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내외 학생들이 참여하는 ‘진주 국제청소년 창의성개발 캠프’가 지난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7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진주YMCA가 진행을 맡은 이번 캠프는 문화를 전 지구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문화와 교육의 시너지가 필요하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창의성을 육성해야 한다는 유네스코의 취지에 따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캠프는 ‘내 손으로 엮어가는 내일(Weaving tomorrow with my hands)’을 주제로 해외 학생 6명, 국내 학생 6명이 참여하고 해외 강사 3명, 국내 강사 4명이 전문강사로 초청돼 이론 강의와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행, 진주명소 투어, 문화체험, 도시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해외 학생은 유네스 코창의도시인 태국 치앙마이와 수코타이, 필리핀 바기오, 인도네시아 암본, 멕시코 산크리스토벌 등지에서 왔으며, 국내 학생은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함께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2일 함안복합문학관 강당에서 함안 출신 이달균 시인을 초청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영화로 보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안복합문학관 시범 운영 기간 중 지역 문인을 초청해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축제’를 통해 삶과 죽음, 화해와 갈등 등 인간 존재의 의미를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축제’(1996)는 임권택 감독의 95번째 작품으로, 소설가 이청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전라남도 장흥 지방의 장례식을 배경으로 가족 간 갈등과 화해,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한국적 정서로 담아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초청 강연자로 나선 이달균 시인은 1957년 경상남도 함안에서 태어나 1995년 『시조시학』을 통해 등단했다. 이후 마산 문인협회장과 경남 문인협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저서로는 『난중일기』를 비롯해 10여 권의 시집과 산문집, 영화 평론집 『영화, 포장마차에서의 즐거운 수다』가 있으며, 현재는 경남신문에 ‘이달균의 경남 영화 촬영지 돋보기’를 연재 중이다. 또한, 중앙일보 시조대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8월 23일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제6회 말이산 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말이산 별축제는 가야 최초의 별자리가 확인된 말이산 13호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별과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함안군 대표 문화 행사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좋은 질문의 힘’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 △과학과 마술이 어우러진 매직쇼 △여름밤 정취를 더한 밴드 공연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 관측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함안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과 연계된 ‘말이산게임’ 역시 축제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로,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말이산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가족 줄넘GO, 물총 올림픽,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이틀간 진행돼 색다른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별을 관찰하고 게임도 즐기니 잊지 못할 여름밤이 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지정 기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9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지난 22일 군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3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의위원 4명이 참석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2025년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으로 ▲결혼 및 출산 축하 기념사업(3천만 원) ▲CCTV 영상으로 만나는 부모님 안전지킴이 사업(7천7백만 원) ▲부모님 밥상 단백질 더하기 사업(6천5백만 원)이 지정 기부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오는 9월 군의회 보고를 거쳐 지정기부사업을 공식적으로 개시하고 모금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제안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실시해 지정 기부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동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석욱희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이 군민의 생활 속에서 체감되는 복지와 안전,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가정상담센터는 지난 8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6회에 걸쳐 아동집단상담 프로그램‘마음키우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폭력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정폭력피해를 경험한 아동들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마음키우기’프로그램은 △그림검사 △상징적 이름표 꾸미기 △외상경험 치유작업 △협동작업 등 다양한 구성으로 참여 아동들의 몰입도를 높였고, 아동들은 프로그램 과정에서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거제가정상담센터는 집단상담 종료 이후에도 아동의 긍정적인 변화가 일상 속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양육자 개인상담을 연계해 부모의 역할 강화 및 가족관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의 일상생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무료 통·번역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통·번역 서비스는 단순한 언어 통역을 넘어 귀화, 건강보험, 양육, 가족 초청, 임신·출산 등 다양한 생활 분야에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행정기관, 의료기관, 학교 등 공공기관 이용 시 동행 통역을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최근 센터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겪던 비자 연장 문제를 원활히 해결한 결혼이민자 A씨는 “한국 공공기관 이용 시 언어 장벽이 있었는데 거제시가족센터 통·번역사의 지원 덕분에 필요한 절차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거제시가족센터는 베트남어와 일본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 언어는 전국 가족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난민 가족뿐만 아니라 이들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및 공공기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통·번역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주 2회 치매안심센터 및 관내 야외 치매치유기관에서 경증치매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억이음 쉼터』는 치매환자의 증상악화 방지와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원예치료 등 전문적인 비약물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해양치유, 산림치유, 농업치유 등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색다른 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모집 대상은 경증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 및 미신청자, 장기요양 5등급자, 인지지원 등급자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차현수 통영시보건장은 “경증치매환자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22일 공유재산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시 공유재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업무에 대한 이해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원거리 집합교육이 어려운 시 공유재산 담당공무원들을 위해 한국지방공제회 소속 김백헌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사례해석 ▲질의응답 등 공유재산 실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유재산 실무 현장의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교육하고 공유재산 법령과 제도를 비롯한 폭넓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유재산 담당자가 실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통영시는 올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실시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자체 예산 3,000만원과 함께 총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태조사 용역을 진행해 정확한 공유재산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시민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실무교육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로컬스티치통영 2층에서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 안내 및 관계자 의견 수렴을 위한 상인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상권활성화구역 내 상인회, 주민, 임대인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구역을 비롯한 5개년 사업 기본계획 설명 및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한다. 침체된 상권의 공실문제 해결을 중점에 두고 빈 점포를 활용한 복합상점과 스테이 조성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거점공간을 구축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주요 골목(항남1번가, 도깨비, 충무김밥골목) 리브랜딩과 상가입면 개선을 통한 강구안골목 개선사업 ▲관광객 및 상인들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통영 웰컴센터’조성 ▲로컬아카이빙(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상품콘텐츠 홍보 지원 ▲‘스몰브랜드위크행사’개최와 1:1 브랜드 컨설팅을 통한 비즈니스 역량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구안 상권활성화사업은 단순히 공간을 정비하는 사업이 아니라 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2025년 을지연습 특수시책으로 근무자 방독면 착용교육 및 착용근무, 현역군인 청사 경계근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1세기 현대전은 눈에 보이지 않는 유독가스를 살포해 인명을 살상하는 형태가 많으므로 방독면을 착용해 전쟁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 수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러나 정작 방독면 착용법을 모르는 직원들이 많아 을지연습 3박 4일 기간동안 전문교관을 초빙해 착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방독면을 착용한채로 약 30분을 근무하기도 했다. 또한 육군 제8358부대 2대대 병사 6명이 교대로 을지연습장(시청강당) 입구와 청사 정문에서 08:30 ~ 17:30까지 경계근무를 실시하며 실전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을지연습의 현장감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특수시책을 마련해 국가안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