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9일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민주평통’이라 함) 강남구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이호귀 의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전인수·이향숙·한윤수·김형곤·김진경·우종혁 의원이 참석해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 모색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인수 의원이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의회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협의회장 표창패 수여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장학금 수여 △개회사(김도연 협의회장) △인사말 △축사 △ △특별강연 △주제설명 △탈북민 정착과정 애로사항 및 2025년도 탈북민 사업 의견수렴 △분과위원회 발표 △2025년도 주요사업계획 보고 및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한반도의 안보 환경 속에서 민주평통이 주도하는 통일 여론 확산 활동은 더욱 의미있다”라며 “앞으로도 강남구의회에서는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 공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복진경 부의장(삼성1·2동, 대치2동)은 제32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트렐리스 설치 정책의 실효성과 한계를 지적하고, 전면적인 정책 재검토와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남구는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요 간선도로 일대의 지상기기를 가릴 수 있는 트렐리스를 설치·관리하는 지상기기 미관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복 부의장은 "2018년부터 강남구는 총 1,545개소에 트렐리스를 설치해 왔으나, 갈색 목재 트렐리스가 현대적인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이질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목재 트렐리스는 기후 변화와 도심 대기환경에 취약하여 빠르게 부식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에만 196개소에서 시설 파손 및 정비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복 부의장은 "트렐리스 사업은 건설관리과,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은 디지털도시과와 공간개발과에서 각각 맡고 있어 사업 간 연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복 부의장은 "트렐리스와 걷고 싶은 거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직자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와 디지털 행정 구현을 위해 개최한 '생성형 AI 행정 적용사례 공모전'에서 9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직원 대상 AI 교육 효과와 실무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8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문서작성, 홍보, 아이디어 도출, 자료 분석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실무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들이 제출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도시계획과의 '노코드 플랫폼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당현수막 관리 시스템 구축' 사례가 차지했다. 이 사례는 개발 지식이 없는 직원들이 코드를 몰라도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에서 현수막 관리 시스템을 직접 만들고, 이에 따른 지식과 방법을 ChatGPT를 통해서 학습한 사례다. 정당별 현수막은 행정동별로 2개 이하로 관리해야 했는데, 시스템 개발을 통해 그동안의 수기 관리 방식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민원 발생률을 낮췄다. 외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일상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클린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각 정보를 활용한 직관적 디자인 개선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보 제공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변화로 자원 배출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먼저,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생활밀착형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기존 글자 중심의 디자인은 가독성이 떨어졌고, 봉투 자체를 분리배출 유도 수단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새로운 디자인은 배출 금지 품목과 배출 시간을 픽토그램(그림문자)으로 시각화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헷갈리기 쉬운 분리배출 요령은 QR코드를 통해 안내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실질적인 기능성과 주민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스마트’ 행정의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 주민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기존 봉투의 재고가 소진된 이후부터 판매소에서 구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9일 영동3교 하단 공연무대에서 열린 ‘2025년 새마을방역봉사대 발대식 및 어린이와 함께하는 양재천 정화 행사’에 참석했다. 강남구 새마을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름철 해충 및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어린이들과 함께 양재천 정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주민자치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발대식·EM 흙공 던지기 행사·양재천변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형대·전인수·한윤수·윤석민·박다미·황영각·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강남구 새마을방역봉사대의 방역사업 추진을 격려하고, 양재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에 동참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강남구 새마을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봉사 덕분에 강남구는 건강한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강남구의회 또한 강남구 새마을회와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 새마을회(지회장 이종선)와 함께 6월 9일 양재천 영동3교에서 ‘2025년 새마을 방역봉사대 발대식’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양재천 정화행사’를 열었다. 