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1일부터 관내 하나고등학교와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학습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평구청, 하나고등학교,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민·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습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1:1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제공한다. 하나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멘토로 참여해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 중심으로 주1~2회 정기적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을 돕는다. 멘티는 가족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연계된 초·중학생 등이다. 이번 사업은 1:1 학습 지원뿐 아니라 멘토-멘티 간 상호 성장을 통해 공동체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관·학 협력 모델로 의미가 있다. 하나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돼 봉사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나눔의 가치를 배울 소중한 기회다”라며 “이번 사업이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교육 안에서 함께 성장할 기회를 나누는 것이야말로 지역사회의 큰 힘이다”라며 “청소년 간의 자발적 멘토링을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은평시니어청춘합창단’에서 신규 단원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여성 단원만 모집했으나, 올해부터는 남성 단원도 새롭게 모집해 합창단의 다양성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신규 단원은 성별과 거주지 상관없이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고 노래에 소질이 있는 만 50세 이상 70세 이하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단원 지원은 은평시니어청춘합창단장 전화로 문의하거나 문자로 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응시자에 한해 합창단 심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합창단원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습을 진행하며, 공연 참가 시에는 특별연습 등이 별도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이달부터 내달 30일까지 두 달을 ‘사회보장급여 및 보건복지분야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하고, 복지재정의 투명한 운용과 공정한 분배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신고기간 운영은 보건복지부의 전국 단위 대응 방침에 맞춰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과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등 다양한 사회보장급여 분야에서의 부정수급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차단하기 위함이다. 주요 신고 대상은 ▲소득·재산 축소 또는 누락 신고 ▲허위진단서 제출을 통한 장애인 등록 ▲사망자 명의 수급 ▲사실혼·이혼 등 가족관계 은폐 등의 부정적인 방법으로 급여를 받는 행위이다. 부정수급 신고는 복지로 누리집 또는 은평구청 누리집 부정수급신고란을 통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팩스를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또한 부정수급 신고 전화를 통한 구체적인 상담도 할 수 있다. 신고는 실명 또는 익명 모두 가능하며, 실명 신고자에 대해서는 지급 근거에 의거 환수 결정액의 일정 부분에 대한 신고 포상금도 지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부 부정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7일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노인복지시설 성우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성장 과정에서 받은 도움에 감사함을 전달하고, 여름을 맞아 어르신들께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은 어르신과 함께 다양한 문양 스티커를 활용해 각자 개성 넘치는 부채를 만들고, 신선한 과일과 시럽으로 직접 만든 화채를 한 그릇씩 나눠 먹으며 대화를 통해 정서적 유대를 형성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청년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부채를 꾸미며,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등 웃음꽃을 피웠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은 “어르신과 함께 부채를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족이 없는 저한테 할머니가 생긴 거 같아 큰 위로가 됐다”며 “할머니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가 어르신들께 큰 활력소가 되고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그리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사회적 제약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책을 매개로 한 문화 접근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은평구립도서관은 특수학교와 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정보 접근성이 낮은 이용자들의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는 기존의 은평대영학교, 명현학교에서 서부장애인복지관과 연천초등학교 특수학급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폭넓은 대상에게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과 연계해 각 기관에서는 참여자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경계성 지능 및 자폐성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통(通) 하다’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보드게임과 그림책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규칙을 이해하고 소통과 협력 등 사회적 기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은 지난 16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활력충전! 건강충전!’ 1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질병과 사회적 고립에 노출된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회복과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1차 프로그램에서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이해 교육 ▲짐볼을 활용한 하체 근력과 균형감각 운동 ▲요가 동작을 활용한 일상생활 스트레칭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했다. 오는 9월에는 ▲만성질환 예방 식단 안내 ▲지중해식 연어 샐러드 만들기 등의 요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복지플래너가 고독사 위험도 체크리스트를 통해 사전에 10가구를 발굴했다. 관내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중장년 소모임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계망 형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건강을 회복하고 이웃과 연결되어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해범 불광제1동장은 “활력충전, 건강충전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일 수도권기상청과 협업해 주민참여형 기후변화대응 프로그램 ‘우리동네 기후연구소’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기후변화 과학 이론 교육과 온도계 사용법, 측정 방법, 결과 제출 방법 등 구체적인 활동을 안내했다. ‘우리동네 기후연구소’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관내 16개 동 주민이 거주지 인근에서 매주 정해진 시간에 기온을 측정하고, 감탄행동(탄소중립 실천행동) 활동과 소감문 작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활동을 통해 수집한 기온 데이터는 향후 지역별 기후 분석과 대응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스스로 행동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탄행동 실천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을 성실히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은평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수도권기상청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및 기타 청소년 시설) 225개 기관, 총 3,36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어린이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장기 어린이의 발달 특성과 건강 상황을 반영해 연령대별 맞춤으로 진행했다.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교육 요구도 조사에서 수요가 높은 식사 예절을 주제로 진행했다. 활동지를 새로 개편해 흥미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해 어린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편식 예방, 손 씻기, 컬러푸드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석, 펠트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 ‘청소년 대상 교육’은 카페인 적게 먹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최근 청소년들의 에너지음료, 초콜릿 등 카페인 제품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식품과 과도한 섭취의 부작용과 위험성을 시각 자료와 함께 설명했다. 학생들은 자가 점검을 통해 카페인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2일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초청 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엔(N)수생들이 진학 정보를 더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도권 주요 17개 대학이 참여해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수시전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박람회 참가자는 각 대학 부스에서 입학사정관과 1: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부스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참여해 정보를 얻으면 된다. 참가 사전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 ‘은평배움모아’ 모집 글에 첨부된 신청 링크를 통해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진로 탐색과 수시 준비에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가 주관한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문화관광자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는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해 시상하고, 각 지역 관광정책의 혁신적 설계와 추진 방안을 공유하는 시상식이다. 은평구는 2015년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로 지정받은 이후, 북한산 일대의 풍부한 전통 문화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은평구 남쪽의 수색역, 불광천과 북쪽의 은평 한옥마을을 연결하는 ‘은평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전체의 균형있는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러한 ‘은평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전통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기반사업을 연계해, 지역 균형을 도모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색역, 불광천 방송문화거리,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까지 다양한 문화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벨트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