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흥로 일대(역촌역~응암역)에서 ‘은평 차 없는 날, 무차별대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과 함께 만드는 걷기 좋은 건강한 은평’을 주제로 진행된다. 차 없는 거리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통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주제별로 결합해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거리를 테마별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무차별대로 웃음길’에서는 에어바운스, 인형뽑기·오락실, 낙서존 등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장터와 상공회·사회적경제활성화 장터는 ‘무차별대로 장터길’에서 열린다. ‘무차별대로 마을길’에서는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키링·달력 제작 등 체험과 고장난 장난감 병원, 반려식물 클리닉 등을 운영한다. 또 ‘무차별대로 바람길’에서는 자전거교실과 자전거 수리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전거 문화를 확산시켜 일상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 7일 주민이 자녀와 함께 관내 저소득가정의 생계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주민은 자녀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뜻깊은 일을 고민하다가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녀의 작은 손으로 전해진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 35가구에 성금의 의미와 함께 소중히 전달했다. 지난 11일 또 다른 주민은 관내 소외계층 아동에게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3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기부자는 매년 반기마다 자녀와 같이 식료품을 구매해 주민센터에 기부해 왔으며, 자녀에게 기부를 통해 나눔의 중요성과 따뜻한 마음을 알게 하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정민 진관동장은 “자녀와 함께하는 훈훈한 기부를 통해 진관동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진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지난 30일 역촌동 총회준비위원회와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역촌초등학교에서 ‘제7회 주민총회·제8회 역마을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주민총회, 오후에는 축제가 연계돼 주민참여와 화합을 동시에 이끄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사업 소개 ▲2026년 마을의제 발표와 숙의 토론 ▲주민 투표가 진행돼 마을 의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장이 열렸다. 이어 열린 축제는 ▲버스킹 공연 ▲난타·태권도 시범 등 식전 공연 ▲초대가수 조문근, 이찬성의 무대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과 더불어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운영으로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잇는 마음, 잇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박민선 역촌동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역촌동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이어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은평대전 전공박람회’가 청소년의 높은 관심 속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로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에게 다양한 전공과 학과, 진로이야기를 전하는 은평미래교육지구의 대표 진로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공박람회는 총 73개 전공 부스를 운영해 그동안 학교별로 만났던 대학생 멘토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공박람회에는 총 1천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참여학교는 ▲대성고등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 ▲선일여자고등학교 ▲선정고등학교 ▲숭실고등학교 ▲신도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은평고등학교 ▲진관고등학교 ▲충암고등학교 총 10개교가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대학생 멘토에게 전공과 학과 선택에 관한 조언을 직접 듣고, 학과 생활, 진로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전공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전공과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기 적성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대조시장에서 ‘별별달달 대(大)야(夜)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 ‘2025년 전통시장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먹거리와 공연,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맥주와 막걸리 부스 운영 ▲먹거리부스 및 플리마켓 ▲스탠딩 테이블 휴게 취식존 ▲영수증 이벤트 ▲노래자랑 및 트로트 공연 등이다. ‘우리시장 노래자랑’은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이 열리고, 1등에겐 3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시상된다. 이어 트로트 가수 공연과 배우 이동준, 태권도 공연단의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대조시장은 이번 야시장에서 자체 브랜드 ‘대막’을 발전시켜 ‘대(大)야(夜) 큰 밤’이라는 콘셉트로 막걸릿잔 세트 증정, 영수증 이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 경품 등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청년·가족 고객을 위한 캠핑 분위기의 ‘달달존’과 공연이 열리는 ‘별별존’을 운영해 신규 고객 유입과 단골고객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의 담장을 허무는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 집 주차장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이면 도로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가구는 주차비 절감과 집 앞 주차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구는 담장·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주택 또는 다가구 주택 등을 대상으로 주차면 1면 기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면 추가 시 2백만 원 추가 지원되며 지원 내용은 담장·대문 철거, 바닥 평탄화, 화단 설치, 무인자가방법시스템 설치, 주차구획선 도색 등이다. 또한 사업에 참여해 조성된 주차장 관리 강화를 위해 연 2회 유지관리 실태조사 및 하자 점검을 진행한다. 하자보수 기간인 2년 이내 시설물 파손 발생 시에는 보수가 가능하나, 주차장 미사용 및 타 용도로 변경 시에는 원상 복구해야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택가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주민분들의 신청이 있길 바란다”며 “담장 허물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달 29일 은평구립역촌노인복지관에서 침수 피해 가구와 취약계층 등을 위한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침수 피해 가구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사회와 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기부 물품은 생활에 필요한 칫솔, 세제, 마스크 등 생활용품들로 구성됐다. 김리화 은평구립역촌노인복지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추수경 역촌동장은 “침수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달 28일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복지 수급자 30가구에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산동·증산동·신사1동 자원봉사캠프가 협력해 지원했으며, ▲제습제 300개 ▲에프킬라 30개 ▲국 파우치 120개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을 마련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응암3동 자원봉사캠프는 이번 지원 외에도 침수 피해 가구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생활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역 내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네트워크와 협력해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은 응암3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눈 정성이 피해 가정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응암3동장은 “이번 지원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오는 10월까지 ‘은평의 독서, 찾아가는 라이팅 힙!‘과 ’라이팅 힙! 생각숲길 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정책사업 ‘힙독 서울’ 캠페인과 연계한 ‘힙독 서울, 책 읽는 은평 라이팅 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은평의 독서, 찾아가는 라이팅 힙!’은 독서에 관심이 있는 청년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아동·다문화·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이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라이팅 힙! 생각숲길 야외도서관’은 도서관과 인접한 불광근린공원 생각숲길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청년 대상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라이팅 힙! 독서, 감성 북메이킹 워크숍’은 지난 8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텍스트 수집, 북커버 제작, 북퍼퓸 만들기 등 창작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자기표현의 방식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다문화가정·장애인 등 대상 ‘찾아가는 라이팅 힙! 책고를래?’는 오는 24일까지 은평초등학교 돌봄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5일 ‘은평형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킹 데이’는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이 교류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정례 행사다. 이번 행사는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한 지역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한다. 기업 운영 경험을 공유하던 ‘사회적경제 톡앤톡’ 프로그램을 ‘은평형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로 주제로 확장해 연다. 1부 행사는 기조발제,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이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대, 사회연대경제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발제한다. 최순옥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박치득 은평사회적경제연대 이사장이 사례를 발표한다. 2부 토의에서는 참석한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은평형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향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중심으로 교육, 컨설팅, 판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