그동안 나무심기 활동 및 봄맞이 대청소 등 강남구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온 강남구 새마을회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심어주고 세대가 함께 하는 자연보호의 장을 마련하고자 강남구와 함께 본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 새마을회 임원과 회원, 구청 직원, 지역 초등학교(구룡초, 포이초) 학생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방역봉사대 발대식 후 EM 흙공 던지기, 양재천변 줍깅(쓰레기 줍기+걷기) 활동으로 이어졌다. EM 흙공은 수질 정화에 효과적인 미생물 기술로, 어린이들이 환경보호를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실천 방식이다. 새마을방역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봉사 정신이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져 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2025 강남 책 축제’를 연다. 책과 함께 노는 하루를 콘셉트로 기획한 이번 축제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운다. 우선,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의 원작자 이낙준 작가는 이날 북콘서트를 열고 창작 비하인드 등의 이야기를 나눈다. 현장에는 7미터 규모의 대형 쿠키런 조형물과 게임 플레이, 경품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쿠키런' 체험존도 마련된다. 이번 책 축제는 지역기업 11개사가 참여하는 ESG 실천형 행사로도 주목받는다. 코엑스, 데브시스터즈, 지역 서점 등이 민관 협력 체제로 운영에 힘을 보태며 지속 가능한 문화 축제 모델을 제시한다. 전시 프로그램은 세계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하는 ‘별이 된 그림책전’, 고전 명작을 돌아보는 ‘추억 속 그림책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디지털 북 전시’, 그림책 캐릭터를 공예로 표현한 ‘그림책 공예전’ 등으로 구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기존의 불합리한 세무 제도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인텔리전트 빌딩에 대한 재산세 가산율 폐지를 중심으로 한 지방세법 개정 건의와 더불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구는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속초수련원에서 열린 ‘2025년 서울시·자치구 지방세 세제개선 공동연수’에서 ‘인텔리전트 빌딩 지방세법 개정 건의’ 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연수에서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강남구는 발표 현장 투표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지방세 발전포럼의 서울시 대표 자치구로도 선정됐다. 수상 과제는 냉난방, 급수·배수, 방화, 방범 등 자동화 시설이 갖춰진 인텔리전트 빌딩에 대해 부과 중인 5∼10% 재산세 가산율을 폐지하고, 친환경 건축 장려를 위한 감면 제도 신설을 골자로 한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 현장 조사를 통해 가산율 누락을 점검하고 세원을 발굴했지만, 지속 가능한 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제2회 어르신 건강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나이를 뛰어넘은 에너지와 팀워크로 무장한 어르신 2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하나 되는 열정의 무대를 만든다. 지난해 11월 7일 제화업체 바이네르(주)의 후원으로 ‘제1회 어르신 건강춤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구와 바이네르는 ESG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네르는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에 건강 의자와 바이네르 신발을 기부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에 두 번째 대회를 열게 됐다. ‘다시 청춘! 춤으로 하나 되는 어르신 건강 춤 경연대회’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0∼12명으로 구성된 15개 팀이 참가하며, 응원단까지 포함해 600여 명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개월 전부터 팀을 이뤄 정해진 음악에 맞춰 꾸준히 연습을 해왔으며, 이를 통해 유연성과 근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동체 속 소통의 즐거움도 함께 경험하고 있다. 시상은 1등 150만 원, 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떠오른 양재천 황톳길과 삼성해맞이공원을 배경으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인 '강남유닉투어'를 운영한다. 강남유닉투어는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슬로건으로, 일상 속 여유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참여형 관광 콘텐츠다. 오는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양재천 황톳길 피크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재천 황톳길은 영동4교에서 5교 사이 약 850m 구간에 조성된 맨발 걷기 전용 산책로로, 세족장과 휴게 공간 등을 갖춰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내 몸 지키는 셀프테라피'의 저자 최문기 강사의 지도로 바른 걷기를 체험한 뒤, 피부관리 전문가 박혜정 원장과 함께하는 뷰티 클래스에서 마사지 및 디저트를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별빛요가'는 올해도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이어진다.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전문 강사의 요가·필라테스 수업, 재즈·클래식·올드팝 등 다양한 장르의