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에서 청년의 열정을 담은 제3회 은평청년축제 ‘아무도 모르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무도 모르는 축제’는 청년이 가진 가능성과 불확실함, 비주류적 매력을 담아 청년세대를 표현함과 동시에 앞으로 ‘누구나 아는 축제’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 4월 구성된 은평청년축제기획단은 축제의 주제와 콘셉트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인 ‘영꾸꾸의 비니를 찾아라!’는 청년들이 서부의 보안관이 돼 은평구의 청년캐릭터 영꾸꾸의 비니를 훔쳐간 범인을 찾는 추리 게임으로, 축제의 몰입도를 높이고 색다른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축제 무대에는 서부의 물 총잡이 등 이색 청년 참여 콘텐츠, 청년 버스킹 페스타 우승 팀 공연이 펼쳐진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는 ▲청년 표창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식 ▲소통왕 말자할매(개그맨 김영희) 토크쇼 ▲초청 가수 한요한 공연 ▲디제이(DJ) 공연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몽타주 그리기 ▲타로카드 등 체험부스 ▲은평의 청년브랜드를 소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8일 구청 은평홀에서 민간위탁사무 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사무 현장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위탁사무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와 예방 방법을 다뤘다. 2부 사업 부서와 수탁기관 간 원활한 협력을 위한 소통 강화 교육에서는 더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보건교육에 참여한 한 수탁기관 종사자는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안전 수칙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소통교육에 참여한 사업부서 담당자는 “기관 간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할 방법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바로 ‘안전’인데, ‘나의 안전’이 곧 ‘우리 모두의 안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에서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 주시길 당부한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현장을 만드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아동 양육시설 꿈나무 마을 시설 아동에게 무료 교정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홍선생치과교정과치과의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수색지앤미치과와 은평구 지역아동센터의 상호 협력을 추진해 아동에게 무료 치과 교정 치료를 지원해 오고 있었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대상 시설 지원을 확대했다. 무료 교정 치료지원은 은평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검진 후 교정 치료가 필요하면 보건소장의 추천을 받아 협력 치과 의원에서 교정 치료 받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 상태가 악화해 가고 있는 아동의 구강건강 개선뿐만 아니라 자아 존중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수색지앤미치과의원과 홍선생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국내의 다양한 무료봉사와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 중이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치료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양질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이와 같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문화시설인 한국고전번역원과 협업으로 구민에게 고전 교양 강좌 ‘고전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고마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고전특강 프로그램은 은평구와 한국고전번역원 업무 협약체결에 따라 열린다. 이는 구민들에게 고전 번역에 대한 이해증진과 고전 교양 교육에 대해 지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을 알림으로써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1회차는 오는 17일 박기현 한양대 겸임교수의 ‘역경을 이겨낸 위대한 영웅들’을 주제로 열리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대면 강의로 총 7회 진행된다. 강좌는 고전 번역에 관심이 있는 은평구민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고전번역원 누리집 또는 구글 폼 신청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150명 선착순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건강장수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사회참여를 위해 내달부터 하반기 ‘청춘백세학교‘를 개강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춘백세학교‘는 어르신의 신체·인지 기능 유지뿐 아니라 삶의 활력과 사회적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기획된 참여형 통합 건강프로그램이다. 상반기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운동사의 맞춤형 운동 수업부터 건강·영양교육, 음악·동작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함께 운동하고 배우며 마음이 젊어졌다”, “집에만 있던 생활에서 벗어나 활력이 생겼다” 등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 프로그램은 단지 건강 정보 전달뿐 아니라 어르신이 스스로 삶의 주체로서 노년의 즐거움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반기 과정은 권역별로 1·2기 프로그램이 연속 운영될 예정이다. 1기는 9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구산·응암 보건지소에서 진행되며, 2기는 10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불광·구산·응암 보건지소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12회차로 운영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23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독서로 열고, 토론·논술로 피워내는 주민자치 성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참여예산사업 ‘볼거리가 있어 재미있는 매바위 작은 도서관’사업의 일환이다. 은평구의회 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이들은 책 속 지식을 통해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할까’를 함께 고민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학습법을 익혔다. 또한 생활 속 사례를 통해 우리 학교와 마을이 안고 있는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참여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키웠다. 지난 15일 프로젝트 1회차에서는 호기심 깨우기 · 독서 활동, 낱말 익히기 · 발문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16일 2회차에서는 독서 논술 방법 익히기, 독서 논술 초안 작성법을 다뤘다. 이번 3회차는 아이들이 주민자치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불광2동은 지난 26일 침수 피해 및 폭염 취약 가구에 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불광2동은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어 침수 피해 가구가 다수 발생했으며, 이어진 폭염으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불광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침수 피해 가구와 폭염 취약 가구 등 총 50가구에 갈비탕 2팩과 김치 5kg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과 건강을 돕고자 준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정에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불광2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힘쓸 계획이다. 이영자 불광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불광2동 주민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근영 불광2동장은 “무더위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은빛 온 에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은빛 온 에어’는 어르신이 직접 기획, 녹음, 편집해 팟캐스트 활용법 등 미디어 활용을 실습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이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뜨락도서관 3층 문화교실 및 작가의 방에서 총 8회 진행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작업물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혹서기 동안 중단됐던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9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TNR)란 길고양이를 포획 틀로 붙잡아(Trap) 중성화 수술을 한 후(Neuter) 다시 제자리 방사(Return)하는 사업으로,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기 위한 가장 인도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면서 발정기로 인한 소음과 고양이들 간 다툼 등을 줄이고 배설물, 쓰레기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고자 한다. 중성화 대상은 관내에 있는 2kg 이상인 길고양이며, 구는 시술을 받은 길고양이 왼쪽 귀 끝을 1㎝ 절단 후 방사해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올해 약 길고양이 800마리 중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진행되는 제도로, 올해는 관내 이용업소 115곳 미용업소 1천3백53곳 등으로 총 1천4백68곳이 대상이다.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 ▲80점 미만은 일반관리업소로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는 은평구청 누리집에 공개되며, 구는 최우수업소 중 상위 업소를 선발해 우수업소 표지판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영업주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