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 교동(동장 정경자)은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대영)에서 지역 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위한 ‘행복한 밥상’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사회적 연결이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과 물김치 등으로 구성된 밥상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특화사업이다. ‘행복한 밥상’은 재료 준비부터 요리, 포장, 전달까지 민·관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이웃 돌봄 실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신대영 민간위원장은 “혼자 식사하는 시간이 외로운 분들에게는 누군가 자신을 생각해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라며 “이번 ‘행복한 밥상’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마음의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정경자 교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번 나눔이 1인 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형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대관전시‘신/여성의 탄생–경희 현숙 원한 규원’과 연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미술관 콘텐츠 활용 지역전시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자하미술관이 작품을 제공하고, 현대미술 기획그룹 ‘오픈아츠 스페이스머지’가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재단은 대관료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나를 바라보다’와 ‘도슨트 안내’ 두 가지로, 총 3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나를 바라보다’는 콜라주, 백드롭 페인팅, 원화 컬러링과 같이 다양한 미술 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도슨트 안내’는 전문 해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관람객에게 깊이 있는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8월 23일까지 열리는 대관전시 ‘신/여성의 탄생–경희 현숙 원한 규원’은 선구적인 여성 화가 나혜석에 대한 오마주와 여성 간 정서적 연대를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품전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4일 밀성제일고등학교 보건간호과 재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 친화적 문화를 만드는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치매의 개념, 예방법, 치매파트너의 역할, 환자와의 소통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기억력 퀴즈와 손뼉 치기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천재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치매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고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교육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했으며, 지난달 26일에는 밀양영화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태훈)는 4일 경북 포항시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등 130명이 참여해 타 지역의 주민자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지역에 적합한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정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주민자치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소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올해 개관한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에서 주민 주도의 기획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문화공간 조성에 있어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포항시립미술관과 스페이스워크 연계 사례를 통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공간 운영 모델을 견학하고, 지역 명소와 연계한 주민 중심의 문화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밀양형 주민자치로 접목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궁극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4일 본서에서 소방위 이원희와 소방교 김기현에게 각각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김기현 소방교는 2024년도 긴급구조훈련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 소방교는 구조훈련 전 과정에서 뛰어난 실무역량과 책임감을 발휘하며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이원희 소방위는 비번 날임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부석사를 관광하던 중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초기 대응을 펼쳐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공로로 소방서장 명의의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업무 시간 밖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습은 모든 대원들의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방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7월 ~ 8월 간 드림스타트 대상 161 가정에게 여름철을 맞아 위생 교육과 위생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위생 관리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깨끗한 위생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교육과 함께 물품을 지원하도록 기획됐다. 위생 물품은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향긋한 향기가 나도록 하여 아동들이 스스로 청결함을 유지하고 즐겁게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위생 물품 지원 사업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습지, 심리 상담, 역사 체험, 가족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거제시 아동 청소년과 돌봄드림스타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가 오는 8일부터 두 달간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목표인 ‘함께여는 동남권중심 거제’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는 총 18개 면·동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7월에는 아주동을 시작으로 옥포1동, 상문동, 옥포2동, 남부면, 거제면, 장승포동에서 실시된다. 각 면·동 회의실 또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에서 이·통장을 비롯한 주요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첫 간담회는 8일 오후 5시 아주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면·동장, 지역 주민들이 지역 현안사업과 생활 민원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주민 희망을 반영해 처음으로 일부 면·동 간담회를 오후 시간대로 편성, 참석자들의 참여 편의를 배려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기존의 딱딱한 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과 격의 없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제시협의회(회장 이경미)는 지난 3일 거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여름맞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경미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명이 참여했으며, 박명숙 전 회장도 함께 자리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봉사에 직접 동참했다. 회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했으며, 완성된 반찬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전달됐다. 이경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제시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긴급구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7월 4일 거제시는 장목면 장목항 주변 해역에 문치가자미 치어 32만미를 (사)한국자율관리어업 거제시연합회(회장 안승철)와 함께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엄준 거제수협장, 곽영효 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 연합회장 및 임원, 이둘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거제시분회장, 강정훈 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장, 김명실 장목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 장목면 일대 각 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 및 회원, 정운학 거제시 청년어업인 회장, 노재하 및 김동수 거제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자울관리어업 거제시연합회 안승철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문치가자미 치어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신 아침수산 백승원 대표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문치가지미는 성장속도가 빠르고 환경 적응력도 뛰어나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어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류행사에 노력해 주신 자율관리어업 거제연합회 회원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을을 표했고, 오늘 방류행사가 거제시 바다 생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주민 생활 주변 위험수목에 대한 효율적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1일 서울특별시 산림조합(조합장 박인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가, 주택가에 자리한 수목은 사유재산으로, 가로수와 공원·녹지 내 공공수목과는 달리 구에서 직접 전지 등 수목관리를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 위험성이 있어도 그간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일반 업체에 문의해 처리하는 등 절차적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이 많았다.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구는 서울시 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유지 내 위험 수목을 관련 분야 전문기관을 통해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바로 시행에 나선 것이다. 절차는 다음과 같다. 구청 또는 서울시 산림조합으로 민원을 접수하면 조합을 통해 24시간 내 현장조사 후 비용을 안내받고, 위험수목 조치 및 사후 관리까지 일괄적으로 작업 수행이 이뤄진다. 이러한 전문기관의 통합 대응체계가 마련되면 개별적으로 하던 작업 수요량이 한곳에 집중돼 효율적 처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산림조합은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 부가가치세가 면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