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건강장수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사회참여를 위해 내달부터 하반기 ‘청춘백세학교‘를 개강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춘백세학교‘는 어르신의 신체·인지 기능 유지뿐 아니라 삶의 활력과 사회적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기획된 참여형 통합 건강프로그램이다. 상반기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운동사의 맞춤형 운동 수업부터 건강·영양교육, 음악·동작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함께 운동하고 배우며 마음이 젊어졌다”, “집에만 있던 생활에서 벗어나 활력이 생겼다” 등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 프로그램은 단지 건강 정보 전달뿐 아니라 어르신이 스스로 삶의 주체로서 노년의 즐거움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반기 과정은 권역별로 1·2기 프로그램이 연속 운영될 예정이다. 1기는 9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구산·응암 보건지소에서 진행되며, 2기는 10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불광·구산·응암 보건지소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주 2회, 총 12회차로 운영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23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독서로 열고, 토론·논술로 피워내는 주민자치 성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참여예산사업 ‘볼거리가 있어 재미있는 매바위 작은 도서관’사업의 일환이다. 은평구의회 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이들은 책 속 지식을 통해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할까’를 함께 고민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학습법을 익혔다. 또한 생활 속 사례를 통해 우리 학교와 마을이 안고 있는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참여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키웠다. 지난 15일 프로젝트 1회차에서는 호기심 깨우기 · 독서 활동, 낱말 익히기 · 발문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16일 2회차에서는 독서 논술 방법 익히기, 독서 논술 초안 작성법을 다뤘다. 이번 3회차는 아이들이 주민자치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불광2동은 지난 26일 침수 피해 및 폭염 취약 가구에 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불광2동은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어 침수 피해 가구가 다수 발생했으며, 이어진 폭염으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불광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침수 피해 가구와 폭염 취약 가구 등 총 50가구에 갈비탕 2팩과 김치 5kg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과 건강을 돕고자 준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정에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불광2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힘쓸 계획이다. 이영자 불광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불광2동 주민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근영 불광2동장은 “무더위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은빛 온 에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은빛 온 에어’는 어르신이 직접 기획, 녹음, 편집해 팟캐스트 활용법 등 미디어 활용을 실습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이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뜨락도서관 3층 문화교실 및 작가의 방에서 총 8회 진행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작업물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혹서기 동안 중단됐던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9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TNR)란 길고양이를 포획 틀로 붙잡아(Trap) 중성화 수술을 한 후(Neuter) 다시 제자리 방사(Return)하는 사업으로,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기 위한 가장 인도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면서 발정기로 인한 소음과 고양이들 간 다툼 등을 줄이고 배설물, 쓰레기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고자 한다. 중성화 대상은 관내에 있는 2kg 이상인 길고양이며, 구는 시술을 받은 길고양이 왼쪽 귀 끝을 1㎝ 절단 후 방사해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올해 약 길고양이 800마리 중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진행되는 제도로, 올해는 관내 이용업소 115곳 미용업소 1천3백53곳 등으로 총 1천4백68곳이 대상이다.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 ▲80점 미만은 일반관리업소로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는 은평구청 누리집에 공개되며, 구는 최우수업소 중 상위 업소를 선발해 우수업소 표지판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영업주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무료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컨설팅’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의 일환으로 각 분야 퇴직 전문 인력이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점포 운영 ▲재무·세무·노무 관리 ▲홍보·마케팅 ▲행정·사무 등 실질적인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25명의 컨설턴트가 관내 2천2백52개 업체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올해는 이달 기준으로 1천2백52개 업체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12월까지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컨설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리플릿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컨설팅 문의처 전화로 신청 후 컨설턴트와 일정 조율을 거쳐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소상공인분들이 경영상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혼자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라며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컨설턴트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3동은 지난 25일 주민과 직능단체관내시장 상인회가 함께하는 침수피해지역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통장단 등 직능단체의 주도적인 협력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번 대청소가 진행됐으며, 이들은 침수 피해 이후 남은 쓰레기와 오염물을 함께 정리해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응암3동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과 직능단체가 주도하는 환경 개선 분위기를 이어가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숙 응암3동장은 “이번 대청소는 주민과 행정에 더해 직능단체와 관내 시장상인회의 헌신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직능단체,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안전한 응암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1동은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응암1동의 옛 지명인 ‘포수말’을 응용해 ‘For(포) 壽(수) 말(마을)-생명을 존중하는 마을’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관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응암1동은 관내 소상공업체인 썬메일 베이커리와 협업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남성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립과 은둔을 벗어나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3회차에 걸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다양한 빵과 쿠키를 만드는 활동을 했으며, 제과·제빵에 관한 간단한 교육과 함께 직접 손으로 밀가루 반죽을 하고 토핑을 넣어서 밤식빵, 강정, 깨찰빵, 스콘 등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빵을 만들고 기다리는 동안 처음에는 다소 어색해했지만, 회차가 진행될수록 서로 돕고 친숙해졌으며, 직접 만든 쿠키를 경로당 어르신들께 나눠 드리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청소년마을학교 ‘도시농업학교’가 관내 청소년들의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농업학교는 불광동 향림도시농업체험원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도심 속 자연을 접하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운영 과정은 ▲일일 체험학습 ▲청소년 농부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일일 체험학습’은 천연 식물 색소를 활용한 손수건 염색, 허브 비누 만들기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 활동을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청소년 농부’ 과정은 총 10회에 걸쳐 화학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텃밭을 가꾸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생태 순환과 농업의 의미를 이해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과 나눈다. 은평청소년마을학교는 학교와 지역기관을 연계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 기반 교육 사업이다. 도시농업학교를 비롯해 미래혁신학교, 생활기술학교 등 청소년의 흥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