유네스코 프로그램 간 국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식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전통 기악·무용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한탄강과 광릉숲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주제 영상 상영, 김성남 운영위원장의 개회사, 백영현 포천시장·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의 환영사, 이수재 한국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김재현 건국대 교수(전 산림청장)의 ‘지역발전과 생물다양성 주류화 전략’,류자부로 후루카와 일본 시마바라 시장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가 16일 국내 대표 방산기업인 엘아이지(LIG)넥스원의 근접정비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2023년부터 전국 최대의 군 훈련장과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을 기반으로, 드론을 포함한 유무인복합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업의 기술개발 실증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왔다. 현대전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무인체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군 역시 ‘50만 드론전사’ 양성 등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방위역량 확보에 힘쓰고 있다. 무기체계의 고도화로 인해 유지·보수·운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엘아이지(LIG)넥스원의 근접정비지원센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인구감소 추세를 고려할 때, 방산기업들의 엠알오(MRO, Maintenance Repair Overhaul) 사업 영역은 앞으로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정비 사업 정책은 방산 수출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로, 민군 협력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군은 무기체계의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간 방산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활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10월 16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동은 의원은 최근 수원시 초등학교 앞에서 발생한 유괴 시도 사건을 언급하며 “이 사건은 단순한 뉴스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등굣길이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낸 경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원 커뮤니티 내 학부모들 사이에서 불안이 확산되고 있으며, 실제로 수원·화성 인접 지역에서도 아이들을 유인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처럼 현실로 다가온 위험 앞에서 행정은 단순한 선언이나 지침이 아닌 학교·경찰 간의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체계가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한 제안으로 “학교 주변 통학로, cctv 사각지대, 유동 인구 밀집 지역, 어두운 골목길 등을 전수 조사해 ‘유괴 위험구역 지도 데이터’를 만들어 경찰·학교와 공유하고, 스마트 안전망 도입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에서 사건 발생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은 10월 16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대를 설치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재형 의원은 “2010년 초, 행궁동 일대는 도시 노후화로 수원화성을 활용한 경제적 가치 창출에 한계가 있었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행리단길’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킨 결과, 지금은 젊은층과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대표적인 관광 및 문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교호수공원 역시 행궁동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수원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4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집’에서 광교호수공원 인근 수원컨벤션센터 방문객은 약 87만명으로 수원시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으며, 2023년 수원시정연구원 자료인 ‘수원특례시 방문객 실태 및 동향분석 연구’에서도 광교호수공원의 관광객 방문 경험률이 60.1%에서 66.2%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