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건강힐링센터’의 9월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건강힐링센터 정규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균형과 치유를 위한 명상, 심리치유, 예술 등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고, 심리학, 상담학, 예술 치료학, 마음챙김 이론 등의 학문적 기반을 두고 설계한 18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기 관찰 및 인식, 심리적 회복을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와 호흡 명상’을 비롯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음악놀이’, 신체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발레 스트레칭’, 고요한 울림을 들으며 몸의 긴장을 해소하는 ‘싱잉볼 요가’ 등이다. 또한 연극, 오일파스텔, 펜슬드로잉, 플루트 등 예술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건강힐링센터 정규 프로그램은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정규 프로그램 외에 원데이 강좌, 힐링상담, 단체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양천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반복되는 취업 실패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구직활동을 단념한 청년이 다시 사회로 진출하도록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 ~ 39세 청년을 대상(의무복무 제대군인은 최대 3년의 범위에서 연장)으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재도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는 지원 인원을 30명 확대해 총 1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등 3개 과정으로, 3월부터 기수별 운영을 시작해 총 102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30명의 청년이 과정을 이수하고 취업지원 연계, 직업훈련, 취업, 창업 등 구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단기 프로그램은 9월 16일부터 10월 27일까지 5주 동안 운영되며, △1:1 정기상담 △직업 현장 방문 △전문가 간담회 △진로 탐색 △컴퓨터 활용능력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영주 양천구의원(신정1·2동, 목1동)은 지난 22일(금) 양천구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양천구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관내 학교 운영위원장들이 함께 모여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적 의견을 공유하는 협의체다. 유영주 의원은 협의회와의 정례적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교육 환경 개선과 현안 해결에 힘써 온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 감사패를 수상했다. 실제로 지난 11일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를 통해 소규모테마형 교육여행,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1일형 현장체험학습 등 외부 현장학습 시 보조인력 배치를 위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유영주 의원은 “이번 감사패는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원 모두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2025년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1·2차 지원에 이어 추가 지원에 나서 주민 안전과 관련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252개 사업에 총 20억 8천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목동 5·12·13단지가 이 사업을 통해 옥외주차장 총 380면을 증설하게 됐으며, 13단지는 오는 9월 중, 5·12단지는 11월 중 완공되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보안등 전기료, 단지 내 도로 보수, 어린이 놀이터 보수 등 공동주택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번 하반기 사업에서는 폭염·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 개선’과 주민 안전에 직결된 ‘재난·안전 시설물 보수·보강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1998년 개관 이후 27년 만에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오는 28일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리모델링은 무대장치와 객석의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고, 관람객의 편의성과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무대부터 좌석, 음향·조명 시스템까지 전면적으로 개선하여 예술성과 기술력이 조화를 이루는 현대적 공연장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문예회관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30억 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3억 원을 추가로 마련해 총 33억 원을 투입, 올해 1월부터 8개월 간 공사를 진행했다. 684석의 객석을 인체공학적 설계를 반영한 좌석으로 교체하여 편안함을 제공하고, 최신 음향반사판과 시스템 도입으로 소리가 더욱 선명하고 풍부하게 전달되도록 했다. 무대막을 움직이는 바튼 시스템과 구동 장치도 최신 프로그램 제어 방식의 자동화 설비(PLC 기반)로 전환해 정교한 무대 연출과 안전한 공연이 가능해졌다. 또한, 무대막을 선방염 소재로 교체하여 화재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시설유지보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지역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형 건강안내서 ‘건강디자인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디자인북’은 양천구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맞춤형 안내서로, 만성질환·신체건강·마음건강·영양관리 등 건강정보를 담은 ‘맞춤건강지침편’과 생활습관을 직접 기록·점검할 수 있는 ‘생활습관개선편’ 두 권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활습관개선편’에는 건강실천일지가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식단·운동습관 등을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담당 전문가와 상담·피드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구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디자인북’ 책자를 제공해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꾸준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의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신월·목동 건강동행센터(보건지소)를 거점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2~3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혈압·당뇨병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영주 양천구의원(신정1·2동, 목1동)은 지방정부의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 수립 및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양천구가 공공 행정과 지역사회 정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운영할 때 기술 효율성과 함께 공공성·윤리성·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AI가 일상 전반에 적용되는 현실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선제적 원칙 정립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조례안은 3년마다 ‘인공지능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구청장의 책무와 행정·재정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또한 전문가 중심의 ‘인공지능 기술·정책자문단’ 설치 근거를 두었으며, 기본계획 수립 시 전문가와 구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추진과제로는 ▲AI 행정서비스 적용·도입 ▲공무원 AI 역량 강화와 구민 디지털 교육 ▲AI 경진대회·전시·체험 행사 ▲창업 및 인재 양성 지원 ▲민·관·산·학 협력 ▲인 기술 활용 실태 및 수요조사 ▲AI활용에 따른 윤리기준 및 가이드라인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광성 양천구의원(목2동·목3동)은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생활안전 ▲아동·청소년·노인·여성· 보호 ▲교통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관계 기관과의 협의회 구성 등 지역 치안서비스의 체계적 추진 및 지원을 뒷받침한다. 특히 지원계획 수립 시 주민 의견을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현장의 요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 양천경찰서·교육지원청·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조례에 명시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성 의원은 “이번 조례는 양천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자치경찰의 전문성과 구 행정의 지원이 조화를 이루어 주민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양천구 재개발·재건축 정책 연구모임'(대표의원 공기환 부의장)이 지난 21일 양천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제1차 정책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양천구 관내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복잡한 절차와 유형별 차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갈등과 혼란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연구모임은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본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인 공기환 부의장을 비롯해 임준희 복지건설위원장, 이재식 의원, 김수진 의원, 신우정 의원 등이 참석해 적극적인 학습 의지를 보였다. 또한 양천구의회 윤인숙 의장이 격려차 방문하여 “연구모임의 활동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의는 도시공학 박사이자 연구용역기관 리얼플랜트의 이은숙 대표가 맡아,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종류와 이해'를 주제로 심도 있는 설명과 토론이 이뤄졌다. 공기환 부의장은 인사말씀에서 “의원연구단체의 본래의 취지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양천구는 호주 명문 사립학교 학생들과 온라인 수업을 통해 코딩을 영어로 배우는 ‘2025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 2기’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공동 화상수업은 양천구와 국제교육협력기관이 연계해 운영하는 원격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호주 명문 사립학교 '힐크레스트 크리스천 칼리지(Hillcrest Christian College)'와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앞서 운영된 1기 화상수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3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문화, 음식, 반려동물, 게임 등 다양한 일상 주제를 영어로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2기는 독해·토론 중심의 1기 방식에 코딩 교육을 접목해,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디지털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호주 현직 코딩교사가 실시간으로 수업을 이끌며, 팀 기반 미션 수행 방식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수업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