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오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성안길 및 중앙공원 일원에서 참여형 야간관광 프로그램 ‘문화관광해설사가 안내하는 한 여름밤의 성안산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권 쇠퇴 신호가 빠르게 감지되고 있는 성안길 상점가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야간 시간(오후 7시 이후) 유동 인구가 급감하는 중앙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특색있는 청주 원도심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해박한 지식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하는 청주의 만담꾼,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성안길 문화유산 답사 △청주문화유산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청주 원도심 문화유산(5개소)*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진진한 청주읍성 내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되는 ‘청주문화유산 스탬프 투어’ 엽서로 직접 답사한 다섯 곳의 문화유산에서 각각의 스탬프를 찍어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가는 이색적인 활동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한 여름밤의 성안산책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7시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4일 제2임시청사 공연장에서 부서별 물품관리 담당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재물조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물품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물품의 취득·처분 및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비롯해 올해 정기 재물조사에 필요한 자료의 현행화, 현장조사 및 물품관리시스템상 처리요령, 전자태그(RFID) 시스템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재물조사를 통하여 장부와 실물을 실사해 정확한 물품 현황 파악 등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4일 롯데시네마 용암점에서‘제12회 청주시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청주시 지역아동센터 72개소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4명이 시장 표창과 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고, 힐링영화를 관람하며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재희 연합회장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아동들을 위해 애쓰시는 시설장, 종사자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아동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주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발생해, 시가 시민과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4일 최근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청주시청 소속 공무원의 이름과 소속을 도용해 실제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에어컨 철거 견적 요청 후 제세동기(AED) 납품을 요구하는 사례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사칭자는 본인을 ‘청주시 안전총괄과 소속 김○○ 주무관’이라고 소개하며 전화로 견적을 요청한 뒤, 물품 구매를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수상히 여긴 업체가 직접 시청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사기 시도가 드러났고,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3일 청주상당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유사 사례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지역 사회에 예방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공공기관 명의로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물품 납품이나 금전 거래를 요구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서면 없는 발주 요청, 신원이 불명확한 요구에 대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7월 2일부터 3일까지 관내 결대로자람학교 초·중학교장을 대상으로 ‘2025 결대로자람학교 학교장 네트워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결대로자람학교’는 2023년부터 기존 ‘행복배움학교’에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출발한 혁신학교 모델로, 학교가 가진 고유의 철학과 가치, 지역성과 학교구성원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결대로자람학교의 교육 철학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트워크에는 관내 7개 초·중학교장이 참석해 △2025 추진 방향 안내 △‘읽걷쓰’ 교육철학 기반 실천사례 공유 △학교장 중심 교원문화 조성 전략 논의 △하반기 운영 계획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학교의 실제 운영 사례 발표는 학교 문화 혁신과 교육과정 자율 운영에 대한 실천적 방향을 제시했다. 한 참여 교장은 “결대로자람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사들이 아이들의 삶을 중심에 둔 수업을 고민하게 됐고, 학교 문화도 더욱 수평적이고 따뜻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읍·면·동 단위 교육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계산1동과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1번째 사례로, 인천부평초등학교, 인천해서초등학교, 계산1동 주민자치회,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해 지역 교육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계산1동의 지역적 특색과 현안을 반영한 마을교육의제를 선정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지역연계교육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기반 마을탐방, 지역사회 탐구 동아리, 세대가 어우러지는 마을축제 등에서 학교가 삶이 되고 일상이 배움이 되는 ‘교학상장’을 실현하고 있다”며 “계산1동에서도 민관학이 협력하는 건강한 교육거버넌스가 지속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7월 10일에는 첫 번째 협약 마을인 효성2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에 인천효성중학교와 인천효성고등학교가 추가로 참여해, 효성1동 내 초・중・고가 함께 지역연계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과 청소년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의 ‘인천 청소년 보건‧의료 주인 되기’ 정책과 인하대 의과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RISE)’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청과 의과대학이 공동교육과정을 함께하는 전국 최초 사례이다. 양 기관은 ▲중・고등학생 대상 보건의료 진로 탐색 기회 확대 ▲지역사회 기반 의학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강보호학생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도화 등에서 협력하며, 전문가 교류 등 관련 사업 전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 사업으로는 보건의료 전공 박람회, 진로탐색 교육, 대학생 멘토 운영, 건강관리 지원, 의대생 현장실습 및 교육봉사, 학교 담당자 전문 교육, ‘인천 바로알기’ 교육과정 운영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의대생이 초・중・고 현장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하대 관계자는 “의과대학은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건강교육과 의료 지원을 실천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교육청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일 정남진시네마에서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척수장애인 일상으로 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 척수장애인에게 문화생활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척수장애인, 일상으로 가자’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4백만원으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전남지부에서 후원하고 척수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에서 추진했다. 5월에 장흥군 회진면 노력항에서 척수장애인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장은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밖으로 나갈수 없는 척수장애인에게 이번 행사는 큰 활력소가 됐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는 2일 ‘자응누리알리 미디어 홍보단 2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홍보단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응누리알리 미디어홍보단은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관심 있는 지역의 열정과 재능있는 주민을 공모로 선발했다. 홍보단원은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의 사업 및 행사, 장흥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고 지역 및 공동체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은 ▲센터소개 및 사업안내 ▲홍보단 자기소개 ▲위촉장 수여 ▲2차 기획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단원들은 올해 12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월 1회 정기편집회의 참여 및 콘텐츠 1건 이상 제작 ▲오프라인 활동 및 연계 행사 참석 ▲개인이 보유한 SNS를 활용한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배권세 센터장은 “자응누리알리 미디어홍보단이 군민의 시선으로 장흥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장흥군의 다양한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또한 홍보단 활동에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보단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 회진면 행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집중 점검했다. 기상청은 올해 제주와 남부 지방의 장마가 끝났으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됐다고 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진면에서는 직원들이 담당마을 출장을 통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시설에 대해 냉방기기 일제 점검을 추진했다. 회진면은 경로당 2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 냉방기기 점검을 기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는 경로당뿐만 아니라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전체를 대상으로 냉방기기를 점검하고 어르신들께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을 안내했다. 장찬석 회진면장은 “올해는 폭염 일수가 예년보다 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르신들과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